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리아에프티5,230원, ▼-150원, -2.79%가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세다. 15일 오후 12시 55분 현재 코리아에프티는 전일 대비 0.6%(40원) 오른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아에프티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42.2%, 지배지분 순이익은 29억원으로 41.5%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매출원가와 판관비 모두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분기 매출원가는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원재료 매입액은 461억원으로 1.3% 증가했다. 활성탄이 48억원으로 46.6%(15억원), 사출류가 28억원으로 69.9%(12억원) 증가했다.



판관비는 94억원으로 1.6% 늘었다. 급여가 30억5800만원으로 41.0%(8억8900만원), 수출제비용이 5억7300만원으로 154,1%(3억4700만원), 퇴직급여가 2억3800만원으로 25.8%(1억4700만원)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손익은 지난해 4억원 적자에서 올해 11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기타손익은 8억원에서 –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까지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코리아에프티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95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