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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점검] 신세계 I&C, 신영자산 5.1% 보유..4Q 실적은?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이 5.1%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 I&C8,860원, ▼-10원, -0.11%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 I&C는 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0.5% 오른 1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18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신세계 I&C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66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13억원, 순이익은 50% 줄어든 1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이하 개별기준). 이는 최근 3개월 간 신세계 I&C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로 연간기준은 이익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예상실적을 반영하면, 2015년 연간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순이익은 96억원으로 20% 각각 감소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2585억원이 된다.
신세계 I&C에 대한 최근 증권사 리포트는 지난 15일 발표됐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신세계 I&C가 신세계그룹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SSG PAY(신세계그룹 결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결제 수수료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그룹 투자확대로 IT서비스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에 따르면, SSG PAY는 2015년 7월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110만건 다운로드, 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OK캐시백 등 타기업의 멤버십 포인트도 SSG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백 연구원은 현재는 SSG PAY 투자를 위한 인건비, 마케팅 비용이 있지만 향후 결제 수수료 수입과 계열사들로의 비용 전가가 가능할 거라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신영자산은 지난해 대체로 신세계 I&C 지분을 줄였다. '14년 4월 9일 기준 지분 11.4%를 보유하다가, '15년 8월 3일 기준 5.18%까지 축소했다. 신영자산이 지분을 줄인 시기는 신세계 I&C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때다. 당시 주가는 10만원 내외에서 20만원까지 약 3개월 만에 2배 올랐다. 신영자산은 '08년 10월 31일 신세계 I&C 지분 5%를 초과보유했다고 처음 공시한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6.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3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2%다.
신영자산이 지분을 줄인 시기 신세계 I&C의 PBR은 1배 내외에서 2배까지 올라갔다. ROE는 최근 3년래 대체로 낮아지는 추세다. 현재 PBR은 신영자산이 지분을 줄이기 전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다.
한편 안전한 재무상태와 풍부한 순현금도 눈에 띈다. 지난해 3분기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30%로 낮고 유동비율은 332%로 높다.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차입금)도 풍부한 편이다. 신세계 I&C가 보유한 순현금자산은 942억원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729억원 대비 약 54% 가량이다.
[신세계 I&C]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12/20 |
신세계 그룹 IT 서비스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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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3.07/07 |
▷ 수출증가세 둔화, 대외 무역수지 악화에 따른 소비시장 위축으로 IT시장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 ▷ 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의 공공사업 참여제한으로 중견 IT업체들은 수혜를 입을 전망 ▷ 4세대 이동통신을 비롯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이 점차 발전하고 있음 |
경기변동
13.07/07 |
▷그룹의 전산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편 |
주요제품
15.09/10 |
▷ ITO사업부: 전산시스템 수탁운영, 그룹사 시스템 구축 (34.9%) ▷ IT서비스사업부: 시스템 통합·구축 서비스 등 (25.9%) ▷ 유통사업부: 게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3D솔루션, PC주변기기, 모바일상품 등 유통 (38.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2.12/20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13.07/07 |
신세계 그룹의 IT서비스 투자 확대시 수혜 |
리스크
13.07/07 |
▷ 높은 그룹 의존도 ▷ 정부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규제 |
신규사업
14.05/22 |
▷ 클라우드 컴퓨팅, 전자상품권(모바일 상품권) 사업 ▷ 디지털공간미디어시스템 '스마트 아쿠아리움' 구축 사업 ▷ NICE신용평가정보와 일본의 NEC사와 얼굴인식을 통한 매장분석 서비스 FA SaaS 사업 *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 및 e-Book사업은 수익 |
[신세계 I&C]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세계 I&C]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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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이마트 | 본인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499,000 | 29.01 | 499,000 | 29.01 | - |
정용진 | 계열사 임원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74,170 | 4.31 | 74,170 | 4.31 | - |
정재은 | 계열사 임원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40,000 | 2.33 | 40,000 | 2.33 | - |
계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613,170 | 35.65 | 613,170 | 35.65 | - | |
합 계 | 613,170 | 35.65 | 613,170 | 35.6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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