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 등 '큰손'이 보유한 영원무역39,050원, ▲350원, 0.9%이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 2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일 대비 5.6%(2750원)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영원무역 지분을 축소했다고 지난 1월 7일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지분율은 13.49%로 직전보고서(2015년 9월 30일) 대비 0.61%P(26만8639주) 줄었다. 최근 결제일은 지난해 12월 30일로 3000주를 평균 4만3011원에 장내매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영원무역 지분을 확대 보유했다고 지난 2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보고했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2월 3일 삼성자산운용의 영원무역 지분율은 5.92%로 직전보고서(2015년 7월 31일) 대비 0.75%P(33만1876주) 늘었다. 최근거래일은 보고서 작성기준일로 3697주를 주당 평균 5만125원에 장내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