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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조 한국판 뉴딜…"증시는 이미 진행 중"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16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책에 수혜주를 찾는 투자자 발길도 분주하다. 단, 많은 종목이 이미 기대감을 주가에 선반영했고 전일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소차 관련주로 꼽히는 코오롱머티리얼, 세종공업, 시노펙스6,160원, ▲40원, 0.65%는 전일 대비 오름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들 모두는 전일(13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에스퓨얼셀8,730원, ▼-40원, -0.46%, 두산퓨얼셀15,000원, ▼-20원, -0.13% 등은 '그린 뉴딜 관련주'로 불리며 주가가 지난 6월 한달 새 100% 이상 오른 바 있다. 다만 전일(14일)에는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이 외에도 재생에너지 중에서 HD현대에너지솔루션19,210원, ▲210원, 1.11% 등 태양광, 씨에스윈드39,850원, ▲450원, 1.14% 등 풍력, 지엔원에너지 등 지열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또 디지털 뉴딜 정책 관련 종목으로 꼽힌 NAVER190,000원, ▲300원, 0.16%, 카카오36,050원, ▲900원, 2.56%도 전일 대비 내렸다.

증권가에선 '한국판 뉴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이날 한국판 뉴딜이 공식 발표되면서 이벤트가 소멸돼 차익실현에 나서려는 매물이 많아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초 이후 국내 증시에서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화학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비대면 산업과 관련 높고 화학업종은 친환경과 관련된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이 반영됐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이제는 건강관리와 소프트웨어 산업 비중이 빠르게 확대됐다"라면서 "한국 증시는 이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 따르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3대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과제 중에서도 기준에 부합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항목은 '10대 대표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정부는 양대 축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디지털 인프라 확충, 비대면 산업 육성, 그린경제로 전환 가속화 등이 큰 틀로 자리 잡았다.

10대 대표 과제에서 사업비 비중이 가장 큰 사업은 '데이터 댐'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다. 데이터 댐 부문은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기반을 강화해 데이터 경제로 가속화하고 5G 전국망을 통한 5G·AI 융합을 확산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정부는 5G와 AI의 융합 확산에 대한 내용을 재차 강조하며 대표 과제로 5G 전국망 조기 구축을 명시했다. 이에 지난해 통신 3사를 중심으로 시작했던 국내 5G 기지국 투자가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될 거란 전망도 있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목표 보급 대수를 2025년까지 각각 113만대, 20만대로 누적 보급하고 수소 충전소 450만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현재 수소경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개화 단계인 만큼 육성 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점에 의의를 둘 필요가 있다"라면서 "국가의 적극적 지원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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