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팩7,170원, ▼-70원, -0.97%은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운영하는 GS클럽의 3개 전략 가운데 히든챔피언 전략에 편입된 종목이다. GS클럽 시작부터 계속 보유 중인데, 올해 2월 초만 해도 수익률이 -12.2%까지 내려갔다가, 최근 22%로 반전을 이룬 '고진감래'형 종목이다.

▷ 8개월 째 보유...수익률 22.3% 기록 중

인팩은 GS클럽 공식 포트가 출범한 지난 9월 14일에 히든챔피언 전략에 편입됐다. 히든챔피언의 편입가는 6090원이다. 편입 한 달 후 주가가 올라 5.6%의 수익률을 기록, 출발이 좋았다. 이후 주가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12월에는 7.6%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GS클럽은 한 달에 한 번 매매를 통해 각 편입종목 비중을 10%로 맞춘다. 또한 순위권에서 탈락한 종목은 전량매도하고, 새롭게 진입한 종목을 매수한다.



그러나 주가는 연초 급락해 지난 1월 21일에는 52주 최저가인 5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누적수익률 또한 2월 1일에는 -12.2%를 기록했으나 히든챔피언 전략은 여전히 인팩을 보유하는 판단을 했다. 2월 말 주가가 회복되며 수익률 5.3%, 3월 말에는 6.6%를 기록했고, 4월 21일 종가 기준 22%를 기록 중이다.



▷ 주당순자산 꾸준히 우상향...재무상태도 양호

인팩은 매년 10%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주당순자산도 꾸준히 우상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감소에 2014년 이후 주가는 하락한 상태다. 이에 투자지표도 낮아졌다. 전일종가와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4배로 지난 2014년 1배를 넘어섰던 PBR이 낮아졌다.



한편 재무상태도 양호하다. 지난해 4분기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48%로 낮고 유동비율은 127%로 높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12%며, 이자보상배율은 6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으로 갚고도 남는 수준이다.

큰손 투자자도 인팩을 보유 중이다.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이하 피델리티)는 미국 운용사로 지난해 11월 19일 기준 인팩을 9.15% 보유 중이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11월 19일로 평균 6353원에 6142주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보고서 작성 기준일은 지난 10월 16일로 한 달 사이에 피델리티는 인팩 지분을 1.06%P 늘렸다.

인팩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자동차용 케이블, 밸브, 전자식파킹브레이크(EPB) 등을 만든다. 현대기아차그룹을 비롯해 한국GM, 쌍용자동차와 같은 국내 완성차 업체 및 GM, 보그워너, 마쯔다 등 해외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다음 주(25일) 수익실현 유력

GS클럽 히든챔피언 전략은 다음주 월요일(25일) 공식포트 교체매매를 진행한다. 직전 매매일인 3월 28일과 비교해, 인팩이 주가도 올랐고, 4분기 실적도 새롭게 반영된 만큼 공식포트 포함여부가 주목된다.

히든챔피언의 편입 기준을 고려할 때, 이번 교체매매 때 인팩은 전량매도해 수익을 최종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인팩이 이번 교체매매 때 제외된다면 더 매력적인 저평가 우량주가 대가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인팩을 편입 중인 히든챔피언 전략은 전일 누적 기준 최고 수익률인 11.7%를 기록했다. 지난 수요일에 이어 이틀만에 또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히든챔피언은 최근 1주 2.9%, 1개월 5.5%, 3개월 20.3% 올랐다. 코스피, 코스닥과의 격차를 점점 벌려가고 있다. GS클럽 히든챔피언이 시작된 지난 9월 14일 이후 코스피는 3.8%, 코스닥은 4.0%씩 상승했다. 같은 기간 히든챔피언은 11.7% 올랐다.



▷ 히든챔피언 공식포트 수익률 TOP 3 (현재 편입종목, 전일 종가 기준)
- 영화금속762원, 0원, 0%(+26.2%)
- 인팩7,170원, ▼-70원, -0.97%(+22.3%)
- DSR제강3,525원, ▼-85원, -2.3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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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최근 10년간 연평균 32%~40% 수익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GS클럽은 가치투자 대가들의 투자법을 충실히 구현해 투자한다. '거인의 어깨(Giant's Shoulder)에 올라타라'는 컨셉으로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