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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년 승부주, 최고 6배 오른 종목 있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 가운데 관심권에 둘 만한 종목을 소개하는 컨텐츠다. 하루 안에 승부를 보는 게 아닌, 중장기적으로 승부를 걸만한 종목을 찾자는 취지다. 2011년 12월을 시작으로 약 6년간 다양한 기업들을 다뤘다.
2017년 한 해 동안만 해도 소개한 기업 수가 총 114개다. 업종별로도 고르게 분포됐다. 식품·음료(10개), 자동차(8개), 기계(7개), 화학(6개), 반도체(6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업들을 살폈다. 시가총액 규모 또한 300억원대부터 4조원대까지 고루 분포됐는데, 특히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았다.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하인 기업이 78개(68%)며, 그 중에서 1000억원 이하인 기업도 10개(9%) 포함됐다.
* 위 114개 중 19개 종목은 2회 이상 승부주로 다뤘다. 이럴 경우 아래 조사는 처음 소개된 시점을 기준으로 했다. 여러 차례 승부주로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종목을 볼만한 포인트가 계속 있었단 의미도 된다.
그렇다면 2017년 소개한 기업들의 이후 성적표는 어떨까. 과연 승부를 걸만 했는지, 주가와 실적 2가지 측면에서 복기해봤다.
우선 114개 기업 가운데 소개 이후 9일까지 주가가 오른 기업과 내린 기업은 각각 57개로 정확히 절반이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컸다. 주가가 내린 기업은 평균 하락률이 -13.5%인 반면, 오른 기업은 평균 상승률이 43.6%에 이른다.
주가가 오른 기업들의 상승 폭이 컸던 덕분이다. 상승률이 100%를 초과한 기업이 5개나 나왔으며 최대 상승률은 394%다. 그러나 하락 폭은 주로 20% 이하에 형성됐고 최대 하락 폭은 61%였다. 114개 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5%다. 주가 산정 기간은 소개 시점에 따라 약 1년 3개월부터 4개월까지 차이가 있다.
승부주 소개 이후 주가 상승과 함께 영업이익도 성장한 기업은 총 35개(31%)다. 이 때, 영업이익 성장 기준은 소개 당시에 비해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 규모가 늘어난 기업이다. 35개 중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진 기업은 삼화콘덴서26,950원, ▲350원, 1.32%로 2017년 3월 소개 이후 약 1년간 주가가 318% 올랐다. 2월과 6월에 소개했던 나스미디어14,280원, ▲10원, 0.07%와 신세계 I&C8,860원, ▼-10원, -0.11%도 영업이익 성장과 함께 주가가 112%, 110% 상승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으나 주가가 상승한 기업도 22개(19%) 나왔다. 이들도 앞선 기업들 못지 않은 주가 상승률이 눈길을 끈다. 나노메딕스(구 이엔쓰리)는 2017년 9월 소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 상승률이 무려 5배(394%)에 이른다. 8월과 12월 소개한 바이오톡스텍3,045원, ▼-25원, -0.81%과 디에이치피코리아 주가도 160%, 56% 올랐다. 특히 디에이치피코리아는 기간이 약 4개월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반면 영업이익이 성장했으나 주가가 오르지 않은 기업은 32개(28%), 영업이익도 감소하고 주가도 내린 기업은 25개(22%)다.
◆ 상승률 100%↑ : 나노메딕스, 삼화콘덴서 등
소개 이후 주가가 100% 이상 오른 기업은 나노메딕스, 삼화콘덴서, 바이오톡스텍, 나스미디어, 신세계 I&C 5개다. 약 7개월에서 1년 2개월 사이에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기업들이다. 중장기적인 '승부'를 걸기 손색이 없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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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신세계 I&C, IT사업과 '쓱' 페이에 집중 (17.06/13)
나노메딕스(구 이엔쓰리)는 2017년 9월 소개 당시 적자 상태였으나 소방차 수주 물량이 빠르게 늘고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베트남 사업 확장 소식과 함께 바이오사업 진출을 알리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관련기사▷ [분석] 이엔쓰리, 베트남 본격 진출,, 바이오사업은 동물 치료부터). 아이투자 소개 당시 3855원이던 주가는 올해 1월 사상 최고가인 2만4500원까지 올랐다. 상승률은 535%, 무려 6배 급등이다.
약 1년 전 소개한 삼화콘덴서도 주가가 1만300원에서 4만3050원으로 4배 상승했다. 당시 MLCC(적층형 세라믹 콘덴서) 매출 증가에 주목하며 연간으로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삼화콘덴서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133% 증가한 1993억원, 220억원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바이오톡스텍, 나스미디어, 신세계 I&C도 소개 이후 주가가 160%, 112%, 110% 상승해 이목을 끌었다.
아이투자는 다양한 유료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러 무료 컨텐츠를 통해서도 투자자에게 종목발굴 또는 점검을 위한 힌트를 준다. 특히 승부주는 여러 아이디어로 종목발굴을 할 수 있도록 정제된 컨텐츠다.
아이투자 많은 컨텐츠를 모두 챙겨볼 여유가 없다면, 승부주를 종목발굴을 위한 스마트한 정보원으로 활용해보자.
* 아이투자는 지난 2013년 1월, 그간 승부주로 다뤘던 기업 중 50개를 추려 '히든카드 승부주 50'이란 책을 펴냈다. 당시 소개했던 종목들도 시간이 지나며 대부분 주가가 상승해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7년 한 해 동안만 해도 소개한 기업 수가 총 114개다. 업종별로도 고르게 분포됐다. 식품·음료(10개), 자동차(8개), 기계(7개), 화학(6개), 반도체(6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업들을 살폈다. 시가총액 규모 또한 300억원대부터 4조원대까지 고루 분포됐는데, 특히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았다.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하인 기업이 78개(68%)며, 그 중에서 1000억원 이하인 기업도 10개(9%) 포함됐다.
* 위 114개 중 19개 종목은 2회 이상 승부주로 다뤘다. 이럴 경우 아래 조사는 처음 소개된 시점을 기준으로 했다. 여러 차례 승부주로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종목을 볼만한 포인트가 계속 있었단 의미도 된다.
그렇다면 2017년 소개한 기업들의 이후 성적표는 어떨까. 과연 승부를 걸만 했는지, 주가와 실적 2가지 측면에서 복기해봤다.
우선 114개 기업 가운데 소개 이후 9일까지 주가가 오른 기업과 내린 기업은 각각 57개로 정확히 절반이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컸다. 주가가 내린 기업은 평균 하락률이 -13.5%인 반면, 오른 기업은 평균 상승률이 43.6%에 이른다.
주가가 오른 기업들의 상승 폭이 컸던 덕분이다. 상승률이 100%를 초과한 기업이 5개나 나왔으며 최대 상승률은 394%다. 그러나 하락 폭은 주로 20% 이하에 형성됐고 최대 하락 폭은 61%였다. 114개 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5%다. 주가 산정 기간은 소개 시점에 따라 약 1년 3개월부터 4개월까지 차이가 있다.
승부주 소개 이후 주가 상승과 함께 영업이익도 성장한 기업은 총 35개(31%)다. 이 때, 영업이익 성장 기준은 소개 당시에 비해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 규모가 늘어난 기업이다. 35개 중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진 기업은 삼화콘덴서26,950원, ▲350원, 1.32%로 2017년 3월 소개 이후 약 1년간 주가가 318% 올랐다. 2월과 6월에 소개했던 나스미디어14,280원, ▲10원, 0.07%와 신세계 I&C8,860원, ▼-10원, -0.11%도 영업이익 성장과 함께 주가가 112%, 110% 상승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으나 주가가 상승한 기업도 22개(19%) 나왔다. 이들도 앞선 기업들 못지 않은 주가 상승률이 눈길을 끈다. 나노메딕스(구 이엔쓰리)는 2017년 9월 소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 상승률이 무려 5배(394%)에 이른다. 8월과 12월 소개한 바이오톡스텍3,045원, ▼-25원, -0.81%과 디에이치피코리아 주가도 160%, 56% 올랐다. 특히 디에이치피코리아는 기간이 약 4개월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반면 영업이익이 성장했으나 주가가 오르지 않은 기업은 32개(28%), 영업이익도 감소하고 주가도 내린 기업은 25개(22%)다.
◆ 상승률 100%↑ : 나노메딕스, 삼화콘덴서 등
소개 이후 주가가 100% 이상 오른 기업은 나노메딕스, 삼화콘덴서, 바이오톡스텍, 나스미디어, 신세계 I&C 5개다. 약 7개월에서 1년 2개월 사이에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기업들이다. 중장기적인 '승부'를 걸기 손색이 없었던 셈이다.
→ 관련 기사
[승부주] 이엔쓰리, 상반기 적자불구 실적 기대감 여전.. 왜? (17.09/07)
[승부주] 삼화콘덴서, 자동차 전장부품 확대로 성장 기대 (17.03/17)
[승부주] 바이오톡스텍, 수주 증가로 턴어라운드.. 올해는? (17.08/31)
[승부주] 나스미디어, 꾸준한 성장에 주목 (17.02/17)
[승부주] 신세계 I&C, IT사업과 '쓱' 페이에 집중 (17.06/13)
나노메딕스(구 이엔쓰리)는 2017년 9월 소개 당시 적자 상태였으나 소방차 수주 물량이 빠르게 늘고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베트남 사업 확장 소식과 함께 바이오사업 진출을 알리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관련기사▷ [분석] 이엔쓰리, 베트남 본격 진출,, 바이오사업은 동물 치료부터). 아이투자 소개 당시 3855원이던 주가는 올해 1월 사상 최고가인 2만4500원까지 올랐다. 상승률은 535%, 무려 6배 급등이다.
약 1년 전 소개한 삼화콘덴서도 주가가 1만300원에서 4만3050원으로 4배 상승했다. 당시 MLCC(적층형 세라믹 콘덴서) 매출 증가에 주목하며 연간으로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삼화콘덴서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133% 증가한 1993억원, 220억원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바이오톡스텍, 나스미디어, 신세계 I&C도 소개 이후 주가가 160%, 112%, 110% 상승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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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투자는 지난 2013년 1월, 그간 승부주로 다뤘던 기업 중 50개를 추려 '히든카드 승부주 50'이란 책을 펴냈다. 당시 소개했던 종목들도 시간이 지나며 대부분 주가가 상승해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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