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피혁 제품 제조 및 관련 원,부재료 유통업체 디케이앤디3,210원, ▲65원, 2.07%가 베트남 공장 생산능력(CAPA)을 확대를 통해 성장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디케이앤디가 지난 10월 베트남 호치민 공장 내 합성피혁용 부직포 생산 1라인(30만m/월) 증설을 완료했다"며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 전했다.

이 연구원은 라인 규모를 고려해 연 매출 30~4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능력은 120만m/월로 늘어날 전망이라 덧붙였다.



디케이앤디는 합성피혁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장 증설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디케이앤디의 합성피혁은 현대차 신규 차종 내장재, 항공기와 대형 극장 좌석, 의류 브랜드 제품 등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케이앤디는 호치민 지역에 1만8000㎡ 규모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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