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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프로스테믹스, 3년 반 만에 수주 공시…주가 '화답'

적자를 지속해온 바이오 업체 프로스테믹스가 약 3년 7개월 만에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일 프로스테믹스는 Stem Cell Pharma SA de CV와 19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엑소좀 줄기세포배양액 앰플을 멕시코에 공급하는 건이다. 공급 기간은 2019년 7월 2일부터 2021년 6월 25일까지 약 2년간이다.

2015년 12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신규 계약을 공시하자 주가도 반응했다. 6월 28일 52주 최저가인 4445원에서 반등해 3일 오후 12시 48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6.07% 오른 4895원에 거래 중이다.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며 8만3137주를 순매수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방줄기세포 및 고기능 단백질 연구개발 업체로 2015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AAPE(지방 줄기세포 유래 단백질 추출물)에 기반한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AAPE와 줄기세포 기술 제품을 세계 최초로 미국 화장품 원료로 등재시킬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력 제품은 지방줄기세포 배양액 내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탈모 방지 제품이다. 2017년 말 해당 제품을 일본에 수출했고 2018년부터 시장을 확대 중이다.

한국기업데이터 천석원 전문위원은 프로스테믹스가 캐시 카우인 탈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 전했다. 프로스테믹스는 2015년부터 정부과제로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식품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를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가 목표다. 또한 항암제로 개발 중인 microRNA 의약품은 2020년 유방암, 흑생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1분기 프로스테믹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 증가한 14억원이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1억원에서 7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다소 부진한 성적이지만 중장기적인 사업 다각화로 향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한편 프로스테믹스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리더스코스메틱2,810원, ▲100원, 3.69%으로 6월 18일 공시 기준 37.07% 지분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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