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휴스틸, 지속되는 내부자 매수...배경은?

휴스틸4,055원, ▲25원, 0.62%의 내부자가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휴스틸은 전일 대비 0.2% 내린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휴스틸의 박상훈 이사는 지난 29일 자사 주식 757주를 평균 2만1132원에 장내매수 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지난 29일 기준 박 이사의 지분율은 2.88%로 직전보고서(2015년 5월 29일) 대비 0.01%p 상승했다. 특히 박 이사의 주식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09년 보유주식의 일부를 매도한 이후 거래가 전혀 없다가 올해 들어 4차례에 걸쳐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박 이사는 휴스틸의 최대주주인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최근 10년간 휴스틸은 주가순자산배수(PBR) 기준으로 0.29배(2014년 10월) ~ 0.88배(2007년 7월)에서 거래됐다. 박 이사가 올해 주식을 사들인 기간의 PBR은 0.31배(2015년 2월) ~ 0.34배(현재)로 PBR 최저치에서 반등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분을 매집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5년 평균 PBR인 0.38배 보다 낮은 가격에서 매입했다.



지난해 하반기 최저 수준의 PBR을 기록한 후 올해 들어 주가가 상승한 까닭은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휴스틸의 지난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1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214% 급증했다. 해외 수출(매출액 비중 69.9%)이 1182억원으로 36% 증가한 영향이다.

수출 증가는 미국에 위치한 종속회사 휴스틸 USA(Husteel USA, 지분율 100%)가 이끌었다. 휴스틸 USA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순이익은 16억원으로 209% 급증했다. 휴스틸 USA는 휴스틸의 미주지역 수출제품을 전량 구입해 판매를 전담하고 있다.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액 증가와 함께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이 크다. 주요 원재료인 HOT COIL(열연) 가격은 kg당 56만1000원으로 지난해 2분기 평균 가격 대비 12% 하락했다. 반면 강관 내수 가격은 91만6000원으로 3.7% 내리는데 그쳤고, 수출은 92만9000원으로 1.6% 상승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철광석 중국 현물가격은 톤당 58.3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0% 하락했다. 철광석은 열연의 원재료로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면 열연 가격도 함께 내리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최근 환율도 휴스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평균 환율은 달러당 109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했다. 지난 1분기 기준 휴스틸 전체 매출액의 65.4%가 미주 지역에서 발생했다.



휴스틸은 1967년에 설립된 강관 제조 업체다. 강관이란 강철로 만든 파이프로 내수용 강관은 건설업과 조선업, 수출용은 에너지관련 사업에 주로 사용된다.

지난 1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을 반영한 휴스틸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0%다.

▷ 주식MRI 20점, 전체 상장기업 중 24위(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휴스틸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4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연환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연환산 순이익 보다 적은 점 등이 반영돼 현금 창출능력 부문에서 1점을 받는데 그쳤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휴스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강관 제조 업체
사업환경 ▷ 강관업계는 공급과잉과 중국 중저가 제품 유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 건설경기 침체로 구조용 강관 수요가 부진하지만, 고유가 및 쉐일가스 개발로 후육강관(두꺼운 강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건설 경기, 선박건조량, 유가 등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흑관, 백관(매출비중 97%)
- 흑관: 일반 탄소강관
- 백관 : 아연 도금을 한 강관
강관 내수 가격: '12년 109만2000원→'13년 98만5000원→'14년 94만5000원→'15년 1분기 94만6000원
원재료 ▷ 열연 코일 : 포스코, 현대제철, 일본 JFE에서 매입
- 수입비중 32%
실적변수 ▷ 부동산 경기 호황, 선박 건조 증가, 자원개발 수요 증가시 수혜
▷ 유가 상승시 강관 수요 늘어나 수혜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수출비중 61%, 2014년 연결 기준)
리스크 ▷ 경기변동형 사업으로 호황기와 침체기의 실적 차이가 클 수 있음
신규사업 전기저항용접강관(ERW) 후육설비 도입해 고강도 후육강관 생산 늘릴 예정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휴스틸의 정보는 2015년 06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휴스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3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1,185 5,725 5,352 5,903
영업이익 45 215 87 355
영업이익률(%) 3.8% 3.8% 1.6% 6%
순이익(연결지배) 66 150 62 259
순이익률(%) 5.6% 2.6% 1.2% 4.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83
이시각 PBR 0.34
이시각 ROE 4.99%
5년평균 PER 40.66
5년평균 PBR 0.38
5년평균 ROE 5.7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휴스틸]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박순석본인보통주1,917,83827.721,917,83827.72-
박   훈보통주216,3443.13216,3443.13-
박상훈보통주196,5722.84198,0472.861,475주 매입
박지숙보통주196,5722.84196,5722.84-
박지현보통주138,3722.00138,3722.00-
박현선보통주138,3722.00138,3722.00-
박현정보통주138,3722.00138,3722.00-
㈜신안계열사보통주415,2876.00415,2876.00-
㈜그린씨앤에프대부계열사보통주312,5314.52312,5314.52-
보통주3,670,26053.053,671,73553.07-
우선주-----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