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26일, 이하 거래일 기준) 다우인큐브가 감소한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3% 내린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78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42% 감소한 12억원이다.



29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다우인큐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4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다우인큐브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다우인큐브의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예상치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 15억원보다 19억원 적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8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49% 증가한 86억원이다. 다우인큐브는 보유주식 매각으로 영업외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 동기 보다 18.1%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보다 7.1%p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6.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