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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테스, 올 상반기 호실적…하반기는?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테스14,820원, ▲230원, 1.58%의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62% 내린 2만7250원이다. 2021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테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5%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5387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테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3점이다.

테스는 2002년 설립된 반도체 전(前)공정·태양전지 장비 제조업체다. 전공정 중에서 박막 형성을 위해 사용되는 PECVD 증착 장비와 건식식각장비인 Gas Phase Etch & Cleaning 장비 등을 만든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박막봉지장비와 UVC LED용 웨이퍼 제작에 사용되는 MOCVD 장비를 개발하여 국내외 관련 업체에 납품 중이다.

매출은2021년 상반기 기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84%, 기타(유지보수 등) 16%로 구성된다.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Gas Phase Etcher장비를 신규 고객에게 런칭하며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고 해당 고객의 DRAM 공정에만 적용되다 2019년 NAND 공정에도 확대 공급하기 시작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장비를 비메모리에 적용하기 위한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스의 실적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업황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 2018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19년은 전방 고객사의 설비투자 축소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 여파에도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늘며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실적 고성장이 눈에 띈다. 2021년 상반기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및 장비 개조 등에 따라 2개 분기 연속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581억원으로 이미 작년 연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작년 연간치보다 74% 많다. 다만 일각에선 2분기까지의 매출 인식분이 높아 하반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거란 의견도 있다.

증권사들은 테스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 디램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분기와 4분기에는 500~6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회사 측은 IR 자료를 통해 비메모리 시장 진입 추진, PECVD 기반 신규 증착 장비 개발 등 신규 플랫폼(공정, 장비) 확대와 차세대 제품 재발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 알렸다.

주가 또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오름세를 보이며 3만7000원 선으로 회복했으나 최근에는 조정받아 2만7000원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 4월에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28% 낮은 수준이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1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18%, 유동비율 46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3%로 매우 낮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794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테스의 ROE의 등락 폭도 큰 편이다. 전방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주춤할 때는 3%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이익 증가와 함께 20% 수준으로 회복했다. PBR은 1.97배다.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았을 때는 1.1배였고 높을 때는 4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가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2018~2019년 1만원 선으로 유지되던 주당순자산은 최근 1만4000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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