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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브렛 스탠리의 '유나이티드제약'
편집자주
대가의 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브렛 스탠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내재가치 개념을 바탕으로 AIM 베이직 밸류 펀드를 운용했다. 그는 2~3년의 보유기간 동안 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매입했다. 그리고 주가가 내재가치를 넘어서거나, 리스크가 기대수익률 대비 커지면 주식을 매도했다.스탠리는 인기 있는 투자 스타일을 좇아 다니는 것을 최악의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투자가 현재 인기가 없는 스타일이더라도 좋은 패를 손에 쥐고 있기에 결국 성공하리라 믿었다.
유나이티드제약, 브렛 스탠리의 종목 선정 기준 '만족'
브렛 스탠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를 넘고, 주가수익배수(PER)가 20배 미만인 회사를 선호했다. 또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양수(+)이면서 순이익보다 큰 회사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했다.
유나이티드제약19,000원, ▼-90원, -0.47%은 브렛 스탠리의 투자 기준을 만족하는 국내 상장사 중 하나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실적(최근 4분기 합산) 기준 ROE는 11.7%로 10%를 넘는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52억원으로 순이익(200억원)보다 많다. 순이익은 연결 지배지분 기준이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순이익과 전일(19일) 종가 기준 PER은 14.6배이다. 스탠리 기준인 '20배 미만'을 만족한다. 이 회사는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하지 않았다.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1년 19.6%를 정점으로 하락 전환한 후, 2013년(11.1%)을 저점으로 회복됐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14.2%로 2013년 대비 3.1%p 높아진 상태이다.
정부가 의료보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일괄 약가인하를 시행한 점이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줬었다. 하지만 이후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1602억원으로 10년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2011년에 비해 10% 늘어난 상태다.
개량신약이 매출 성장에 힘이 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0년 클란자(소염진통제)를 시작으로 클라빅신듀오(항혈전복합제), 실로스탄(항혈전제) 등의 개량신약을 지속해서 출시했다. 실로스탄과 클라빅신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5억원과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와 44% 증가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전문 글로벌 제약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90여명의 연구인력과 매출액의 12~13%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출하며 개량신약 개발해 힘쓰고 있다.
다만 최근 분기(지난해 3분기)엔 외형 성장 지속에도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40억6700만원으로 24% 줄었다.
지난 3분기 매출원가율은 48.8%, 판매관리비율은 40.9%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p와 1.3%p 높아졌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4%p 낮아진 10.2%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율 상승은 연구개발비(약 8억원)의 증가의 영향이다. 비용 통제에 따른 수익성 회복 여부가 4분기 실적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현재 PER인 14.6배는 과거 5년 평균인 10.9배보다 높은 것이다.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1배, 최근 ROE는 11.7%다. PBR은 5년 평균(1.27배)보다 높은 반면 ROE는 5년 평균(13.3%) 대비 낮아진 상태다.
[유나이티드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11/01 |
항생제, 순환기계 중심의 개량신약 비중이 큰 제약회사 |
---|---|
사업환경
14.09/22 |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고령화로 국내 의약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13.05/07 |
▷ 국민건강과 직접적 연관성을 가지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띰 |
주요제품
15.09/08 |
▷ 클란자 (6.0%) ▷ 뉴부틴(4.6%) ▷ 기타(48.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5.09/08 |
▷ 약품 원재료(59.2%) : 기타 ▷ 말레인산트리메부틴(10.7%) : 뉴부틴서방정 주원료 ▷ 아세클로페낙(3.9%) : 클란자 주원료 ▷ 실로스타졸(8.7%) : 실로스탄 주원료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4.09/22 |
▷ 개량신약 상한 금액 인상시 수혜 |
리스크
14.09/22 |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약가인하 가능성 |
신규사업
13.05/07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나이티드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나이티드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강덕영 | 본인 | 보통주 | 5,722,089 | 35.31 | 5,722,089 | 35.31 | - |
김성옥 | 모 | 보통주 | 10,200 | 0.06 | 0 | 0.00 | 증여 |
박경혜 | 처 | 보통주 | 10,200 | 0.06 | 10,200 | 0.06 | - |
강원호 | 자 | 보통주 | 520,200 | 3.21 | 530,400 | 3.27 | 수증 |
강예나 | 자 | 보통주 | 10,200 | 0.06 | 10,200 | 0.06 | - |
강원일 | 자 | 보통주 | 10,577 | 0.07 | 10,577 | 0.07 | - |
김형래 | 임원 | 보통주 | 6,000 | 0.04 | 6,000 | 0.04 | - |
김귀자 | 임원 | 보통주 | 23,503 | 0.15 | 38,331 | 0.24 | 장내매수 |
정원태 | 임원 | 보통주 | 6,000 | 0.04 | 6,000 | 0.04 | -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 재단 | 보통주 | 102,000 | 0.63 | 325,000 | 2.01 | 장내매수 |
계 | 보통주 | 6,420,969 | 39.62 | 6,658,797 | 41.09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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