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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점검] 2분기 좋은데 주가만 급락한 23선
편집자주
어제(8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올해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급락 다음날, 살펴볼만한 종목들을 우선 집계해 제공합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로 불안정한 시장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8일 하루동안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 코스닥은 전일 대비 3.67% 내린 상태로 장 마감했다. 지난 8일은 양 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빠진 날이었다.아이투자(www.itooza.com)는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도 시장 하락으로 주가가 많이 내린 종목을 찾았다. 구체적으론 8일 기준 2분기 컨센서스가 발표된 322개 기업이 대상이다. 2019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종목을 찾은 뒤, 종가가 전일(7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종목만 남겼다. 이들 기업의 정렬 순서는 전일 대비 주가 하락률이 높은 순이다.
집계 결과 테크윙38,800원, ▲1,250원, 3.33%, 칩스앤미디어14,040원, ▲280원, 2.03%, 하나머티리얼즈23,850원, ▼-400원, -1.65%, 상아프론테크18,050원, ▼-270원, -1.47%, 유진테크35,350원, ▲1,900원, 5.68% 등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며, 2019년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 실적과 7월 8일 종가 기준이다.
테크윙은 8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0.28% 내린 9600원에 장 마감했다. 주가는 하락했지만, 올해 2분기 예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예상한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매출액은 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8일 종가와 2019년 1분기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5.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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