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삼천당제약, 자회사와 함께 성장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삼천당제약109,800원, ▼-3,500원, -3.09%은 안과용제, 항생제, 순환기질환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이 중 안과용제 매출비중이 지난 3분기 말 기준 50%로 가장 크다. 1943년에 설립됐고, 코스닥시장엔 지난 2000년 상장했다.

▷ 자회사 편입으로 실적 개선

삼천당제약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삼천당제약이 속한 제약 산업은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비탄력적인 편이다. 인구고령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질병 치료에 대한 필요성은 경기변동에 크게 좌우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주로 생산하는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일반의약품에 비해 수요가 안정적이다.

2012년에 삼천당제약의 실적은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당시 약가인하정책으로 건강보험등재의약품 1만3814개 가운데 6505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14% 인하됐다. 삼천당제약의 제품가격도 작게는 11%에서 크게는 36%까지 하락했다. 이에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2013년에 순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자회사편입으로 인한 영향이다. 삼천당제약은 2012년 12월 점안제 및 안과용제 제조업체인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인수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일회용 점안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에 삼천당제약은 다회용 제품 생산시설만을 보유했으나,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인수하며 일회용 안과용제 전문 생산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점안제 생산에 대한 시너지효과로 삼천당제약의 안과용제부문매출이 증가했고, 이에 2012년 이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 2012년까지 안과용제부문의 매출액은 200억원 미만으로 전체 매출액 중 20%대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3년에 457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비중도 40% 이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매출액을 인식한 결과다.



지난 3분기에 삼천당제약은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연결기준 매출액이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19% 늘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4억원으로 20% 증가했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디에이치피코리아가 공장증설에 들어갔는데, 2분기 말 완공 후 3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나타나며 삼천당제약의 실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재무구조 및 자산구조 우량

삼천당제약의 차입금비중은 2013년을 제외하고 10% 미만을 꾸준히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차입금비중이 10% 미만이면 안전한 재무구조라고 판단한다. 지난 2013년에는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인수하기 위해 8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며 일시적으로 차입금이 증가했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차입금비중은 3.1%로 여전히 안전한 편에 속한다.

자산구조도 우량하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장기자본 – 자기자본 – 고정자산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장기자본과 자기자본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이는 비유동부채(장기부채)를 사용하지 않고 자기자본 만으로도 고정자산 투자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2013년에는 투자자산이 증가했는데, 이는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인수한 영향이다.



▷ ROE 이전 수준 회복...3분기 기준 9.9%

2012년 실적 부진으로 1%대를 기록했던 삼천당제약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실적이 점차 개선되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8일 종가와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삼천당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8배다.



[삼천당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2.04/18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
사업환경

update13.05/07

▷ 인구 고령화로 노인질환과 관련된 의약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
▷ 국내 제약산업은 내수판매 중심으로 영업 및 마케팅 중심의 노동집약적 산업
▷ 해외진출과 신약개발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각
경기변동

update13.05/07

▷ 제약업은 다른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에 대해 안정성이 높음
▷ 일반의약품의 경우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받음
주요제품

update15.09/10

▷ 항생제: 패혈증, 호흡기 질환등 (12.9%)
▷ 순환기질환치료제: 혈관보호, 당뇨병 치료제 등 (11.8%)
▷ 안과 용제: 모낭염, 결막염등 (48.5%)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update15.09/10

▷ 의약품 원재료 국내매입 (매입 비중 55.1%)
(Cefmetazole 12년 1,380,000 → 13년 1,380,000 → 14년 1,380,000원/kg→ 15년 반기 1,380,000원/kg)
▷ 의약품 원재료 수입 (매입 비중 44.9%)
(Netilmycin Sulfate 12년 1,692,585 → 13년 1,658,169 → 14년 1,544,778원/kg→ 15년 반기 1,832,245원/kg)
실적변수

update13.05/07

▷ 신약 개발로 인한 신규 매출 확대
▷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틈새시장 공략
리스크

update13.10/10

▷ 약가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
▷ 한미 FTA 타결로 다국적 제약사와 경쟁 심화
▷ 미상환 신주인수권 210만5817주(발행주식 수의 11%)
- 행사가액 3799원, 행사가능기간 14.4.23~17.9.23
신규사업

update15.09/10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천당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9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731 915 804 767
영업이익 73 103 91 60
영업이익률(%) 10% 11.3% 11.3% 7.8%
순이익(연결지배) N/A 118 87 13
순이익률(%) N/A 12.9% 10.8% 1.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0.11
이시각 PBR 1.94
이시각 ROE 9.65%
5년평균 PER 15.74
5년평균 PBR 1.11
5년평균 ROE 7.2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삼천당제약]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소화본인보통주6,199,75131.06,199,75129.5-
윤대인최대주주의특수관계인보통주1,599,4008.01,599,4007.6-
보통주7,799,15139.07,799,15137.1-
기 타0000-
[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