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올해도 고배당?] 지역난방공사, 배당수익률 5% 유지할까?

편집자주 지난해 많은 배당을 했던 회사들이 올해도 배당수익률을 유지할 지 관련된 주요 항목을 점검해봅니다. 실적과 여유현금, 회사의 배당정책 등을 살핍니다.
지역난방공사57,900원, ▲1,600원, 2.84%는 지난 2월 25일 주당 3620원의 배당금을 공시했다. 18일 오후 12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0.5% 내린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도 2015년 배당금을 유지한다면, 현재 주가 기준 5.2%의 수익률이 기대된다(관련기사: [랭킹스탁] 오늘의 고배당주 20선).

1. 올해(2016년) 매출과 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듯

18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지역난방공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줄어든 1조897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949억원, 순이익은 18% 줄어든 949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이하 개별기준). 이는 최근 3개월 간 지역난방공사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예상대로 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든다면, 배당성향(배당총액 / 순이익)을 높여야 전년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

다만 올해 1분기는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많다.



최근인 지난 2월 3일 리포트를 낸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가 1분기에도 연료원인 LNG, 석유 가격 하락 덕분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허 연구원은 시장 예상과 달리 지역난방공사가 열판매 가격과 연료비의 차이가 벌어지고, 열제약 판매가격 현실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이익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이 추정한 올해 지역난방공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391억원이다.

2. 보유현금은 많지 않아..사업 통해 배당금 지급

이익이 다소 부진해도, 보유현금이 많으면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작년 3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자산을 더해 49억원을 보유했다. 지난해 배당총액이 419억원 임을 고려할 때, 배당을 지급할 정도의 여유 현금을 보유하진 않았다. 한편 지역난방공사의 잉여현금흐름은 609억원으로 계산돼 배당총액보다 많다.

* 잉여현금흐름은 순이익에서 기업이 현재 생산능력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기 위해 투자되는 유형자산 등의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자금이 된다.



3. 배당성향 30~40% 유지

지역난방공사는 대체로 순이익의 30~40%를 배당하는 정책을 보였다. 순이익이 급감했던 2011년을 제외하면, 2012년~2015년 배당성향은 일정한 편이다.

배당성향이 일정해 순이익에 따라 주당배당금도 변했다. 지난해 이익이 늘면서 배당금을 2012년(375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올해도 전년도 이상의 순이익을 낸다면, 배당금 또한 유지될 수 있다.



현재 주가(7만100원)와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지역난방공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7.0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7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3%다.

지역난방공사는 '13년 2분기를 정점으로 '14년 3분기까지 ROE가 하락한 바 있다. ROE 하락과 함께 PBR도 내렸다. 지난해 ROE가 다소 회복했는데, PBR은 아직 0.4배~0.5배 사이에 머물러 있다.



* 아이투자는 배당주에 관심 많은 투자자들을 위해 매일 고배당주 20선을 제공한다. 우선주 리스트도 따로 제공해 투자자 편의를 높였다.

[랭킹스탁] 오늘의 고배당주 20선
[랭킹스탁] 오늘의 고배당주 20선 - 우선주

[지역난방공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2.05/02

분당, 강남 등 14개 지역 집단에너지를 운영하는 종합에너지업체
사업환경

update14.04/21

▷ 에너지 소비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음
▷ 도시가스, 건설·발전업체들이 지역난방 시장에 진출
경기변동

update13.09/03

▷경제성장, 국민소득, 도시화, 산업구조 변화, 주택 및 신도시 보급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
주요제품

update15.10/02

▷ 열: 주택용, 업무용, 공공용, 증기 등 (54.2%)
(주택용 가격 12년 8만1569 → 13년 8만6876 → 14년 9만307 → 15년 반기 8만9381원/Gcal)
▷ 전기: 전력거래, 한전판매, 구역전기 등 (44.3%)
(발전사업 가격 12년 172.65 → 13년 165.30 → 14년 157.25 → 15년 반기 125.24원/kWh)
* 괄호 안은 연결기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원재료

update15.10/02

▷ LNG : 가스공사에서 구매 (72.63%)
(열병합발전용 LNG 11년 716.1원 → 12년 800.6원 → 13년 794.6원 → 14년 843.2원 → 15년 반기 664.6원/제곱미터)
▷ 수열비 : 발전자회사, 지자체에 지급 (17.12%)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update13.05/22

▷ 가스·전기 등 에너지 가격 상승시 수혜
▷ 신규 주택 보급량 증가시 수혜
▷ 정부의 에너지 관련 규제
리스크

update13.05/22

▷ LNG 가스가격 상승 및 에너지 가격 하락시 수익성 악화
▷ 정부의 수열비 규제
신규사업

update14.04/21

▷화성, 세종시, 광주 혁신도시 등 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지역난방공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12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20,019 23,691 26,578 26,000
영업이익 2,099 856 2,134 2,311
영업이익률(%) 10.5% 3.6% 8% 8.9%
순이익(연결지배) 1,158 663 1,150 1,472
순이익률(%) 5.8% 2.8% 4.3% 5.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05
이시각 PBR 0.47
이시각 ROE 6.73%
5년평균 PER 21.01
5년평균 PBR 0.52
5년평균 ROE 5.8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지역난방공사]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최대주주본인보통주4,000,00034.554,000,00034.55-
한국전력공사특수관계인보통주2,264,06819.552,264,06819.55-
에너지관리공단**특수관계인보통주1,219,67610.531,219,67610.53-
서울특별시특수관계인보통주1,200,00010.371,200,00010.37-
보통주8,683,74475.008,683,74475.00-
우선주-----
[2015년 6월 15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