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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업계, M&A로 실적 '쑥쑥'...어디?

엔터·출판 등 콘텐츠 업계가 인수·합병(M&A)으로 지난해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찾아본 결과 JYP Ent.66,100원, ▲600원, 0.92%, 키이스트4,285원, 0원, 0%, 예스245,100원, ▲80원, 1.59%가 대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JYP Ent., 합병으로 4년 만에 영업이익 흑전

JYP Ent.는 지난해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5억원으로, 2013년 대비 127%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83억원,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JYP Ent.의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 이유로 합병을 꼽았다. JYP Ent.는 2013년 10월 17일 비상장사 JYP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흡수 합병했다. JYP Ent.에는 박진영과 MissA가 소속돼 있고, JYP에는 원더걸스, 2AM, 2PM 등이 속해 있다. 즉, 합병 이후 JYP Ent. 소속 가수는 박진영과 MissA에 원더걸스, 2AM, 2PM 등이 추가됐다. 또한 지난해 GOT7 등 신인 가수가 데뷔한 점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JYP Ent.의 매출유형별 실적을 비교해보면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모두 늘었다.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매니지먼트의 경우 104% 늘었고, 음반 및 컨텐츠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MissA가 앨범 발매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GOT7 등 공연 투어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신인 걸그룹이 데뷔하는 점, MissA 수지가 주연한 영화 ‘도리화가’가 올해 개봉 예정인 점도 JYP Ent.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 키이스트, 일본 한류 콘텐츠 1위 기업 인수로 흑전

키이스트는 지난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9억원으로, 2013년 대비 28% 늘었다. 영업이익은 79억원,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해외엔터테인먼트부문 수익성이 가장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해외엔터테인먼트 매출액은 358억원으로, 2013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도 -12.7%에서 3.6%로 대폭 높아졌다.



KNTV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한 덕이다. 일본 내 한류 방송 송출을 담당하고 있는 키이스트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디지털어드벤처(지분율 30.9%)는 2013년 순이익이 -5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가입자가 4만명에 불과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키이스트는 가입자 11만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NTV를 지난해 7월 인수했다. 사실상 일본 내 한류 케이블TV 시장을 과점하면서 한류 콘텐츠 유통 경쟁사 감소 영향으로 가격 협상력이 향상되는 한편, 콘텐츠 구매 원가율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키이스트에 소속된 연예인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한편, 지난해 7월 인수한 KNTV 실절이 올해엔 연간으로 모두 반영되기 때문이다.

▷ 예스24, 합병으로 4년 만에 영업이익 흑전

예스24 또한 지난해 인수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둔 기업이다. 예스24는 지난해 10월 23일 동아출판 주식회사(과거, 두산동아)를 주요종속회사에 편입했다. 이에 따라 작년 4분기부터 예스24의 연결 기준 실적에 동아출판의 실적이 모두 반영되기 시작했다. 동아출판은 4분기에 영업이익이 집중 발생하는 구조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아출판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예스24의 작년 연결 기준 실적엔 동아출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만 반영됐다. 이에 예스24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영업이익은 3106% 증가한 173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2164% 늘어난 1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런 영향으로 연간으로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예스24의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 늘어난 41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11% 증가한 198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284% 늘어난 1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전망치도 내놓았다. 예스24가 전망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5000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170억원이다. 동아출판의 영업이익이 올해부터 온전히 반영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JYP Ent.]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박진영 중심의 음반 기획·제작 및 매니지먼트 업체
사업환경 ▷ 최근 한류 열풍으로 국내 매니지먼트업체 부각 중
▷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초고속정보통신망을 통한 인터넷의 확산으로 엔터 시장도 확장 중
경기변동 ▷ 사치재에 해당돼 일반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매니지먼트 매출(66%)
▷ 컨텐츠 매출(10%)
*괄호 안은 매출비중
원재료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소속사 가수 및 연예인 흥행시 수혜
▷ 음반 판매 증가시 수혜
▷ 한류 열풍으로 국내 콘텐츠 판매 증가시 수혜
리스크 ▷ 미행사 신주인수권 137만3311주 (발행주식 총수의 4%)
-행사가 4369원, 기간 13.11.30~18.11.23
신규사업 ▷ 미국에 투자한 계열회사 JYP Foods Inc.를 통해 해외 한식업 분야 진출
▷ JYP Creative Inc. 를 통해 음반, 음원제작, 공연 및 매니지먼트 사업 진행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JYP Ent.의 정보는 2014년 11월 2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JYP Ent.]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2011.6월
매출액 443 178 132 102
영업이익 67 -20 -37 5
영업이익률(%) 15.1% -11.2% -28% 4.9%
순이익(연결지배) N/A -37 -93 2
순이익률(%) N/A -20.8% -70.5% 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0.40
이시각 PBR 3.23
이시각 ROE 4.59%
5년평균 PER 358.45
5년평균 PBR 5.84
5년평균 ROE -37.7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JYP Ent.]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박진영 최대주주 보통주 5,593,867 16.43 5,593,867 16.43 *주2)
정욱 특수관계
(대표이사)
보통주 74,906 0.31 74,906 0.22 -
변상봉 특수관계
(부사장)
보통주 37,453 0.15 37,453 0.11 -
조해성 특수관계
(부사장)
보통주 37,453 0.15 43,111 0.13 -
보통주 5,749,337 16.89 5,749,337 16.89 -
우선주 - - - - -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주1) 보고기간말 자기주식(자사주)은 2,788,841주(8.2%)입니다.
*주2) 합병기일 2013.10.17일자의 박진영 최대주주의 보유주식수는 1,348,314주 이고 합병(2014.10.17)으로 인해 증가한 신주는 4,245,553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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