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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새내기 애경산업 연일 최고가..1Q 호실적에 '봄바람'
지난 3월 코스피에 데뷔한 애경산업14,170원, ▲270원, 1.94% 주가가 최근 3거래일 간 약 15% 오르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 주가도 화답하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애경산업 고가는 전일 대비 10.2% 오른 4만9150원을 기록했다. 3월 22일 코스피 입성 이후 최고가다. 이튿날(8일)엔 5만700원까지 상승해 하루 만에 직전 최고가를 3% 넘겼다. 해당 기간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3만7850주, 4257주 순매도했으나 기관 투자자가 23만8076주 순매수했다.
9일에도 최고가 경신 릴레이가 이어졌다. 오후 2시 22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3.6% 오른 5만1200원이며, 한 때는 5만3500원(전일비 +8.3%)까지 올라 전일 기록한 최고가를 5.5% 넘어섰다. 종가 기준으로 상장 이후 한 달 반만에 51% 올랐고, 최근 3거래일간 15% 상승했다.
애경산업 공모가는 밴드 하단인 2만9100원으로, 2017년 순이익의 약 20배 수준이다. 생활용품 경쟁 심화와 화장품 사업 우려감 등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상장 이후 주가가 빠르게 상승해 현재는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은 약 31배, 경쟁사인 LG생활건강325,500원, ▲11,500원, 3.66%은 33배다.
■ 화장품 사업이 외형 성장 이끌어.. 1Q 영업익 32%↑
8일 발표한 호실적이 주가에 힘을 싣고 있다. 애경산업이 발표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447억원에서 17% 증가한 169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65억원에서 32% 늘어난 218억원을 거둬, 상승 폭이 매출액의 2배를 기록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21억원에서 44% 증가한 174억원이다. 이는 애경산업의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화장품 사업은 외형 확대, 생활용품 사업은 수익성 개선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1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548억원에서 49% 증가한 817억원이다. 매출 비중이 38%에서 48%로 10%p 높아졌다. 영업이익도 155억원에서 195억원으로 26% 증가했으나, 성장률은 매출액에 못 미쳐 영업이익률이 28%에서 24%로 내렸다.
반면 생활용품 사업 매출액은 899억원에서 874억원으로 3% 감소했다. 매출 비중도 62%에서 52%로 낮아졌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23억원으로 2.3배(126%) 증가해 전체 이익률을 끌어올렸다. 애경산업 총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1%에서 2%p 상승한 13%다.
애경산업은 주방세제,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시장에서 LG생활건강(36%)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21%)다. 최대주주 AK홀딩스11,090원, ▲180원, 1.65%가 지분을 62.7% 보유하고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생활용품 매출 비중이 94%에 달했으나, 최근 화장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우면서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도 1335억원에서 2배 증가한 26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비중도 2014년 6%에서 2017년 43%로, 3년 만에 7배 늘었다.
애경산업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AGE 20'S, LUNA 등이다. 2016년부터 홈쇼핑 외에 면세점, 백화점, 수출, 온라인 등 판매채널을 다각화해 본격적인 성장 날개를 달았다. 회사 측은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고성장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4일 애경산업 고가는 전일 대비 10.2% 오른 4만9150원을 기록했다. 3월 22일 코스피 입성 이후 최고가다. 이튿날(8일)엔 5만700원까지 상승해 하루 만에 직전 최고가를 3% 넘겼다. 해당 기간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3만7850주, 4257주 순매도했으나 기관 투자자가 23만8076주 순매수했다.
9일에도 최고가 경신 릴레이가 이어졌다. 오후 2시 22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3.6% 오른 5만1200원이며, 한 때는 5만3500원(전일비 +8.3%)까지 올라 전일 기록한 최고가를 5.5% 넘어섰다. 종가 기준으로 상장 이후 한 달 반만에 51% 올랐고, 최근 3거래일간 15% 상승했다.
애경산업 공모가는 밴드 하단인 2만9100원으로, 2017년 순이익의 약 20배 수준이다. 생활용품 경쟁 심화와 화장품 사업 우려감 등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상장 이후 주가가 빠르게 상승해 현재는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은 약 31배, 경쟁사인 LG생활건강325,500원, ▲11,500원, 3.66%은 33배다.
■ 화장품 사업이 외형 성장 이끌어.. 1Q 영업익 32%↑
8일 발표한 호실적이 주가에 힘을 싣고 있다. 애경산업이 발표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447억원에서 17% 증가한 169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65억원에서 32% 늘어난 218억원을 거둬, 상승 폭이 매출액의 2배를 기록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21억원에서 44% 증가한 174억원이다. 이는 애경산업의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화장품 사업은 외형 확대, 생활용품 사업은 수익성 개선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1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548억원에서 49% 증가한 817억원이다. 매출 비중이 38%에서 48%로 10%p 높아졌다. 영업이익도 155억원에서 195억원으로 26% 증가했으나, 성장률은 매출액에 못 미쳐 영업이익률이 28%에서 24%로 내렸다.
반면 생활용품 사업 매출액은 899억원에서 874억원으로 3% 감소했다. 매출 비중도 62%에서 52%로 낮아졌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23억원으로 2.3배(126%) 증가해 전체 이익률을 끌어올렸다. 애경산업 총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1%에서 2%p 상승한 13%다.
애경산업은 주방세제,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시장에서 LG생활건강(36%)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21%)다. 최대주주 AK홀딩스11,090원, ▲180원, 1.65%가 지분을 62.7% 보유하고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생활용품 매출 비중이 94%에 달했으나, 최근 화장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우면서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도 1335억원에서 2배 증가한 26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비중도 2014년 6%에서 2017년 43%로, 3년 만에 7배 늘었다.
애경산업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AGE 20'S, LUNA 등이다. 2016년부터 홈쇼핑 외에 면세점, 백화점, 수출, 온라인 등 판매채널을 다각화해 본격적인 성장 날개를 달았다. 회사 측은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고성장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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