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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고영, 미래에셋 지분 늘려...배경은?
미래에셋자산운융이 고영8,460원, 0원, 0% 지분을 늘려 관심을 끈다. 2일 오후 12시 54분 현재 고영은 전일 대비 0.1%(50원)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기준 고영 지분을 6.82%(92만639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일 밝혔다. 이는 직전보고서(2015년 4월 17일) 대비 1.79%p(23만7566주) 상승한 지분율이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꾸준히 주식을 사들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4월 처음으로 고영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왔다.
고영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4.5%, 지배지분 순이익은 40억원으로 27.2% 줄었다.(▷관련기사: [1Q 실적] 고영, 매출 6%↓...3D AOI 매출 ↓)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주력 제품들의 사용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품의 표면실장 검사를 위해 사용되는 검사장비인 AOI(Automated Optical Inspection, 자동광학검사장비)의 경우 사용범위가 자동차까지 넓어지고 있다. 자동차 전장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차에 전자부품 탑재율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안전에 대한 기준이 전자제품 보다 높기 때문에 AOI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영 유럽법인(Koh Young Europe Gmbh, 지분율 100%)의 매출액은 2012년 132억원에서 지난해 227억원으로 72.6% 증가했고, 순이익은 4억원으로 901.9% 급증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해외 글로벌 자동차 전장업체로의 3D AOI 공급이 증가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고영의 매출처가 전자산업에서 자동차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증권가에서 내다본 고영의 실적도 긍정적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올해 고영의 예상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33.7%, 지배지분 순이익은 304억원으로 37.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치는 최근 3개월간 동부증권을 포함한 3개 증권사에서 발표한 예상치의 평균값이다.
1분기까지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고영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7.6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2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11%다.
[고영]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3차원 납도포 검사기(SPI)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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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3차원 납도포 검사기는 전자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필수 항목으로 인식돼 수요가 꾸준할 전망 ▷전방산업은 전자제품, 자동차 전장부품, 휴대폰 업체 등으로 다양함 |
경기변동 | ▷반도체·전자제품 경기에 민감 |
주요제품 | ▷3차원 검사장비 (98%) 국내 판매가(12년 7500만원 → 13년 7000만원 → 14년 7700만원) ▷기타 (2%)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메인프레임 67% (12년 174만원 → 13년 176만원 → 14년 166만원) ▷카메라/렌즈 10% (12년 374만원 → 13년 123만원 → 14년 107만원) * 괄호 안은 가격 변동 추이 |
실적변수 | ▷국내 IT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수출 비중(2014년 기준, 85.4%)이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
신규사업 | ▷반도체 장비, 의료장비(수술용 로봇) 사업 추진 중 |
[고영]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고영]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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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고광일 | 본인 | 보통주 | 1,401,400 | 15.64 | 2,102,100 | 15.64 | - |
신덕순 | 배우자 | 보통주 | 88,817 | 0.99 | 133,225 | 0.99 | - |
고경철 | 임원 | 보통주 | 42,000 | 0.46 | 60,000 | 0.44 | - |
황인준 | 임원 | 보통주 | 45,000 | 0.50 | 67,500 | 0.50 | - |
최원호 | 임원 | 보통주 | 15,500 | 0.17 | 23,250 | 0.17 | - |
김규영 | 임원 | 보통주 | 50,000 | 0.55 | 36,808 | 0.27 | - |
양해용 | 임원 | 보통주 | 4,500 | 0.05 | 6,750 | 0.05 | - |
이기준 | 임원 | 보통주 | 9,000 | 0.10 | 4,500 | 0.03 | - |
계 | 보통주 | 1,656,217 | 18.49 | 2,434,133 | 18.0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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