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대표 서비스인 가치투자클럽이 6년만에 전면 개편된다.

30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오픈 6주년을 맞은 가치투자클럽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가치투자클럽 프리미엄 서비스와 골드다이아 서비스를 분리하는 게 주요 골자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연구원이 직접 분석해 종목발굴에 강한 저평가 우량주를 추천하고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드다이아는 10년 재무제표와 데이터에 기반한 종목발굴 솔루션에 특화된 서비스다.

서비스 편의를 높이고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UI/UX를 반영해 홈페이지도 리뉴얼한다. 불필요한 디자인을 줄이고, 카드 형태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컨텐츠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가치투자클럽, 종목추천 · 데이터 솔루션 서비스 분리

(구)가치투자클럽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골드다이아 서비스로 나뉜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종목 추천 서비스다. 아이투자가 17년간 다져온 가치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저평가 우량주를 발굴한다. 서비스 5년 8개월간 누적수익률 111%(연 평균 14%)를 거둬 호평을 받았다.

골드다이아는 10년 재무제표, V차트와 같은 데이터 솔루션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10년 재무제표 원문을 제공해 국내 재무데이터 서비스 중 ‘으뜸’으로 꼽힌다. 이 밖에, 종목 발굴을 위한 주식 MRI, 피오트로스키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 작업을 거치면서 프리미엄 서비스는 가치투자클럽으로, 골드다이아 서비스는 밸류라인으로 이전된다. 새로운 가치투자클럽과 밸류라인은 5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 홈페이지 디자인 전면 개편, 사용자 편의성 높여

가치투자클럽 홈페이지가 전면 리뉴얼된다. (구)가치투자클럽의 노후화된 디자인이 사용자 편의에 중심을 둔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가치투자클럽 운영진은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이 같은 고민이 잘 묻어난다. 메인 화면에서 투자금을 입력하면 주식·현금 비중을 보여주고, 10개 내외로 구성된 저평가 우량주 포트폴리오를 꾸려준다. 개별 종목을 몇 주나 매수해야 하는지, 전체 투자 금액에서 개별 종목 비중은 몇 %인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회원도 쉽게 첫 포트폴리오를 꾸릴 수 있도록, 서비스 문턱을 대폭 낮췄다.

카드 형태의 디스플레이도 눈에 띈다. 단순히 투자 아이디어를 나열하던 기존 콘텐츠 디스플레이 방식에 비해 직관적이면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회원이 콘텐츠 분류와 기대수익률, 투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5월 말, 새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가치투자클럽 리뉴얼 이벤트가 시작된다. 신규 회원, 휴면 회원, 기존 고객을 나눠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가치투자클럽 운영진은 좀처럼 보기 힘든 역대급 할인 헤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가 오픈되면 이벤트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