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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보물] 능률교육, 앤서니 볼턴 기준 '만족'
능률교육이 밸류에이션, 재무비율 등 앤서니 볼턴의 6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21일 오후 1시 19분 현재 능률교육은 전일 대비 0.2% 오른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표] 능률교육, 앤서니 볼턴 조건 모두 만족
기준일:2016년 4월 20일
(자료:GS클럽)
앤서니 볼턴은 영국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피델리티에서 운용했다. 2008년 영국의 <더 타임스>는 그를 가치투자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등과 함께 10명의 세계적 투자 현인으로 선정했다.
앤서니 볼턴은 자신의 책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Investing Against The Tide)』에서 투자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기업과 직접 접촉하기 전에 다양한 밸류에이션 지표를 확인하며 기업을 파악하고자 했다.
능률교육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1배로 5년 평균 값인 52.8배를 크게 하회해 앤서니 볼턴의 기준에 부합했다. 주가매출액배수(PSR)는 1.0배, 주가현금흐름배수(PCR)는 5.5배로 모두 앤서니 볼턴의 기준을 만족했다.
재무상태도 양호하다. 지난해 4분기 말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36%, 유동비율은 299%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인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하다고 판단한다. 잉여현금흐름(FCF)도 개선되는 추세다. 10년 평균 FCF는 6억원에서 5년 평균 23억원, 3년 평균 27억원으로 개선됐다.
능률교육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 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 전문 업체다. 크게 교육출판 사업과 교육서비스 사업을 한다. 지난해 기준 교육출판 사업 매출 비중은 84%, 교육서비스 사업 부문의 비중은 16%다.
교육출판 사업 부문은 중고등 영어 참고서와 성인 대상의 영어 수험서, 유아, 초등학생 영어학습서 등이 포함된다. 중고등 영어 분야에서는 능률튜터 시리즈, 능률 VOCA, 토마토TOEIC 등의 우수한 품질의 베스트셀러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교육서비스 사업 부문은 이러닝 강좌와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를 통한 화상 영어 맞춤형 서비스를 기업, 대학 등에 제공하고 있다. 초중등 프랜차이즈 영어 전문학원을 통해 자기주도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NE능률 주니어랩'도 제공 중이다.
능률교육은 주요 사업부문인 교육출판 사업과 교육서비스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액을 키워왔다. 사교육 시장과는 조금 달리, 참고서나 교과서는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정책이나 경기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다. 능률교육은 지난 2013년까지 꾸준한 매출증가를 이뤄왔다.
다만,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최근 매출액은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능률교육은 지난 2014년 신규사업으로 유아교육과 수학교육 시장에 차례로 진출했다.
유아교육용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는 해외 수상작과 최신 국내 창작 도서를 엄선한 4단계 49세트 192권의 대규모 시리즈다. 수학 교육은 지난 2014년 10월 유초등 사고력 연산 교재 '사고셈'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계통 수학 개념을 도입한 초, 중학생 대상의 수학 기본서 '월등한 개념 수학(월개수)'시리즈와 최상위 수학 학습서 '수학의 고수'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였다.
신규사업 진출 덕분인지 유초등 부문 매출액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유초등 부문 매출액은 101억원으로 2012년의 2배 이상으로 뛰었다. 연평균 31% 성장한 셈이다. 고성장세로 9%에 불과했던 유초등 부문 매출 비중은 19%로 올라갔다.
중고등 부문의 안정성도 주목된다. 중고등 부문의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67%에 달한다. 중고등 부문은 능률교육의 주력 부문이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매출액은 지난 2012년 273억원→ 2013년 344억원 → 2014년 342억원 → 2015년 354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연평균 성장률은 9%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지난 3월 7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중고등 사업부문이 지난 2014년 수학교육 진출로 과거 대비 긍정적인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지난해 연간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다.
▷ GS클럽은...
-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최근 10년간 연평균 32%~40% 수익
- GS클럽 전략별 수익률(공식펀드 기준)
* 2016년 수익률(~4/20)
역발상: +10.5%
히든챔피언: +7.3%
성장주: +1.2%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GS클럽은 가치투자 대가들의 투자법을 충실히 구현해 투자한다. '거인의 어깨(Giant's Shoulder)에 올라타라'는 컨셉으로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능률교육]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04/19 |
리딩튜터, 토마토등 영어참고서 출판과 E러닝 사업을 하는 영어교육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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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3.04/29 |
▷ 조기교육·평생교육 필요성 증대로 앞으로도 교육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소규모 자본으로도 설립과 운영이 가능해 개인 및 소규모 업체의 진입이 활발 ▷ 학습용 교재는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이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각 |
경기변동
13.04/29 |
▷ 타산업에 비하여 경기변동에 영향을 덜 받음 ▷ 학습용 교재는 방학 및 학기초에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 가짐 |
주요제품
16.04/04 |
▷ 영어참고서, 자습서 : 리딩튜터, 토마토 등 (82.1%) ▷ 기타 : 이러닝, 전화영어, 저작권 등 (16.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6.04/04 |
▷ 용지 : 교재제작용 용지 (47.3%) ▷ 외주가공비 : 교재, CD, 테이프 등 외주가공 (52.7%)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3.04/29 |
▷ 영어교재 판매 증가시 수혜 ▷ E러닝 수강생 증가시 수혜 ▷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로 매출처 다각화시 수혜 |
리스크
15.04/09 |
▷ 사교육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 지속 ▷ 출산율 저하로 인구감소 ▷ 업체간 경쟁심화 |
신규사업
15.04/09 |
▷ 영어 외 수학교육과 유아교육 시장으로 진출 |
[능률교육]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능률교육]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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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한국야쿠르트 | 본인 (최대주주) | 보통주 | 5,547,245 | 48.03 | 5,547,245 | 48.03 | - |
윤호중 | 임원 (한국야쿠르트) | 보통주 | 491,715 | 4.26 | 491,715 | 4.26 | - |
황도순 | 임원 (능률교육) | 보통주 | 150,670 | 1.30 | 150,670 | 1.30 | - |
계 | 보통주 | 6,189,630 | 53.59 | 6,189,630 | 53.59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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