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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인바디, 최근 기관 순매수..배경은?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인바디22,700원, ▲300원, 1.34%를 연일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인바디는 전일 대비 0.1% 내린 3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9거래일 연속 인바디를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순매수한 주식은 총 36만7074주로, 발행주식수의 2.7% 규모다. 같은 기간 인바디 주가는 12% 올랐다.
기관 투자자는 인바디가 새롭게 출시한 인바디밴드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인바디밴드는 손목형 인바디로 팔찌처럼 착용해 운동량뿐만 아니라 체지방률까지 측정할 수 있다.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한 것은 세계에서 인바디가 처음이다.
인바디는 올 1월 세계 가전 박람회 ‘2015 CES'에서 인바디밴드를 선보였고, 지난달 말 인바디밴드를 출시했다. 증권업계는 인바디밴드가 올해부터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초까지 만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인바디 주가는 2월 중순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 같은 배경엔 실적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까지 꾸준히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두던 인바디는,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에 그쳤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10억2769만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영업이익률은 8.0%로 2012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한 자리 수로 낮아졌다.
반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개선됐다. 인바디의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04억원을,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따라서 연결대상 종속기업의 실적 부진이 연결기준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인바디는 일본, 미국, 중국 판매법인 3곳과 제조업체인 삼한정공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일본 법인(지분율 99%)을 제외하곤, 모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인바디는 분기보고서에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재무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비교해보면, 하반기에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9거래일 연속 인바디를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순매수한 주식은 총 36만7074주로, 발행주식수의 2.7% 규모다. 같은 기간 인바디 주가는 12% 올랐다.
기관 투자자는 인바디가 새롭게 출시한 인바디밴드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인바디밴드는 손목형 인바디로 팔찌처럼 착용해 운동량뿐만 아니라 체지방률까지 측정할 수 있다.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한 것은 세계에서 인바디가 처음이다.
인바디는 올 1월 세계 가전 박람회 ‘2015 CES'에서 인바디밴드를 선보였고, 지난달 말 인바디밴드를 출시했다. 증권업계는 인바디밴드가 올해부터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초까지 만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인바디 주가는 2월 중순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 같은 배경엔 실적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까지 꾸준히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두던 인바디는,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에 그쳤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10억2769만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영업이익률은 8.0%로 2012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한 자리 수로 낮아졌다.
반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개선됐다. 인바디의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04억원을,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따라서 연결대상 종속기업의 실적 부진이 연결기준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인바디는 일본, 미국, 중국 판매법인 3곳과 제조업체인 삼한정공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일본 법인(지분율 99%)을 제외하곤, 모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인바디는 분기보고서에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재무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비교해보면, 하반기에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의료기기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삼성전자는 메디슨과 넥서스를 인수해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했다. 10년간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 SK그룹도 의료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U-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이 전세계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시장의 비중은 1.3%로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중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스텐트 등 의료용 수술기기, 제세동기, 혈당측정기, 인공관절 등 의료기기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 주요 기업은 존슨앤존슨, GE, 지멘스, 필립스, 로쉐 등이 있다.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씨유메디칼: 심장 제세동기 생산
아이센스: 휴대용 혈당계, 혈당스트립 생산
세운메디칼: 비혈관용 스텐트 및 인공유방보형물 제조
코랜텍: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
인터로조: 시력교정 및 미용 콘텍트렌즈
디오: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용 기자재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이 전세계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시장의 비중은 1.3%로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중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스텐트 등 의료용 수술기기, 제세동기, 혈당측정기, 인공관절 등 의료기기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 주요 기업은 존슨앤존슨, GE, 지멘스, 필립스, 로쉐 등이 있다.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씨유메디칼: 심장 제세동기 생산
아이센스: 휴대용 혈당계, 혈당스트립 생산
세운메디칼: 비혈관용 스텐트 및 인공유방보형물 제조
코랜텍: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
인터로조: 시력교정 및 미용 콘텍트렌즈
디오: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용 기자재
[의료기기 업계] 관련종목
주가 : 4월 9일 오후 14시 19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휴비츠 | 17,800원 | ▲200원 (1.1%) | 597 | 25 | 14 | 134.4 | 3.06 | 2.3% |
바텍 | 24,500원 | ▲1,450원 (6.3%) | 969 | 115 | 97 | 35.3 | 3.91 | 11.1% |
오스템임플란트 | 43,700원 | 0원 (0%) | 1,715 | 336 | 156 | 39.7 | 6.25 | 15.7% |
인피니트헬스케어 | 10,000원 | ▲70원 (0.7%) | 323 | 21 | 22 | 109.4 | 4.29 | 3.9% |
인포피아 | 15,000원 | ▲700원 (4.9%) | 548 | -40 | -66 | N/A | 2.54 | -13.5% |
뷰웍스 | 28,000원 | ▼150원 (-0.5%) | 702 | 135 | 105 | 26.9 | 3.98 | 14.8% |
인바디 | 35,100원 | ▼100원 (-0.3%) | 370 | 95 | 89 | 54.3 | 8.08 | 14.9% |
나노엔텍 | 6,250원 | ▼70원 (-1.1%) | 203 | 3 | -25 | N/A | 4.02 | -6.9% |
루트로닉 | 34,000원 | ▲800원 (2.4%) | 638 | 62 | 15 | 229.8 | 10.23 | 4.5% |
씨유메디칼 | 10,050원 | ▼150원 (-1.5%) | 211 | 4 | -35 | N/A | 1.99 | -10.4% |
아이센스 | 52,200원 | ▲1,600원 (3.2%) | 920 | 192 | 145 | 31.8 | 3.91 | 12.3% |
세운메디칼 | 7,510원 | ▲410원 (5.8%) | 495 | 99 | 60 | 51.9 | 4.91 | 9.5% |
코렌텍 | 16,850원 | ▲450원 (2.7%) | 251 | 2 | -15 | N/A | 2.88 | -3% |
인터로조 | 21,500원 | ▲100원 (0.5%) | 454 | 88 | 74 | 31.1 | 3.74 | 12% |
디오 | 13,300원 | ▲450원 (3.5%) | 605 | 83 | -18 | N/A | 3.37 | -4% |
오스코텍 | 3,040원 | ▲50원 (1.7%) | 70 | -8 | -20 | N/A | 3.21 | -9.6% |
* 기간 : 2014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인바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 등 전자의료기기 제조 업체 |
---|---|
사업환경 | ▷ 의료기기는 품질 안정성이 중요한 산업으로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수입의존도가 높아 국내 기업들의 국산화 여지가 많은 편임 ▷ 최근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음 |
주요제품 | 체성분분석기 : 체지방률 측정용 (94%, 내수단가 11년 220만원 → 12년 193만원 → 13년 223만원 → 14년 3분기 234만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과 판매단가 추이 |
원재료 | 전자/기구물(매입 비중 86%) |
실적변수 | 비만자 비율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수출비중이 50%를 웃돌아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익성 하락 |
신규사업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인바디의 정보는 2015년 04월 0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바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인바디]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차기철 | 본인 | 보통주 | 4,200,000 | 30.69 | 4,200,000 | 30.69 | - |
손천수 | 장인 | 보통주 | 145,000 | 1.06 | 145,000 | 1.06 | - |
박영례 | 모친 | 보통주 | 145,000 | 1.06 | 145,000 | 1.06 | - |
손정민 | 배우자 | 보통주 | 72,000 | 0.53 | 72,000 | 0.53 | - |
차민철 | 형제 | 보통주 | 51,000 | 0.37 | 51,000 | 0.37 | - |
김택선 | 이사 | 보통주 | 5,200 | 0.04 | 5,200 | 0.04 | - |
이라미 | 이사 | 보통주 | 6,400 | 0.05 | 6,400 | 0.05 | - |
류경호 | 이사 | 보통주 | 5,600 | 0.04 | 5,600 | 0.04 | - |
계 | 보통주 | 4,636,600 | 33.89 | 4,630,200 | 33.8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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