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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추적] 신영자산, 분할 앞둔 대덕전자 바구니에 담아

가치투자 하우스로 불리는 신영자산운용이 인적 분할을 앞둔 대덕전자15,320원, ▼-10원, -0.07% 주식을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을 다시 5% 이상으로 늘렸다.

지난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대덕전자 지분 5.03%(392만1440주)를 보유했다고 보고했다. 세부 변동 내역에 의하면 지난 2일과 3일 장내에서 총 10만4468주(0.13%)를 매수했다.

신영자산운용은 올해 대체로 대덕전자 주식을 매도해온 터라 이번 지분 확대에 더욱 이목이 모인다. 연초 대덕전자를 6.72% 보유했던 신영자산운용은 6월 말 5.27%로 지분율을 낮췄다. 지난 11월 4일 기준으론 4.15%까지 축소해 지분율이 5% 아래로 내려갔다.



이런 가운데 대덕전자는 지주회사 격인 대덕(가칭, 존속법인)과 사업회사인 대덕전자(가칭, 신설법인)로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2020년 5월 1일이며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0.367, 신설법인 0.633이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존속법인은 자회사 관리와 신사업 투자에 집중하고 신설법인은 인쇄회로기판(PCB) 부문에 집중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러한 대덕전자의 분할 결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인적분할 이후 존속법인은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며, 신설법인의 가치 상승과 배당 확대 과정에서 기존 주주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신설법인이 맡은 반도체 PCB, 통신장비 PCB, 연성 PCB 사업의 차별화 경쟁력이 수익 가치로 연결되면 분할 전보다 분할 이후 기업 가치가 증대될 전망"이라 판단했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대덕전자 인적 분할을 비교적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회사 가치만으로 현재 시가총액이 충분히 설명되기 때문에 주가 입장에선 중립적인 이벤트"라 판단하며 "존속법인은 사업 계획과 방향성이 구체화되기 전까지 가치 평가가 곤란하나 향후 방향성에 따라 합산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업사이드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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