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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브렛 스탠리의 '이노칩'
편집자주
대가의 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브렛 스탠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내재가치 개념을 바탕으로 AIM 베이직 밸류 펀드를 운용했다. 그는 2~3년의 보유기간 동안 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매입했다. 그리고 주가가 내재가치를 넘어서거나, 리스크가 기대수익률 대비 커지면 주식을 매도했다.스탠리는 인기 있는 투자 스타일을 좇아 다니는 것을 최악의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투자가 현재 인기가 없는 스타일이더라도 좋은 패를 손에 쥐고 있기에 결국 성공하리라 믿었다.
이노칩, 브렛 스탠리의 종목 선정 기준 '만족'
브렛 스탠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를 넘고, 주가수익배수(PER)가 20배 미만인 회사를 선호했다. 또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양수(+)이면서 순이익보다 큰 회사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했다.
모다이노칩1,658원, ▼-2원, -0.12%은 브렛 스탠리의 투자 기준을 만족하는 상장사 중 하나다. 올해 2분기 연환산 실적(최근 12개월 합산) 기준 ROE는 15.0%로 10%를 넘는다. PER은 전일(4일) 종가 기준 10.5배로 20배보다 낮다. 2분기 연환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33억원으로 순이익(170억원)보다 많다.
이노칩은 전자기기 부품 제조사이다. 사업부는 크게 '세라믹 수동부품', '센서·모듈', '헬스케어'로 나뉜다. 주요 제품은 세라믹 수동부품 중 하나인 CMEF(Common Mode ESD Filter)이다. CMEF는 전자파 차폐와 정전기 방어 기능을 겸비한 부품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2년 26.2%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올해 2분기 연환산 영업이익률은 17.9%로 2012년에 비해 8.3%p 낮아진 상태다.
지난 2011년과 2013년 사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호황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방산업 경기가 꺾이자, 매출 감소와 판매가 인하가 맞물려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증권가에선 갤럭시S6가 삼성전자와 협력사들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폰의 인기 지속,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점유율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갤럭시S6의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점도 최근 실적 부진의 요인 중 하나이다. 올해 2분기 중국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지난 2012년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다 감소세로 돌아섰다. 샤오미와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성장으로 국내 부품사의 중국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엔화약세를 바탕으로 일본 경쟁사들이 적극적으로 점유율을 끌어 올린 점이 이노칩의 중국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 부진에 대응해 이노칩은 신제품의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신제품 아이템은 감전소자이다. 감전소자는 메탈케이스의 정전기를 방지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의 메탈케이스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이노칩이 관련 매출을 늘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노칩의 실적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 여부, 이노칩의 중국 매출 증가 여부, 신제품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가 향후 이노칩의 주요 실적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칩]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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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장착하는 정전기·전자파 방어 칩(Chip)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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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 스마트폰 성장세가 둔화되면 반면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 고기능의 스마트폰 출시로 정전기와 노이즈 차단 기능이 일원화한 복합칩(CMEF) 수요 증가 전망 |
| 경기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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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경기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고객사의 휴대폰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 보호칩(제품) : ESD Filter(정전기 방어칩), CMEF(정전기·노이즈 방언 복합칩) 등 (71%) ▷ Flash Wafer, SRAM, 필름(상품) (29%) ※ 휴대폰 부품 및 기타 부품업계는 경쟁사 상존 및 경쟁심화 등으로 판매가격이 인하되는 추세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 원재료
|
▷ 내부전극 (52%, 10년 492만원/kg → 11년 577만원 → 12년 356만원 → 13년 393만원 → 14년 453만원 → 15년 1분기 286만원) ▷ 파우더 (17%, 10년 3만원/kg → 11년 3.8만원 → 12년 5.6만원 → 13년 4.5만원 → 14년 3.3만원 → 15년 1분기 3.1만원) ▷ 외부전극 (8%, 10년 271만원/kg → 11년 357만원 → 12년 265만원 → 13년 325만원 → 14년 312만원 → 15년 1분기 219만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수입 가격 |
| 실적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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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시 수혜 ▷ 중국 법인 흑자 전환 여부 |
|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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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사 휴대폰 판매량에 따른 실적 변동이 클 수 있음 ▷ 고객사의 단가 인하 압력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노칩]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이노칩]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주)대명화학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5,000,000 | 33.5 | 5,000,000 | 33.5 | - |
| 박인길 | 대표이사 | 보통주 | 1,427,377 | 9.6 | 1,427,377 | 9.6 | - |
| 박미영 | 대표이사 동생 | 보통주 | 216,855 | 1.5 | 216,855 | 1.5 | - |
| 강중근 | 임원 | 보통주 | 171,000 | 1.2 | 171,000 | 1.2 | - |
| 김학진 | 임원 | 보통주 | 48,000 | 0.3 | 48,000 | 0.3 | - |
| 계 | 보통주 | 6,863,232 | 46.1 | 6,863,232 | 46.1 | - | |
| 기타 | 0 | 0 | 0 | 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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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