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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전 사업부 고른 성장 기대-이베스트證

2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효성중공업406,500원, ▼-31,500원, -7.19%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효성중공업은 효성으로부터 인적분할된 자회사다. 중공업과 건설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중공업이 56%, 건설부문 44%를 차지하고 있다.

ESS산업 성장에 따른 중공업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2009년부터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효성중공업은 16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ESS를 구성하는 PCS(전력변환장치)와 PMS를 내재화한 덕분이다.

HVDC(초고압직류송전)은 효성중공업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다. HVDC는 기존의 교류 송전에 비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전압형 HVDC는 재생에너지 연계가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장도성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따라 HVDC가 중장기적 효성중공업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설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장 연구원은 건설부문이 주로 도급계약 형태로 진행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도급계약은 분양률이 70% 이상 달성 시 건설보수를 지급받는 구조다. 장 연구원은 도급계약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통해 효성중공업이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설부문의 수주잔고는 4조2000억원으로 높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 반덤핑 과세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미국 상무부가 미국에서 판매된 60MVA 이상의 국내산 고압 변압기에 대해 60.8% 반덤핑 관세부과 판정을 내렸다.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 사이에 판매된 고압 변압기가 과세 대상이다. 현재 국내 업체는 국제무역법원에 제소한 상태이며, 효성중공업은 관세에 대비해 미국향 매출에 대해 대손상각 처리하고 있다. 최종 판결에 따라 환입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0.1%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8년 예상 실적은 전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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