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화성산업, 주가'부진' vs 외인'매수'...매력있나?

화성산업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는 지분을 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화성산업의 주가는 지난달 21일 종가기준 3만200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했다. 전일(거래일 기준, 7월 31일) 종가기준 2만5500원으로 이 기간 동안 15.5% 가량 낮아졌다. 이날 오후 12시 47분 현재 화성산업은 전일 대비 1.1% 내린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자는 화성산업의 지분을 늘렸다. 지난달 22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투자자는 화성산업의 주식 14만428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1.12%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주가하락에는 정부의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2일 정부는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통해 가계부채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주요 골자는 변동금리·만기일시상환 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시행은 내년부터다.

또한, 상환능력 심사를 현행 담보 중심에서 증빙소득에 따른 심사 형태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출의 거치기간도 3~5년에서 1년 이내로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실상 대출을 통해 아파트를 구입한 이후, 이자비용만 부담하는 구조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때문에 아파트 구매수요 감소 우려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택경기가 점차 개선되면서 화성산업의 수주잔고도 점차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연간 주거용건축물착공연면적은 지난 2008년 기준 1566만㎡(제곱미터)에서 지난해 기준 4597만㎡로 증가했다.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누적기준 연면적은 2348만㎡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화성산업의 연간 수주잔고는 지난 2010년 기준 5688억원에서 지난 2012년 1조361억원, 지난 1분기 1조1598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성산업의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지난 2012년 3513억원, 2013년 3527억원, 지난해 42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기준 1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축부문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건축부문 매출액은 지난 2012년 기준 1343억원에서 지난해 269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1분기는 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지난 2012년 38%에서 지난 1분기 기준 65%로 확대됐다.



화성산업은 순현금 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 차입금)도 많은 편이다. 지난 1분기 기순 순현금 자산은 144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45% 해당하는 수치다. 배당도 재개됐다. 화성산업은 지난 2012년 4년 만에 배당금을 지급했다. 주당배당금은 지난 2012년 100원, 지난 2013년은 250원, 지난해는 400원으로 점차 상승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배당할 경우 전일 종가기준 시가배당률은 1.57% 수준이다.



지난 1분기 실적을 반영한 화성산업의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를 기록 중이다. 특히, 화성산업의 연환산 기준 PBR은 상장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화성산업은 주로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중견 건설사다. 지난해 기준 종합시공능력평가액은 6191억원으로 전국 건설업체 중 47위다.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건축부문 64%, 토목부문 21%, 분양부문 10% 등이다.



[화성산업]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대구지역 중견 건설사. 시공능력 47위
사업환경 ▷ 재정악화 등으로 공공부문 신규공사 발주 및 투자 위축 예상
▷ 주택경기 호조 지속 등으로 민간부문 성장 전망
▷ 유비쿼버스 건설과 산업간 컨버전스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정부 건설예산 증감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국내 건축 (71%)
▷ 국내 토목 (10%)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철근: (25%)
철근 매입 가격(12년 71만원/톤 → 13년 68만원 → 14년 62만원 →15년 53만원)
▷ 위생금구류: (4%)
▷ 레미콘: (25%)
레미콘 매입 가격(12년 73600원/M3 → 13년 71900원 → 14년 71900원)
*괄호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정부 건설투자액 증가시 수혜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화성산업의 정보는 2015년 06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화성산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3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1,119 4,207 3,527 3,513
영업이익 54 156 79 88
영업이익률(%) 4.8% 3.7% 2.2% 2.5%
순이익(연결지배) 54 237 163 127
순이익률(%) 4.8% 5.6% 4.6% 3.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3.16
이시각 PBR 1.19
이시각 ROE 9.02%
5년평균 PER 17.30
5년평균 PBR 0.36
5년평균 ROE -7.0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화성산업]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이인중본인보통주1,501,13412.061,501,13412.06-
이윤석친인척보통주612,5684.92612,5684.92-
이홍중친인척,임원보통주585,9454.71585,9454.71-
이익중친인척보통주47,5240.3847,5240.38-
이창은친인척보통주11,5250.0911,5250.09-
이명은친인척보통주10,0000.0810,0000.08-
이종원친인척,임원보통주410,7303.30410,7303.30-
이주영친인척보통주11,4060.0911,4060.09-
이정현친인척보통주10,9560.0910,9560.09-
이옥경친인척보통주230,0001.85230,0001.85-
이종민친인척보통주180,8461.45180,8461.45-
이종훈친인척보통주50,9560.4150,9560.41-
이종호친인척보통주81,0760.6581,0760.65-
이희정친인척보통주9560.019560.01-
이희원친인척보통주9560.019560.01-
이종혁친인척보통주9560.019560.01-
정지원친인척보통주23602360-
홍주연친인척보통주23602360-
홍승연친인척보통주23602360-
홍인준친인척보통주2360.012360.01-
배건호임원보통주104,4750.84104,4750.84-
임성웅임원보통주60,4480.4960,4480.49-
노재화임원보통주1,0000.011,0000.01-
권상미친인척보통주7,0000.067,0000.06-
황은아친인척보통주4,8100.044,8100.04-
이원옥임원보통주1,0000.011,0000.01-
도훈찬계열회사임원보통주1,0000.011,0000.01-
(주)화성개발특수관계인보통주1,153,7699.271,153,7699.27-
보통주5,081,98040.825,081,98040.82-
5,081,98040.825,081,98040.82-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