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비츠로셀, 스마트미터 수요 증가..매출↑
비츠로셀21,050원, ▲250원, 1.2%은 1987년 설립된 1차전지 제조업체다. 지난 2009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6월 결산법인으로 아직 30기(2014년 7월~2015년 6월)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지난해 결산월을 3월에서 6월로 변경했다.
[표] 비츠로셀 결산월 및 사업기간
(자료: 아이투자, 비츠로셀)
▷ 스마트미터기 수요 증가로 매출↑
실적을 보면,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눈에 띈다. 2011년 507억원에서 2014년 751억원으로 연 평균 14% 늘었다. 2015년 3월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매출액은 744억원으로 2012년(612억원)과 2013년(696억원) 매출액을 각각 21%, 7% 넘어섰다. V차트의 연환산 기준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분기별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고르다는 의미다(이하 연도는 사업연도 기준).
매출 증가에도 다소 정체한 모습을 보이던 영업이익은 2014년 3월부터 늘었다. 다만 이때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 차이가 종전보다 벌어졌다. 환율과 재고자산평가손실 등 영업외비용의 영향 때문이다.
매출 성장을 이끈 요인은 수출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수출 매출액은 2012년 345억원에서 2013년 523억원으로 늘었다. 2014년 수출액은 526억원이다.
[표] 비츠로셀 내수, 수출 매출액 추이
* 같은 기간의 실적을 비교하기 위해 ~2015.03 실적은 29기와 30기(3분기 누적) 매출액 합산
*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 아이투자, 비츠로셀)
비츠로셀의 전지는 전력량계를 비롯한 각종 계량기의 동력원으로 사용된다. 계량기에 통신 기능을 추가한 기기를 스마트미터라 부르는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미터 보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미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츠로셀의 수출 매출액도 빠르게 늘었다.
▷ 2014년 외환손익,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순이익률 악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2013년 12월까지 비슷하게 하락했다. 매출액 증가에도 이익률이 하락한 원인은 신규시설투자 과정에서 수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율은 불량률의 반대말로, 전체 생산품 대비 양품의 비중을 의미한다.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들의 경우 신규시설투자 과정에서 일시적인 수율 악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2014년 증설이 마무리되면서 수율이 개선됐다. 이익률차트를 보면 2014년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점차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014년 3월부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의 차이가 발생한 것은 재고자산평가손실, 외환관련손실 등 영업외손실의 영향이다. 2014년 6월 해당 손실이 급증하면서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 기타비용이 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당시의 기타비용 29억원 중 16억원은 외환관련 손실이었다. 2014년 중반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는데, 수출 비중이 높은 비츠로셀은 환율 하락으로 외환관련 손실폭이 커졌다.
2014년 하반기 환율이 반등하면서 외환손실폭도 줄었다. 2015년 3월 연환산 기준 외환관련 비용은 13억원이다. 더불어 재고자산평가손실액이 줄어들면서 기타비용 역시 감소했다. 비용 감소는 순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표]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 아이투자)
순이익률 상승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됐다. 2014년 7.9%까지 하락했던 ROE는 순이익률이 상승하면서 2015년 3월 11.1%를 기록했다. 듀퐁분석을 보면 재무레버리지 1.2배, 자산회전율 0.9배 가량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순이익률 변화가 ROE 변동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다.
▷ 2009년 상장..공모자금은 설비증설에 사용
비츠로셀은 2009년 10월 기업공개를 거쳐 상장했다. 상장과정에서 발행한 신주는 320만주였으며, 공모가와 액면가는 각각 5500원, 500원이었다. 발행주식수*액면가인 16억원은 자본금, 발행주식수*5000원(공모가-액면가)인 160억원은 자본잉여금의 주식발행초과금에 반영됐다.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이 증가하면서 2009년 말 자기자본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상장을 통한 현금 유입으로 같은 시기 당좌자산이 늘어난 것도 볼 수 있다.
상장으로 유입된 176억원은 시설투자에 161억원, 상장 수수료 등 운영자금에 15억원이 사용됐다. 시설투자 비용의 대부분인 145억원 가량이 공장 증축과 기계 등 설비투자에 사용됐다. 이는 비츠로셀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그에 맞춰 생산 시설을 증축한 것이다. 설비투자의 결과 비츠로셀의 생산능력은 2010년 606억원에서 2014년 1288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표] 비츠로셀 생산능력(금액 기준) 추이
(자료: 아이투자, 비츠로셀)
16일 비츠로셀은 전일 대비 1.2% 오른 1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15년 3월 연환산 실적과 16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1%다.
[비츠로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리튬 1차전지 제조 업체 |
---|---|
사업환경 | IT장비가 소형화, 경량화 됨에 따라 리튬일차전지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경기변동보다는 산업 발전과 정부 정책 등에 따라 수요가 변동 |
주요제품 | ▷ 대형 리튬 Wound 전지: 통신기기, GPS 등 (30%) ▷ 소형 리튬 Bobbin 전지: 메모리백업용, 디지털 미터기 등 (6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Header, 케이스, 리튬, 니켈 등 ▷ 원재료 매입액 매출액 대비 43.1%(2015년 1분기) |
실적변수 | ▷ 군수장비 보강시 수요 증가 ▷ 친환경 정책 도입시 수요 증가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2013년 3월 충남 2공장 증설로 가동률 정상화까지 고정비용 증가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비츠로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비츠로셀]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비츠로테크 | 본인 | 보통주 | 2,845,994 | 22.23 | 2,845,994 | 22.14 | - |
장순상 | 임원 | 보통주 | 1,818,186 | 14.20 | 1,818,186 | 14.14 | - |
장순명 | 임원 | 보통주 | 681,818 | 5.33 | 627,000 | 4.88 | - |
유병언 | 임원 | 보통주 | 8,000 | 0.06 | 8,000 | 0.06 | - |
장승국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286,329 | 2.24 | 317,949 | 2.47 | - |
변영철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9,040 | 0.07 | 0 | 0 | - |
김종표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3,989 | 0.11 | 13,989 | 0.11 | - |
민병구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000 | 0.01 | 0 | 0 | - |
장범수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0,701 | 0.08 | 10,701 | 0.08 | - |
고영옥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0 | 0 | 5,040 | 0.04 | - |
이정도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0 | 0 | 3,000 | 0.02 | - |
계 | 보통주 | 5,675,057 | 44.33 | 5,649,859 | 43.9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