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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SM·JYP·YG, 글로벌 팬덤에 음원매출 '쑥'..내년도 장밋빛
국내 엔터株 빅3 SM, JYP, YG가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플랫폼 확대에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엠80,200원, ▲2,100원, 2.69%과 JYP Ent.66,100원, ▲600원, 0.92%, 와이지엔터테인먼트48,900원, ▲1,600원, 3.38%의 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232억원으로 2017년 3분기 72억원 대비 222% 급증했다.
에스엠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JYP Ent.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664% 급증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6억원으로 78% 늘었다.
◆ SM, JYP, YG 3사 모두 음원 부문 성장
에스엠은 주력 아티스트 'EXO', 'NCT', '샤이니', '레드벨벳' 등을 통해 매출액 업계 1위를 다지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난 3분기 엔터테인먼트 사업 매출액은 1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 효과로 해외 투어와 음원매출 확대가 꾸준할 전망이다. 여기에 광고대행업 부문이 추가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3분기 광고대행 부문의 매출액은 322억원이다.
JYP Ent.도 음반/음원의 비중 확대가 눈길을 끈다. 2013년만 하더라도 음반 사업 부문의 매출은 14억원에 불과했지만 2년 뒤인 2015년 100억원을 돌파했고, 다시 2년 후인 2017년 300억원도 돌파했다.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36억원으로 2017년 연간 매출액 341억원에 근접했다.
미래에셋대우 박정엽 연구원은 음반 매출액으로 국내 판매량 약 80만장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향 매출액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최근 공연 기획사에 가깝던 엔터 업종이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음원/숏비디오)로 거듭나며 이로부터 수혜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대표 그룹인 빅뱅의 부재로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악화됐다. 그러나 올해 3분기는 음원 부문의 성장과 신사업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YG전자) 제작, YG PLUS의 턴어라운드 덕분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국내외 플랫폼 확대에 따른 음원 매출의 성장과 아이콘이나 위너, 블랙핑크 등 신인 그룹의 기여도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상장사 중 단일 가수별 유튜브 구독자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다. 이날 기준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435만명으로 BTS(1308만명)보다 많다.
◆ IHQ, 키이스트 등은 3분기 수익성 악화
빅3를 제외한 나머지 연예기획사는 큐브엔터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익성이 악화됐다. 조권, 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14,900원, ▲30원, 0.2%의 영업이익은 2017년 3분기 1602만원에서 2018년 3분기 6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AOA, SF9의 소속사 에프엔씨엔터3,180원, ▲80원, 2.58%는 3분기 -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들 역시 플랫폼과 음원 매출 등의 성장이 시작되긴 했지만, SM이나 JYP와 같은 소속사의 아티스틀 만큼의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지 못해 고전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하늘과 엄기준 등 다수의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는 IHQ10,760원, 0원, 0%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든 11억원이고,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계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4,285원, 0원, 0%는 매출액 증가율은 54%에 달했지만, 영업이익은 7% 증가하는 데 그쳤다.
◆ 빅3, 내년 실적도 '장밋빛'
금융업계는 국내 연예기획사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콘텐츠 기반 수익 창출로 올해 4분기는 물론 2019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에스엠의 2018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0억원, 18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394% 증가할 전망이다. JYP En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46% 늘어난 381억원, 111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나, 매출액이 784억원으로 18% 감소할 전망이다.
2019년 전망은 모두 밝다. 에스엠의 내년 매출액은 7010억원(+19%, 전년비)으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JYP Ent.는 1600억원(+26%, 전년비),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243억원(+15%, 전년비), IHQ가 1607억원(+37%, 전년비)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IHQ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5% 늘어난 269억원이다. 리딩투자증권 서형석 연구원은 IHQ에 대해 드라마 역량이 강화된 점과 유료방송 시장 재편에 따른 수혜,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에스엠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JYP Ent.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664% 급증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6억원으로 78% 늘었다.
◆ SM, JYP, YG 3사 모두 음원 부문 성장
에스엠은 주력 아티스트 'EXO', 'NCT', '샤이니', '레드벨벳' 등을 통해 매출액 업계 1위를 다지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난 3분기 엔터테인먼트 사업 매출액은 1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 효과로 해외 투어와 음원매출 확대가 꾸준할 전망이다. 여기에 광고대행업 부문이 추가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3분기 광고대행 부문의 매출액은 322억원이다.
JYP Ent.도 음반/음원의 비중 확대가 눈길을 끈다. 2013년만 하더라도 음반 사업 부문의 매출은 14억원에 불과했지만 2년 뒤인 2015년 100억원을 돌파했고, 다시 2년 후인 2017년 300억원도 돌파했다.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36억원으로 2017년 연간 매출액 341억원에 근접했다.
미래에셋대우 박정엽 연구원은 음반 매출액으로 국내 판매량 약 80만장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향 매출액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최근 공연 기획사에 가깝던 엔터 업종이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음원/숏비디오)로 거듭나며 이로부터 수혜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대표 그룹인 빅뱅의 부재로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악화됐다. 그러나 올해 3분기는 음원 부문의 성장과 신사업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YG전자) 제작, YG PLUS의 턴어라운드 덕분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국내외 플랫폼 확대에 따른 음원 매출의 성장과 아이콘이나 위너, 블랙핑크 등 신인 그룹의 기여도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상장사 중 단일 가수별 유튜브 구독자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다. 이날 기준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435만명으로 BTS(1308만명)보다 많다.
◆ IHQ, 키이스트 등은 3분기 수익성 악화
빅3를 제외한 나머지 연예기획사는 큐브엔터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익성이 악화됐다. 조권, 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14,900원, ▲30원, 0.2%의 영업이익은 2017년 3분기 1602만원에서 2018년 3분기 6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AOA, SF9의 소속사 에프엔씨엔터3,180원, ▲80원, 2.58%는 3분기 -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들 역시 플랫폼과 음원 매출 등의 성장이 시작되긴 했지만, SM이나 JYP와 같은 소속사의 아티스틀 만큼의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지 못해 고전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하늘과 엄기준 등 다수의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는 IHQ10,760원, 0원, 0%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든 11억원이고,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계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4,285원, 0원, 0%는 매출액 증가율은 54%에 달했지만, 영업이익은 7% 증가하는 데 그쳤다.
◆ 빅3, 내년 실적도 '장밋빛'
금융업계는 국내 연예기획사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콘텐츠 기반 수익 창출로 올해 4분기는 물론 2019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에스엠의 2018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0억원, 18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394% 증가할 전망이다. JYP En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46% 늘어난 381억원, 111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나, 매출액이 784억원으로 18% 감소할 전망이다.
2019년 전망은 모두 밝다. 에스엠의 내년 매출액은 7010억원(+19%, 전년비)으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JYP Ent.는 1600억원(+26%, 전년비),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243억원(+15%, 전년비), IHQ가 1607억원(+37%, 전년비)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IHQ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5% 늘어난 269억원이다. 리딩투자증권 서형석 연구원은 IHQ에 대해 드라마 역량이 강화된 점과 유료방송 시장 재편에 따른 수혜,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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