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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읽지 않으면 잃는다”
편집자주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이 투자지침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장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 중입니다.
그 이유를 업계 안팎에서는 ‘풍부한 투자 인사이트’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투자에 대한 새로운 태도와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와도 맥이 닿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기획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아하!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책을 읽으며 무릎을 탁 쳤던 바로 그 대목들을 모은 것입니다. 투자자 여러분의 투자 아이디어 ‘충전’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모두 투자의 대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투자의 대가가 된 사람들은 모두 책을 많이 읽었다. 그들에게 책은 곧 투자 인사이트의 보고(寶庫)였으니 말이다.그 이유를 업계 안팎에서는 ‘풍부한 투자 인사이트’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투자에 대한 새로운 태도와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와도 맥이 닿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기획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아하!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책을 읽으며 무릎을 탁 쳤던 바로 그 대목들을 모은 것입니다. 투자자 여러분의 투자 아이디어 ‘충전’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에는 투자자의 책읽기에 관한 장이 특별히 마련돼 있다. 바로 문학 편이 그것이다.(책 바로 보기)
여기서 책읽기의 한 사례로 소개하고 있는 ‘세인트존스 칼리지 독서목록’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다.
일단, 이 대학은 4년제 남녀공학이긴 하지만 대학원이 없는 학부 중심이다. 전교생도 400명 정도 되는 자그마한 규모다. ‘최대’가 곧 ‘최고’라고 여기는 우리의 대학 풍토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이 대학은 유서 또한 깊은 곳이다. 1696년 설립된,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학교다. 교양 및 인문 중심의 리버럴 아트 칼리지라는 점도 이채롭다. 한마디로 폭넓은 통합학문 교육을 지향하는 곳이다.
그런 까닭에 모든 교육과정은 서양 문명의 위대한 책들을 읽고 토론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아예 계열이나 학과, 선택과목이 따로 없다. 이쯤 되면 우리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이 대학 학생들은 4년 동안 문학, 철학, 신학, 심리, 물리, 생물, 정치,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읽는다. 또 음악과 시각예술, 언어(1~2년차에는 그리스어, 3~4년차에는 프랑스어), 수학, 실험 과학 등을 공부한다.
교육과정은 대체로 시대 순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 학생들은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사상가들에 집중한다. 2학년은 로마시대와 중세, 르네상스 시기를 다루고, 고전음악과 시를 공부한다.
3학년에 올라가면, 학생들은 17세기와 18세기 사상가들의 주요 저작을 읽는다. 4학년에는 19세기와 20세기 주요 저작들이 대상이다.
이곳에서 다루는 고전들은 말 그대로 ‘원전’. 이런저런 설명이 붙어있지 않은 그야말로 ‘1차 텍스트’라는 것이다. 책 읽기에서 1차 텍스트는 한마디로 원시림 그 자체다. 오르기 까마득한 태산준령과도 같다.
우리에게 익숙한, 각종 해설과 주석이 붙어있는 ‘친절한 책’과는 비교가 되지 않으니 말이다. 우리가 그동안 많이 접해온 책들은 대부분이 2차 또는 3차 텍스트인 셈이다.
책읽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날것 그대로인 1차 텍스트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다. 세인트존스 졸업생들은 이런 책읽기를 ‘학습방법의 학습’이라 부른다.
책을 ‘그냥’ 읽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과 함께 토론을 통해 책의 내용을 새롭게 구성해가며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킨다는 것이다.
“원전(1차 텍스트)을 읽다 보면, 다시는 파생물(2차 또는 3차 텍스트)들은 읽지 않게 됩니다. 세인트존스에서 학생들은 원문의 논의들을 기본적인 원칙들로 분해한 다음 거기서부터 새로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세인트존스 학생들에게 책읽기란 결국 ‘생각에 대한 생각’인 셈이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의 저자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이 대목에서 친절한 설명을 더 보탠다.
“이번 장을 쓰면서 나는 졸업 후 투자 세계에 진입한 여러 세인트존스 졸업생들과 얘기를 나눴다. 그들 모두는 대학에서 배웠던 최고의 가르침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트레이더나 투자은행가, 자산관리 전문가,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잘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더 잘 생각하는 사람이 됨으로써 일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실제 투자에서 이런 책읽기가 얼마나 효력을 발휘했을까? 세인트존스 졸업생이자 IPC어퀴지션의 수석 부사장인 돈 벨의 경우가 그 답이다.
“세인트존스에서 배운 것 중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민감한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건설적인 방식으로 의미 있게 논의하는 방법입니다. 막무가내식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고 말이죠. 주의 깊게 듣고, 다른 사람이 한 말을 따져 보고, 자신의 생각을 공손하고 대립되지 않게 설명하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지금 제가 하는 일이죠.”
돈 벨은 여기에 한마디를 덧붙인다. 책읽기에 관한 오늘의 화룡점정인 셈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 너머를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법을 모르면, 항상 돈을 잃게 됩니다.”
●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은 어떤 책? (책 내용 자세히 보기)
이 책은 여느 투자 지침서와는 많이 다른 책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가 투자와 연관될 수 있는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
‘투자는 종합적 학문의 산물’이라는 관점이 바로 그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인 찰리 멍거의 평소 지론에서부터 이 책은 출발한다. (찰리 멍거는 알다시피 세계적인 부호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의 파트너다.)
세상 사는 이치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에 필요한 사고의 틀을 촘촘히 짜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된 내용. 한마디로 ‘통섭’이 화두인 셈이다.
집필은 로버트 해그스트롬이 맡았다. 그는 일반 투자자의 수준을 고려한 대중적 글쓰기에 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워런 버핏에 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의 해시태그에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로버트 해그스트롬 이 세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등장하는 이유 또한 이 때문이다. 고로, 이 세 사람은 한 ‘세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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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증시 주요 관심종목(네이버 검색 기준>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 셀트리온173,500원, ▼-200원, -0.12% NAVER190,000원, ▲300원, 0.16% 신라젠2,600원, ▲45원, 1.76% EG6,450원, 0원, 0% SBI인베스트먼트704원, ▲20원, 2.92% 대창스틸2,260원, ▲10원, 0.44%
[SK하이닉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6.04/04 |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업, 주력 생산제품은 DRAM, NAND Flash 등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 |
---|---|
사업환경
13.06/27 |
▷ D램 수요는 PC에서 모바일로, 낸드 플래시 수요는 모바일에서 PC영역으로 확대 ▷ 반도체 업황의 바로미터인 D램 가격은 연초 대비 80% 상승 |
경기변동
13.06/27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거시경제 순환 사이클과 연관성이 비교적 큼 |
주요제품
16.11/21 |
▷ 반도체(100%) : DRAM, NAND Flash, MCP 등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6.11/21 |
▷ S/P, 부재료(37%) ▷ Wafer(13%) ▷ 기타(43%)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4.09/10 |
▷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시 수혜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외환관련이익 발생 |
리스크
15.04/10 |
▷ 반도체 업황에 따라 실적 등락이 큼 ▷ PC용 반도체 시장 성장 둔화 |
신규사업
13.06/27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K하이닉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K하이닉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에스케이텔레콤(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146,100,000 | 20.07 | 146,100,000 | 20.07 | 유상증자 참여/구주지분 인수 |
최신원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11,000 | 0.00 | 11,000 | 0.00 | - |
박성욱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1,502 | 0.00 | 1,502 | 0.00 | - |
김준호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8,940 | 0.00 | 8,940 | 0.00 | - |
임형규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5,000 | 0.00 | 5,000 | 0.00 | - |
박정호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1,090 | 0.00 | 1,090 | 0.00 | - |
계 | 보통주 | 146,127,532 | 20.07 | 146,127,532 | 20.07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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