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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서울식품, 2년 만에 증권사 리포트 ‘눈길’
올 들어 주가가 급등한 서울식품156원, ▲7원, 4.7%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가 2년 만에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식품은 지난 10일 장중 한때 7800원으로, 2008년 6월 이후 약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 기준, 올해 주가 상승률은 255%다. 단, 현재는 조정을 받아 12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서울식품은 전일보다 6.5%(480원) 내린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IBK투자증권은 서울식품에 대한 리포트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대신증권이 서울식품에 대해 리포트를 제출한 지, 약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은 서울식품의 냉동생지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냉동생지란 제빵용 반죽을 급속 냉각한 제품으로, 오븐에 바로 구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업소에서는 냉동생지를 이용하면 원재료 보관과 반죽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과거 서울식품은 삼립식품 등과 함께 양산빵(포장된 빵 완성품)을 생산했다. 하지만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돼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식품은 냉동생지에 집중하기로 하고, 2010년 안산공장을 처분하고, 충주공장을 설립했다. 2011년 충주공장으로 이전, 냉동생지 신규라인 설치 및 각 라인 기계 재배치 및 증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2010년 연간 368억원이던 서울식품공업의 생산능력은 2011년 736억원으로 2배 늘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서울식품은 현재 크로와상류 냉동생지를 한국·대만·일본 코스트코(Costco)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개인제과점 등에도 납품한다.
이 가운데 특히 일본 코스트코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코스트코 빵 매대 회전율은 하루에 3회로, 빵소비가 높은 수준인 점이 이유다. 국내는 1일 1회로, 일본이 3배 가량 회전이 빠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일본에 코스트코 3개 지점이 추가될 예정인 점도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크로와상의 맛을 달리한 제품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서울식품에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점도 긍정적이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코스트코 매출도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9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올랐다.
이에 앞서 최근 서울식품은 냉동생지 등을 생산하는 제빵부문 덕분에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서울식품의 제빵부문 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6억1474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환경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전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24억원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7억2762만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서울식품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4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영업이익은 147% 늘어난 수준이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7배 넘게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익결손금으로 법인세비용을 내지 않는 가운데, 이자비용이 꾸준히 줄고 있는 점이 이유다.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서울식품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1.2배다. 다만 올해 실적 개선을 고려해도, 서울식품의 밸류에이션은 향후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서울식품은 지난 10일 장중 한때 7800원으로, 2008년 6월 이후 약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 기준, 올해 주가 상승률은 255%다. 단, 현재는 조정을 받아 12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서울식품은 전일보다 6.5%(480원) 내린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IBK투자증권은 서울식품에 대한 리포트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대신증권이 서울식품에 대해 리포트를 제출한 지, 약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은 서울식품의 냉동생지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냉동생지란 제빵용 반죽을 급속 냉각한 제품으로, 오븐에 바로 구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업소에서는 냉동생지를 이용하면 원재료 보관과 반죽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과거 서울식품은 삼립식품 등과 함께 양산빵(포장된 빵 완성품)을 생산했다. 하지만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돼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식품은 냉동생지에 집중하기로 하고, 2010년 안산공장을 처분하고, 충주공장을 설립했다. 2011년 충주공장으로 이전, 냉동생지 신규라인 설치 및 각 라인 기계 재배치 및 증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2010년 연간 368억원이던 서울식품공업의 생산능력은 2011년 736억원으로 2배 늘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서울식품은 현재 크로와상류 냉동생지를 한국·대만·일본 코스트코(Costco)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개인제과점 등에도 납품한다.
이 가운데 특히 일본 코스트코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코스트코 빵 매대 회전율은 하루에 3회로, 빵소비가 높은 수준인 점이 이유다. 국내는 1일 1회로, 일본이 3배 가량 회전이 빠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일본에 코스트코 3개 지점이 추가될 예정인 점도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크로와상의 맛을 달리한 제품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서울식품에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점도 긍정적이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코스트코 매출도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9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올랐다.
이에 앞서 최근 서울식품은 냉동생지 등을 생산하는 제빵부문 덕분에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서울식품의 제빵부문 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6억1474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환경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전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24억원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7억2762만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서울식품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4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영업이익은 147% 늘어난 수준이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7배 넘게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익결손금으로 법인세비용을 내지 않는 가운데, 이자비용이 꾸준히 줄고 있는 점이 이유다.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서울식품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1.2배다. 다만 올해 실적 개선을 고려해도, 서울식품의 밸류에이션은 향후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
[서울식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제빵사업·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업체(국내 제빵시장 점유율 6%) |
---|---|
사업환경 | 브랜드빵 산업은 고가 시장과 저가 시장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는 추세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제빵사업 (매출 비중 89%) - 미니크로와상 가격 추이 : 11년 9920원 → 12년 9920원 → 13년 1만800원 → 14년 1만800원 → 15년 1분기 1만800원 - 생빵가루2kg 가격 추이 : 12년 3050원 → 13년 3050원 → 14년 2900원 → 15년 1분기 2900원 ▷ 환경사업 (매출 비중 11%) |
원재료 | ▷ 제빵사업 : 맥분, 유지류 (매입 비중 61.2%) ▷ 환경사업 : 건조기 (매입 비중 64.1%) * 사업부문별 원재료 비중 |
실적변수 | ▷ 국제 곡물 가격 하락시 수혜 ▷ 우유 가격 하락시 수혜 ▷ 환율 하락시 수혜 ▷ 신규 사업인 음식물처리시설과 종속회사 띵크커피 사업 호조 여부 |
리스크 | ▷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시 원가율 상승 ▷ 우유 가격 상승 시 원가율 상승 ▷ 환율 상승 시 원가율 상승 ▷ 소비자 패턴 변화(양산빵 →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 따른 경쟁 심화, 할인폭 증가로 악영향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서울식품의 정보는 2015년 05월 2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서울식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서울식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서성훈 | 본인 | 보통주 | 1,554,174 | 11.68 | 1,554,174 | 11.68 | - |
서성훈 | 본인 | 우선주 | 240 | 0.00 | 240 | 0.00 | - |
박순원 | 처 | 보통주 | 365,608 | 2.75 | 365,608 | 2.75 | - |
서성학 | 제 | 보통주 | 24,570 | 0.18 | 24,570 | 0.18 | - |
서승진 | 매 | 보통주 | 3,114 | 0.02 | 3,114 | 0.02 | - |
서은영 | 녀 | 보통주 | 18,896 | 0.14 | 18,896 | 0.14 | - |
서인호 | 자 | 보통주 | 119,168 | 0.90 | 169,694 | 1.28 | - |
SUH AH YOUNG | 녀 | 보통주 | 12,000 | 0.09 | 12,000 | 0.09 | - |
김문권 | 임원 | 보통주 | 15,814 | 0.12 | 15,814 | 0.12 | - |
계 | 보통주 | 2,113,344 | 15.88 | 2,163,870 | 16.26 | - | |
우선주 | 240 | 0.00 | 240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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