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2Q 분석] GKL – 파라다이스 엇갈린 실적...왜?
2분기 파라다이스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실적을 거둔 반면, GKL10,870원, ▲160원, 1.49%의 실적은 개선돼 관심을 끈다. 1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0.6% 오른 2만2850원, GKL은 0.8% 상승한 3만60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KL은 전일 잠정 집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개별 기준)은 1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5.0% 증가했다.
반면 이에 앞서 잠정 공시를 낸 파라다이스9,720원, ▲10원, 0.1%의 실적은 부진했다.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은 1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55% 감소했다.
두 업체 모두 메르스(MERS)로 인해 중국인 입장객 감소 영향을 받았다. 관광정보지식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던 중국인 입국객수는 6월 들어 메르스 여파로 급감했다. 6월 중국인 입국객은 31만50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중국인 입국객수는 15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그럼에도 실적이 엇박자를 낸 것은 고객 차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카지노 고객은 드랍액 규모에 따라 VIP와 매스(Mass)로 나뉜다. VIP는 드랍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고객을 말하며, 매스는 VIP를 제외한 일반 고객 전부를 지칭한다. 파라다이스 기준, VIP 인당 드랍액은 2500만원~3000만원이며, 매스는 100만원 내외다. 지난해 기준 VIP 고객 비중은 파라다이스가 15%이며, GKL이 10%다. 드랍액에서 VIP가 차지하는 비중은 파라다이스가 90%, GKL이 65%다. 따라서 GKL보다 파라다이스가 VIP 고객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 드랍액: 고객의 칩 구매액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은 본격적으로 반부패 운동을 펼치면서 사치성 소비를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마카오 정부도 본토 광관객 체류기간 제한 등 도박 사업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GKL 직원과 파라다이스 계열 카지노 직원이 중국에서 영업 활동을 펼치다가 공안에 적발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모객 활동 위축으로 국내 외국인 카지노를 찾는 중국 VIP 고객수도 크게 줄었다. 상대적으로 매스 고객 비중이 높은 GKL이 파라다이스에 비해 선방한 배경으로 해석된다.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분기 파라다이스의 드랍액은 1조4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2분기엔 1조3160억원으로 54% 늘었다. 2013년 3분기부터 인천 파라다이스를 연결 대상으로 추가한 영향이다. 반면 GKL의 지난해 1분기 드랍액은 9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며, 2분기엔 1조70억원으로 4%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KL은 전일 잠정 집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개별 기준)은 1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5.0% 증가했다.
반면 이에 앞서 잠정 공시를 낸 파라다이스9,720원, ▲10원, 0.1%의 실적은 부진했다.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은 1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55% 감소했다.
두 업체 모두 메르스(MERS)로 인해 중국인 입장객 감소 영향을 받았다. 관광정보지식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던 중국인 입국객수는 6월 들어 메르스 여파로 급감했다. 6월 중국인 입국객은 31만50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중국인 입국객수는 15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그럼에도 실적이 엇박자를 낸 것은 고객 차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카지노 고객은 드랍액 규모에 따라 VIP와 매스(Mass)로 나뉜다. VIP는 드랍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고객을 말하며, 매스는 VIP를 제외한 일반 고객 전부를 지칭한다. 파라다이스 기준, VIP 인당 드랍액은 2500만원~3000만원이며, 매스는 100만원 내외다. 지난해 기준 VIP 고객 비중은 파라다이스가 15%이며, GKL이 10%다. 드랍액에서 VIP가 차지하는 비중은 파라다이스가 90%, GKL이 65%다. 따라서 GKL보다 파라다이스가 VIP 고객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 드랍액: 고객의 칩 구매액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은 본격적으로 반부패 운동을 펼치면서 사치성 소비를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마카오 정부도 본토 광관객 체류기간 제한 등 도박 사업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GKL 직원과 파라다이스 계열 카지노 직원이 중국에서 영업 활동을 펼치다가 공안에 적발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모객 활동 위축으로 국내 외국인 카지노를 찾는 중국 VIP 고객수도 크게 줄었다. 상대적으로 매스 고객 비중이 높은 GKL이 파라다이스에 비해 선방한 배경으로 해석된다.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분기 파라다이스의 드랍액은 1조4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2분기엔 1조3160억원으로 54% 늘었다. 2013년 3분기부터 인천 파라다이스를 연결 대상으로 추가한 영향이다. 반면 GKL의 지난해 1분기 드랍액은 9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며, 2분기엔 1조70억원으로 4% 늘어나는 데 그쳤다.
[GKL]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운영업체 |
---|---|
사업환경 | ▷ 국내 카지노산업은 전문인력 확보와 고객유치능력이 관건 ▷ 중국 방문객의 증가로 외국인 카지노 이용객 증가 추세 |
경기변동 | ▷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시즌인 명절, 연휴 등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세븐럭 카지노 운영(100%) : 서울강남점, 힐튼호텔점, 부산롯데점 등 * 국적별 입장객 추이 ▷ 일본 '11년 47% → '12년 41% → '13년 34% → '14년 29% → '15년 28% ▷ 중국 '11년 23% → '12년 27% → '13년 33% → '14년 40% → '15년 41% |
원재료 |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주 고객인 중국인 방문객 증가시 수혜 ▷ 드랍액 증가 및 홀드율 상승시 수혜 * 드랍액이란 방문객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칩스를 구매한 총 금액을 말하며, 홀드율은 드랍액 중 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취득한 금액의 비율을 뜻함 |
리스크 | ▷ 정부 규제에 실적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중국 정부의 규제로 인한 중국인 카지노 관광객 감소 우려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GKL의 정보는 2015년 06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GKL]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GKL]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한국관광공사 | 본인 | 보통주 | 31,546,392 | 51.0 | 31,546,392 | 51.0 | - |
계 | 보통주 | 31,546,392 | 51.0 | 31,546,392 | 51.0 | - | |
우선주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