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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실적 표-디스플레이] 에스엔유 영업익 735%↑..증가율 1위 -코스닥
편집자주
12월 결산법인의 분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됐습니다. 주요 업종별 1분기 성적표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코스닥 시장에 속한 디스플레이 장비·패널업체들은 1분기 실적이 대체로 부진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발표한 코스닥 시장 내 디스플레이 장비·패널 업체(Wisefn WI26 분류기준)들의 1분기 실적을 집계했다.업종에 속한 78개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곳은 25개에 그쳤고, 나머지 53개 기업들은 감소하거나 적자를 지속했다. 영업적자인 기업이 46%인 36군데에 이른다.
다만, 호실적과 함께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 수 이상을 기록한 기업들도 있다. 에스엔유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30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35% 늘어난 46억원을 거뒀다. 또한 탑엔지니어링3,445원, 0원, 0%은 매출액이 452억원에서 2198억원으로 4배 이상(386%) 증가해 이목을 끌었다.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71억원이다. 이 밖에 인지디스플레1,401원, ▲2원, 0.14%, 엘아이에스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배수)이 가장 낮은 곳은 엘엠에스5,130원, ▼-10원, -0.19%로 3.6배다. 일반적으로 PER은 낮을 수록 실적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일시적인 영업외손익 영향은 기업 별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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