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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잠정분석] 경동나비엔, 실적개선...배경은?
경동나비엔57,100원, ▲2,400원, 4.39%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는 하락 중이다. 4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4.7%(1850원) 내린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경동나비엔은 장 마감 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이 1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74% 늘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49억원으로 586% 급증했다.
다만 경동나비엔의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에는 못미쳤다. 가장 최근인 지난 9월 24일 보고서를 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경동나비엔의 3분기 영업이익을 80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제 잠정실적이 예상치의 절반 정도에 그친 것이 오늘 주가하락의 배경을 보인다.
경동나비엔의 외형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성장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상승했으나, 지난해엔 다소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이 개선되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영업이익률이 반등했다. 3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한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4.3%다.
해외법인 성장과 신제품 출시가 매출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북미지역 고효율 콘덴싱 온수기/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순간식 가스온수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동나비엔이 수혜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의 미국법인은 2011년부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신제품인 온수매트를 출시해 온수매트시장에도 진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수매트 시장은 연간 4000억원 규모로, 향후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시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에 온수매트를 출시했기 때문에 3분기 실적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업외손익 증가로 지배지분 순이익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외화관련이익(외환차익 +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한 영향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반기보고서 기준 경동나비엔은 달러화순자산(달러화자산 – 달러화부채)을 2514만달러(약 284억원)와 유로화순자산 1535만유로(약 19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원/달러환율 및 원/유로화환율이 상승하면 외화관련이익이 발생한다.
지난 3분기 기말 매매율기준 원/달러환율은 1181.5원으로 2분기 대비 5.8% 상승했다. 원/유로화환율은 6.6% 오른 1325.64원이었다. 외화관련이익이 발생하는 쪽으로 환율이 변동하면서 외화관련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잠정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경동나비엔의 연환산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0.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9%다.
[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경동나비엔은 장 마감 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이 1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74% 늘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49억원으로 586% 급증했다.
다만 경동나비엔의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에는 못미쳤다. 가장 최근인 지난 9월 24일 보고서를 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경동나비엔의 3분기 영업이익을 80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제 잠정실적이 예상치의 절반 정도에 그친 것이 오늘 주가하락의 배경을 보인다.
경동나비엔의 외형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성장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상승했으나, 지난해엔 다소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이 개선되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영업이익률이 반등했다. 3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한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4.3%다.
해외법인 성장과 신제품 출시가 매출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북미지역 고효율 콘덴싱 온수기/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순간식 가스온수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동나비엔이 수혜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의 미국법인은 2011년부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신제품인 온수매트를 출시해 온수매트시장에도 진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수매트 시장은 연간 4000억원 규모로, 향후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시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에 온수매트를 출시했기 때문에 3분기 실적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업외손익 증가로 지배지분 순이익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외화관련이익(외환차익 +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한 영향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반기보고서 기준 경동나비엔은 달러화순자산(달러화자산 – 달러화부채)을 2514만달러(약 284억원)와 유로화순자산 1535만유로(약 19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원/달러환율 및 원/유로화환율이 상승하면 외화관련이익이 발생한다.
지난 3분기 기말 매매율기준 원/달러환율은 1181.5원으로 2분기 대비 5.8% 상승했다. 원/유로화환율은 6.6% 오른 1325.64원이었다. 외화관련이익이 발생하는 쪽으로 환율이 변동하면서 외화관련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잠정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경동나비엔의 연환산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0.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9%다.
[경동나비엔]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1위 가스보일러 제조업체 (통계청 출하량 기준 41%) |
|---|---|
| 사업환경
|
▷ 에너지효율 등급제도 변경 및 고효율 제품 사용 의무화로 콘덴싱 제품 판매 증가 ▷ 최근 아파트 건설경기 위축으로 발주물량 감소, 향후 건설 경기 변화에 주목 ▷ 이 회사는 품질 및 기술력을 토대로 미국, 러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 확대 중 |
| 경기변동
|
▷ 주택경기와 건설 경기에 큰 영향을 받으며, 계절성이 있어 겨울에 매출이 집중됨 |
| 주요제품
|
▷ 가정용 보일러 (61%) ▷ 온수기 (30%) ▷ 기타부품 및 상품 (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 원재료
|
▷ 보일러용 콘트롤러, 룸콘 (23.88%) ▷ 철판, 스텐파이프 (10.05%, 스텐파이프 가격 2011년 6173원 → 2012년 5873원 → 2013년 6073원/kg → 2014년 6051원→ 15년 반기 6051/kg)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 실적변수
|
▷ 건설경기 및 도시가스 보급률 회복시 수혜 ▷ 강추위 지속시 수혜 ▷ 환율 하락시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
| 리스크
|
▷ 연결대상 종속기업 Beijing Kyungdong Navien Heat Energy Equipment Co., Ltd. 등 순이익 적자 기록 중(2015년 상반기 기준) |
| 신규사업
|
▷ 환기시스템, 시스템각방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 |
14.05/08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경동나비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경동나비엔]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주)경동원 | 최대주주 | 보통주 | 6,434,205 | 50.51 | 6,434,205 | 50.51 | - |
| (주)경동도시가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59,300 | 7.53 | 959,300 | 7.53 | - |
| 손연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129,262 | 1.01 | - |
| 계 | 보통주 | 7,393,505 | 58.04 | 7,522,767 | 59.05 | - | |
| 우선주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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