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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현대통신, 올해만 117% 상승...배경은?
현대통신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16일 오후 1시 19분 현재 현대통신은 전일 대비 2.1% 내린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통신은 2일 연속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대통신의 종전 신고가는 지난달 17일 장중에 기록한 1만1050원이다. 하지만 전일 장중 한 때 12.1%까지 상승한 1만2000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에도 5.1% 오른 1만2350원을 기록했다. 현대통신은 전일 종가 기준 올해만 117.2% 상승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네트워크 시장은 아파트 분양시장 등 건설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대부분 신규아파트에서 수요가 발생한다. 부동산 관련 규제정책 및 건설경기 침체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최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에 현대통신의 수주잔고도 함께 늘고 있다. 지난 1분기 수주잔고는 1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치 먹거리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분양가구수는 전년 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향후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황이 개선되자 증권업계에서 전망한 현대통신의 실적도 긍정적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현대통신의 올해 예상 매출액(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8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76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37% 증가한 77억원이다. 증권사 실적 전망치는 최근 3개월간 현대증권을 포함한 2개 증권사에서 발표한 예상치의 평균값이다.
지난 1분기까지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을 반영한 현대통신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3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2%다. 올해 예상 실적을 반영하면 PER은 13.1배, PBR는 2.85배가 된다.
현대통신은 지난 1998년 하이닉스에서 분사한 홈네트워크 전문업체로 아파트 및 주택에 사용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H/N시스템)을 제조 판매한다. 주요 제품 매출구성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63%, LED 11% 등이다.
[현대통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하이닉스에서 분사한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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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홈네트워크 시장은 주택자동화를 비롯아여 엔터테인먼트,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와 연동되어 확대 시장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건설경기에 민감 |
주요제품 | ▷ 홈 네트워크 시스템 (62%) ▷ 무인경비 시스템 (12%) ▷ 주방TV (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상품 (69%): 자동문, 도어락, 주방TV 등 ▷ 원재료 (26%): IC, LCD, 카메라 등 부품 ▷ 외주가공비 (5%): 제품의 외주가공비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건설 경기 호황시 수혜 |
신규사업 | ▷ LED 조명사업 진출(2009년) ▷ 홈네트워크 유지관리 서비스(2013년) |
[현대통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현대통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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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건구 | 본인 | 보통주 | 2,070,852 | 24.01 | 2,070,852 | 24.01 | - |
이내흔 | 친인척 | 보통주 | 1,247,316 | 14.46 | 1,247,316 | 14.46 | - |
계 | 보통주 | 3,318,168 | 38.47 | 3,318,168 | 38.47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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