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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투자 대가들의 가치평가 활용법 ⑤

편집자주 ‘투자 대가들의 가치평가 활용법’(존 프라이스 지음, 김상우 옮김)은 투자를 할 때 주식의 가치평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실전서다. 책을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책 내용을 10회에 걸쳐 일부분 발췌해 소개한다.
모든 가치평가법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내재가치를 계산하는 것이다. 내재가치란 기업의 기존 재무 정보와 분명한 사업 전망에 기초해 평가한 한 주식의 ‘진정한 가치true worth’를 뜻한다.

내재가치는 시장 의견이나 투자자의 감정과는 관계없거나, 관계없어야 한다. 내재가치 개념의 기본 가정은 “시간이 가면 주가는 내재가치로 수렴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의 내재가치를 알면 매수, 매도, 보유, 투자 보류 등 투자 결정에 필요한 확고한 기반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가치란 내재가치와 가격을 비교하는 데서 파악된다. 그러나 곧 살펴보겠지만 내재가치의 개념과 용도는 처음 보는 것처럼 그렇게 직접적이지는 않다.

상장기업의 주식 한 주의 내재가치란 그 주식의 진정한 가치를 말하며, 그 진정한 가치는 주식의 실제 주가와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것이 내재가치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관념이다. 70여 년 전, ‘월스트리트의 학장’이라고 불렸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내재가치란 인위적인 조작이나 심리적 과잉으로 왜곡된 시장 주가와는 다른 것으로 자산, 이익, 배당금, 분명한 사업 전망 같은 팩트들로 정당화될 수 있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존 버 윌리엄스John Burr Williams는 주식의 실제 가치에 관한 글에서, 재무제표를 통해 획득한 자료와 신중하게 계산한 예상치를 가지고 실제 가치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고 했다.

윌리엄스의 실제 가치 계산법은 현재의 배당금과 예상 배당금을 특히 중시했으며, 그 결과가 배당할인모형이다. 처음 내재가치를 학습할 때 접하게 되는 문제는 내재가치 계산법이 다양하며, 방법에 따라 계산되는 내재가치도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문제는 어떤 특정 내재가치 계산법(가치평가법, 가치평가모형)에 합의했다 해도, 계산에 사용할 투입변수 값에 합의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 결과 투입변수 값에 따라 계산 결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투입변수의 차이 대비 결과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개념이 민감성sensitivity인데, 일부 내재가치 계산법은 투입변수 값을 조금만 바꿔도 결과가 두세 배 차이가 날 정도로 민감
성이 크다.

반면 투입변수 값을 바꿔도 결과에 큰 차이가 없는 내재가치 계산법도 있는데, 이런 계산법에 대해서는 민감성이 낮거나 안정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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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60,200원, ▼-300원, -0.5% 신라젠2,600원, ▲45원, 1.76% 헬릭스미스3,010원, ▼-30원, -0.99% 포스코케미칼 에이치엘비 메디톡스128,800원, ▲1,600원,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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