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고려제강17,960원, ▼-120원, -0.66%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4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3% 내린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제강은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2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3591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7% 감소한 88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조452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 감소한 45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94% 감소한 183억원이다. 순이익 감소 폭이 영업이익에 비해 컸던 이유는 전년도 KISWIRE 인터내셔널 지분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했던 기저효과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3.7%로 전년 동기 보다 0.5%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년보다 0.6%p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1% 미만으로 하락했던 걸 고려하면, 전분기 대비는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9.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