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3년 연속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올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3년 연속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찾아봤다. 조건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이다. 영업이익은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의 예상치 평균을 적용했다.

다만, 종합적인 투자매력도를 고려해 아이투자가 개발한 투자매력도 점검 도구인 ‘주식MRI’ 종합점수가 18점 이상인 종목으로 제한했다. 주식MRI 종합점수 만점은 25점으로 18점 이상은 상위 5%에 해당한다.

조사 결과, 웹젠15,030원, ▲20원, 0.13%, 컴투스45,100원, ▲2,400원, 5.62%, 한국철강8,970원, ▲10원, 0.11%, 블루콤3,290원, ▲70원, 2.17% 등 25개 종목이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젠의 주식MRI 종합점수는 23점으로 전체 상장 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한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91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2% 증가한 수치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올해 예상치 대비 55% 증가한 141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