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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삼전 1Q 핸드폰도 좋았다.. 갤럭시S9 부품사 '맑음'

삼성전자58,300원, ▲400원, 0.69% 1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부와 함께 '갤럭시S9' 판매 호조가 이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60조원, 영업이익은 57.6% 늘어난 15조6000억원이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9.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 증가해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14조6553억원도 6% 초과해 눈길을 끈다.

업계는 갤럭시S9 이 예상보다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IM 사업부에서 갤럭시S9의 셀인(Sell-in, 유통사 판매) 물량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전략 변경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축소됐을 것"으로 파악했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추정치를 상회한 영업이익은 대부분 IM 부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예상 대비 갤럭시S9 출하가 좋았고 마케팅비 축소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갤럭시S9에 부품을 납품한 업체들의 1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알루코2,210원, ▲30원, 1.38%, 서원인텍5,740원, 0원, 0%, 유아이엘4,575원, ▲75원, 1.67%, 삼성전기114,900원, ▲1,600원, 1.41%, 자화전자13,350원, ▲450원, 3.49%, 파트론7,280원, ▲80원, 1.11%, 대덕GDS, 와이솔5,790원, ▲90원, 1.58% 등이 갤럭시S9에 부품을 공급한 주요 기업들이다.



컨센서스가 있는 17개 부품사들의 1분기 예상 실적을 살펴본 결과 대체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상장기업 유티아이24,000원, ▲200원, 0.84%를 제외한 16개 기업의 1분기 예상 매출액 합계는 3조7634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2422억원이다. 전년 동기 2조9525억원, 748억원에 비해 각각 27%, 224% 많다.

기업별로 살펴봐도 매출액은 모두 전년 대비 1~18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개 기업을 제외하면 모두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기다. 갤럭시S9에 카메라 부품과 메인기판 SLP(Substrate Like PCB)를 납품한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55억원에서 442% 증가한 1384억원, 예상 매출액은 1조5705억원에서 22% 늘어난 1조9100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갤럭시S9 출시로 인해 기판, 카메라모듈, MLCC 등 주력 제품 공급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추정했다.

이 밖에 비에이치도 영업이익이 22억원에서 91억원으로 늘어 세 자릿 수(314%) 성장률을 기록하고, 파트론과 자화전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리아써키트는 영업이익이 16% 감소하고, 자회사 인터플렉스는 영업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7개 기업 가운데 2017년 실적을 반영한 PER이 가장 낮은 곳은 와이솔로 7.6배다. 코리아써키트가 8.4배, 대덕GDS가 9.7배로 뒤를 잇는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 수록 실적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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