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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팹리스·장비주 강세

메모리 분야 세계 1위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가 133조원 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계획을 알리면서 팹리스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에 73조원, 생산 시설에 60조원을 들여 총 133조원을 투자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이미 정상에 오른 메모리 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분야도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다. 현재 시스템 반도체를 포함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4% 수준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투자 발표와 함께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대표적으론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다.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D램, NAND)와 달리 연산·분석 기능을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CPU, AP 등)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특징이다. 제품 형태와 규격이 다양해 한 업체가 개발, 생산을 모두 맡기 어려운 구조다. 따라서 생산라인 없이 반도체 설계만 담당하는 팹리스, 이를 받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foundry)가 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팹리스 업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 팹리스 업체가 반도체 칩을 설계하면, 삼성전자가 자체 파운드리를 통해 이를 생산하겠단 계획이다.

국내 팹리스 관련 기업은 실리콘웍스, 유니퀘스트5,210원, ▲160원, 3.17%, 유니트론텍4,900원, ▲45원, 0.93%, 제주반도체9,510원, ▲110원, 1.17%, 텔레칩스11,810원, ▼-40원, -0.34%, 에이디테크놀로지13,210원, ▼-140원, -1.05%, 어보브반도체8,190원, ▲120원, 1.49%, 에이디칩스158원, 0원, 0%,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업체인 에이디칩스 주가가 25일 장 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과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다믈멀티미디어도 이날 20% 이상 급등하는 등, 팹리스 업체 주가가 이날 시장 하락에도 강세를 보였다.



팹리스 업체 외에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결정에 반도체 업종이 동반 강세다. 반도체 검사 장비업체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도 25일 장중 13.6%까지 올랐다.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연구원에 따르면 유니테스트는 자회사 테스티안을 통해 비메모리 시장 진입 준비를 마쳤다. 테스티안은 비메모리 부문 전류 검사(전기적 성능 검사) 장비를 생산한다.

이날 상대적 상승률은 낮지만 리노공업156,700원, ▲3,200원, 2.08%, 매커스8,470원, ▼-100원, -1.17% 등도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 사업을 한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을 유통하는 업체다. 특히 비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PLD, Analog IC 같은 시스템 반도체가 주력 상품이다.

리노공업의 경우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을 생산하는데,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사업 특성을 바탕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을 주 고객사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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