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스노우볼레터는 중소형주 투자대가인 랄프 웬저를 소개합니다. 랄프 웬저는 투자자의 이목이 Nifty-fifty라고 불리던 대형 우량주에 쏠려있던 1970년대 초, 소형주에만 투자하는 '에이콘 펀드'를 출범시키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출범 이후에도 약 6년간 대형주만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 계속돼 첫 6년간 누적수익률은 0%를 기록했지만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33년간 원금 대비 130배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랄프 웬저의 여러가지 투자 기준 중 GS클럽이 응용한 조건에 따라 상위 15개 기업을 선별했습니다. 부채비율과 EPS(주당순이익) 성장률로 재무안전성과 성장성을 평가했고 순이익 대비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 등을 살폈습니다.

리스트 상위권에 오른 기업은 휴스틸4,055원, ▲25원, 0.62%, 세원물산5,950원, 0원, 0%, 동일제강1,341원, ▲2원, 0.15%, 한국수출포장2,715원, ▲45원, 1.69%, WISCOM2,060원, ▼-10원, -0.48%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