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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엔텔스, 5G 활성화 빛 볼까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엔텔스5,090원, ▲80원, 1.6%의 주가는 18일 오후 1시 현재 전일 대비 0.34% 내린 8890원이다. 2020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엔텔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9.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5%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613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엔텔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이다. 그렇다면 엔텔스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엔텔스는 유·무선 통신 서비스와 방송 사업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다. 서비스 가입, 개통, 고객 관리, 상품 관리, 과금 및 정산 관리에 관련된 통합운영지원솔루션(B/OSS)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 2000년 SK텔레콤에서 분사해 설립됐고,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인 에치에프알12,530원, ▲40원, 0.32%이다. 지난 1월 에치에프알은 기존 최대주주인 심재희 엔텔스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 19.43%를 265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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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의 주요 고객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유무선 통신서비스 사업자로 엔텔스 매출의 약 70%를 차지한다. 엔텔스의 통합운영지원솔루션 사업은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47%) △운영 지원 시스템(15%) △서비스 제공 플랫폼(34%)을 포함한다. 괄호 안은 2020년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이다.

엔텔스의 실적은 통신환경이 2G에서 3G, 또 4G LTE로 이동할 때마다 실적이 개선됐다. 4G로의 전환기였던 2014년까지 견조한 성장을 거뒀으나 4G로 전환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매출은 정체됐고 이익은 적자를 내기도 했다. 최근엔 4G에서 5G로 전환되면서 주력사업인 운영 지원 시스템 분야에서 신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엔텔스는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5G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엔텔스의 실적은 하반기에 집중되는 점도 특징이다. 통합운영지원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통신 사업사의 투자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하반기에 예산을 집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2019년 말에는 통신사업자들이 5G 단독모드(SA)를 상용화했으나 소프트웨어 부분에 큰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고, IoT 사업이 지연되면서 매출이 이월됐다. 이에 2019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최근 분기인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03억원 대비 7% 증가한 111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를 지속했지만 -14억원에서 -2억원으로 적자 폭이 개선됐다. 순이익은 -6억원에서 4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건 관계기업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지분을 처분하면서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29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 4월 엔텔스는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소유 지분 전량을 코비코에게 매각한 바 있다.

최근 주가는 줄곧 하락세다. 작년 상반기에는 5G 상용화에 따른 기대감에 약 4년 만에 52주 최고가(1만8900원)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올해 들어 1만원 선 아래로 내렸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21%, 유동비율 432.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거의 없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24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2017년까지 적자를 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익 개선에 힘입어 ROE는 점차 회복했다. 2020년 2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에서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을 제외하고 산출한 ROE는 8%다. 작년 상반기 3배에 근접했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최근 1.3~1.7배 사이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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