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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6월 '멤버교체'.. KS200·KQ150 예상 새 얼굴 어디?

오는 6월 14일은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주요 벤치마크(BM)지수 정기 변경일이다. 이튿날(15일)부터 변경된 종목들로 구성한 지수가 산출된다.

통상 코스피200은 1년에 한 번(6월), 코스닥150은 두 번(6월, 12월) 정기 변경을 통해 구성 종목이 조정된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이 주요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는 만큼, 신규 편입 또는 제외되는 종목들은 수급과 주가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업계는 유동성과 시가총액 등 종목 선정 기준을 토대로 편입, 제외 종목을 일찍이 가늠하는 분위기다.

◆ 코스피200, 두산밥캣 & 롯데하이마트 편입 예상

지난해 정기변경 당시 코스피200은 11개 종목이 교체됐으나 올해는 역대급으로 최소 종목이 변경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2017년이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었기 때문에 구성종목 시가총액 순위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신규 편입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시가총액, 유동성 등을 고려해 코스피200 편입종목 예상 후보로 두산밥캣37,100원, ▲150원, 0.41%롯데하이마트7,630원, ▲10원, 0.13% 2개를 꼽았다. 두산밥캣은 산업재, 롯데하이마트는 자유소비재 섹터에 속한다.

두산밥캣은 두산그룹 계열의 소형 건설장비업체다. 2016년 11월 상장해 지난해 정기변경 당시 편입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상장 기간 1년 이상' 조건을 만족한다. 2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2932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종목 중 약 80위다. 국내 최대 가전제품 업체로 익히 알려진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한 해 주가가 66% 상승했다. 이와 함께 시가총액이 9000억원대에서 1조원 이상으로 증가했고 올해 코스피200 편입 유력 후보에 올랐다. 20일 시가총액은 코스피 내 약 130위인 1조6525억원이다.

반면에 삼성증권은 광동제약5,560원, ▲100원, 1.83%, 에이블씨엔씨6,710원, 0원, 0%, 경방6,150원, 0원, 0%이 코스피200 구성종목에서 제외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외 종목이 3개인 이유는 현재 코스피200 구성종목이 201개이므로,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200 종목으로 구성될거란 판단이다. NH투자증권은 제외 종목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진 않았다.

제외 사유에 대해 삼성증권은 "에이블씨엔씨와 경방은 시가총액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광동제약은 '섹터 내 거래대금 상위 85%'(3월 현재 86%)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파악했다. 에이블씨엔씨와 경방은 지난해 정기변경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18%, 10% 하락했다. 2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에이블씨엔씨가 5027억원, 경방이 3907억원이다.



◆ 코스닥150, 스튜디오드래곤 & 삼천당제약 등 편입 예상

코스닥150은 코스피200에 비해 구성종목 변동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10개 종목, 삼성증권은 8개 종목이 각각 변경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증권사가 공통적으로 편입을 예상한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44,500원, ▼-750원, -1.66%, 텔콘RF제약551원, ▼-25원, -4.34%, 삼천당제약109,800원, ▼-3,500원, -3.09%, 녹십자랩셀, JYP Ent.66,100원, ▲600원, 0.92%, 하이록코리아26,100원, ▲1,300원, 5.24%, 매일유업38,150원, ▲600원, 1.6% 7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11월 상장해 상장 기간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나 시가총액이 2조7000억원에 달해 특례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이 밖에 한국투자증권은 나노스, 동원개발2,330원, ▼-5원, -0.21%, 삼표시멘트3,200원, ▼-5원, -0.16%가 편입될 것으로 내다봤고 삼성증권은 한국전자금융4,740원, ▲20원, 0.42%이 포함될거라 전망했다.

두 증권사 모두 예상 제외종목을 함께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루트로닉, 네오위즈19,940원, ▲430원, 2.2%, 지스마트글로벌 등 8개 종목이 코스닥150에서 제외될 것으로 추정했고 한국투자증권은 거기에 HB테크놀러지1,951원, ▲99원, 5.35%슈피겐코리아19,760원, ▼-90원, -0.45%를 더한 10개 종목을 추렸다.



◆ 예상 편입 종목, 올해 실적 전망은?

증권사들이 예상한 코스피200, 코스닥150 신규 편입 종목의 올해 예상 실적을 살펴봤다. 코스피200 2개, 코스닥150 11개를 합해 총 13개 종목 대상이다. 예상 실적은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집계한 증권사 최근 3개월 평균 예상치다.

그 결과 코스피200 예상 새 얼굴인 두산밥캣과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밥캣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3조6315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4383억원이다. 롯데하이마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9% 증가한 4조3212억원, 22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스닥150 예상 편입종목 중 올해 예상치가 있는 곳은 7개다. 그 중 스튜디오드래곤, JYP Ent., 한국전자금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두 자릿 수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6%, 98%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35%, 117% 각각 늘어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일 시가총액과 2017년 연간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배수)은 두산밥캣이 12배, 롯데하이마트가 11.1배다. 코스닥150 예상 종목 중에서는 동원개발이 4.2배, 삼표시멘트가 10.7배로 가장 낮다. 나노스와 텔콘은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PER이 (-)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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