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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아이티센, 주가 하락 Vs. 외국인 지분 확대 ‘눈길’
이달 들어 아이티센5,940원, ▲20원, 0.34%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은 높아져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2시 5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일보다 4.0%(750원)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이티센 주가는 이달 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전일 종가는 1만8450원으로, 5월 말 대비 27% 하락한 수준이다. 반면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아이티센 지분을 다시 확대하기 시작했다.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0.85%로, 지난달 말 대비 0.51%P 높아졌다.
아이티센은 IT서비스 전문업체로 솔루션 공급,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한다. 지난 2013년 7월 1일 코넥스 시장에 1호로 상장했으며, 1년간 이전상장을 준비해 지난해 12월 23일 코스닥 시장으로 무대를 옮겼다(관련기사 ☞ [알려株] 아이티센, 공공기관 시스템통합(SI) 전문 업체).
최근 아이티센의 매출액은 크게 늘었다. 3월 결산법인인 아이티센은 지난달 29일 지난 사업연도(2014년 4월 ~ 2015년 3월) 잠정 실적을 내놓았고, 이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세부 내역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유지보수매출과 SI매출이 크게 늘었다.
제도 개정 영향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3년부터 대기업은 공공기관 시스템통합 신규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40억원 미만 사업은 중소기업으로 참여가 제한돼 있으며, 40억원 이상 사업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티센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거 중소기업에 해당되므로, 관련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가 2333억원으로 77%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6%(3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원재료 및 상품 매입액, 종업원 급여 등이 늘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외형위주 수주전략이 일부 작용한데다, 대기업 SI업체들의 구조조정 인력을 대규모로 영입한 결과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아이티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경험이 중요한 시장임을 감안하면, 최근 외형 성장은 경쟁력을 의미한다고 IBK투자증권의 유옥재 연구원은 판단했다. 여기에 최근 대기업 입찰 금지에 따라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아이티센의 미래를 밝게 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1월 1일부터 공공기관 IT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에서도 대기업 입찰이 제한된 점도 아이티센에 긍정적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 추정하는 공공기관 시스템통합 신규입찰 시장은 연 5000억원, 유지보수 시장은 연 7000억원 규모다.
이런 영향인지 지난 1월 2일 아이티센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2015년 자치단체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관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10억원으로, 지난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의 4.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5년 1월 1일 ~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최근에도 공급계약을 내놓았다. 지난 1일 아이티센은 교육보와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39억원으로, 지난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5년 5월 29일 ~ 2016년 12월 15일까지다.
다만 아이티센 투자를 검토하기 전, 재무구조는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사업연도 말 연결 기준 아이티센의 부채비율은 254%다. 차입금은 328억원으로, 전체 자산에서 25%를 차지한다. 이자비용으로 매해 20억원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사업연도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8배다.
전년 사업연도와 비교하면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지난 사업연도 말 기준 차입금은 전년 사업연도 말 440억원 대비 25% 감소했다. 부채비율 또한 전년 사업연도가 376%에 달했음을 비교하면 상장에 따른 자금조달 등을 통해 상당 부분 낮췄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이티센 주가는 이달 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전일 종가는 1만8450원으로, 5월 말 대비 27% 하락한 수준이다. 반면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아이티센 지분을 다시 확대하기 시작했다.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0.85%로, 지난달 말 대비 0.51%P 높아졌다.
아이티센은 IT서비스 전문업체로 솔루션 공급,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한다. 지난 2013년 7월 1일 코넥스 시장에 1호로 상장했으며, 1년간 이전상장을 준비해 지난해 12월 23일 코스닥 시장으로 무대를 옮겼다(관련기사 ☞ [알려株] 아이티센, 공공기관 시스템통합(SI) 전문 업체).
최근 아이티센의 매출액은 크게 늘었다. 3월 결산법인인 아이티센은 지난달 29일 지난 사업연도(2014년 4월 ~ 2015년 3월) 잠정 실적을 내놓았고, 이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세부 내역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유지보수매출과 SI매출이 크게 늘었다.
제도 개정 영향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3년부터 대기업은 공공기관 시스템통합 신규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40억원 미만 사업은 중소기업으로 참여가 제한돼 있으며, 40억원 이상 사업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티센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거 중소기업에 해당되므로, 관련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가 2333억원으로 77%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6%(3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원재료 및 상품 매입액, 종업원 급여 등이 늘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외형위주 수주전략이 일부 작용한데다, 대기업 SI업체들의 구조조정 인력을 대규모로 영입한 결과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아이티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경험이 중요한 시장임을 감안하면, 최근 외형 성장은 경쟁력을 의미한다고 IBK투자증권의 유옥재 연구원은 판단했다. 여기에 최근 대기업 입찰 금지에 따라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아이티센의 미래를 밝게 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1월 1일부터 공공기관 IT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에서도 대기업 입찰이 제한된 점도 아이티센에 긍정적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 추정하는 공공기관 시스템통합 신규입찰 시장은 연 5000억원, 유지보수 시장은 연 7000억원 규모다.
이런 영향인지 지난 1월 2일 아이티센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2015년 자치단체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관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10억원으로, 지난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의 4.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5년 1월 1일 ~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최근에도 공급계약을 내놓았다. 지난 1일 아이티센은 교육보와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39억원으로, 지난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5년 5월 29일 ~ 2016년 12월 15일까지다.
다만 아이티센 투자를 검토하기 전, 재무구조는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사업연도 말 연결 기준 아이티센의 부채비율은 254%다. 차입금은 328억원으로, 전체 자산에서 25%를 차지한다. 이자비용으로 매해 20억원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사업연도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8배다.
전년 사업연도와 비교하면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지난 사업연도 말 기준 차입금은 전년 사업연도 말 440억원 대비 25% 감소했다. 부채비율 또한 전년 사업연도가 376%에 달했음을 비교하면 상장에 따른 자금조달 등을 통해 상당 부분 낮췄다.
[아이티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시스템통합(SI), IT서비스 솔루션 공급, 컨설팅 사업 영위 |
---|---|
사업환경 | 최근 다양한 산업과 IT의 융합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확대 전망 |
경기변동 | IT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나, 아이티센의 매출은 공공부문에 집중(약 80%) 따라서 경기변동보다 정부의 투자계획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 |
주요제품 | SI컨설팅(56.25%) 유지보수 아웃소싱(33.32%) 솔루션공급(9.9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실적변수 | 공공 IT서비스 매출 비중이 80% 이상 정부의 IT투자 계획이나 공공기관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 여부에 영향 |
리스크 |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 및 투자가 주로 하반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상반기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 상반기 매출액이 판관비를 충당하지 못해 매년 상반기 영업적자를 기록 추후 공공기관 발주가 줄어들 경우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아이티센의 정보는 2015년 06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이티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아이티센]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강진모 | 본인 | 보통주 | 1,211,600 | 37.15 | 1,211,600 | 28.10 | 양도, 무상증자 |
김수정 | 배우자 | 보통주 | 26,000 | 0.8 | 26,000 | 0.60 | 무상증자 |
김은정 | 처형 | 보통주 | 4,550 | 0.14 | 4,550 | 0.11 | 무상증자 |
김세정 | 처제 | 보통주 | 4,550 | 0.14 | 4,550 | 0.11 | 무상증자 |
이경일 | 비등기임원 | 보통주 | 176,800 | 5.42 | 176,800 | 4.10 | 양도, 무상증자 |
최중근 | 등기임원 | 보통주 | 195,000 | 5.98 | 195,000 | 4.52 | 무상증자 |
김완호 | 비등기임원 | 보통주 | 8,450 | 0.26 | 8,450 | 0.20 | 양도, 무상증자 |
곽상신 | 비등기임원 | 보통주 | 9,100 | 0.28 | 9,100 | 0.21 | 무상증자 |
정찬우 | 비등기임원 | 보통주 | 9,100 | 0.28 | 9,100 | 0.21 | 무상증자 |
계 | 보통주 | 1,645,150 | 50.45 | 1,645,150 | 38.16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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