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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NEW, 미래에셋 신규취득...매렸있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이 NEW2,265원, ▼-20원, -0.88%(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지분을 신규 취득해 눈길을 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미래에셋은 NEW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17일 기준 NEW의 주식 71만3999주를 보유해 지분율 5.21%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이 NEW의 주식을 대량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EW2,265원, ▼-20원, -0.88%는 영화 투자 및 배급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음악, 공연, 부가판권사업 부문의 자회사를 보유한 종합 컨텐츠 미디어 기업이다. 2008년 도메오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돼 영화 투자배급업을 시작했고, 2012년 도메오홀딩스와 합병했다. 지난 2014년 12월 23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NEW2,265원, ▼-20원, -0.88%는 국내 영화 배급사로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플렉스와 함께 국내 4대 투자배급사로 손꼽힌다. 지난 2013년에는 ‘7번방의 선물’ , ‘숨바꼭질’, ‘감시자들’, ‘신세계’ 등의 영화를 흥행시켰다. 이에 지난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391%씩 늘었다.
다만, 지난해는 ‘변호인’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흥행작이 없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전체 영화 배급사별 관객수는 1600만명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관객 점유율은 7.5% 기록해 지난 2013년 18.4%에서 10.9%P 축소됐다. 이에 연결기준 매출액은 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68%씩 줄었다.
이 가운데 올해 NEW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올해 NEW의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145%씩 증가한 수치다.
NEW는 올해 지난해보다 2편 더 늘어난 10편의 한국영화를 제작해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흥행 가능성이 높은 스타급 배우들을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1월 배우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허삼관’을 시작으로 이달 말 ‘김우빈’ 주연의 스물이 개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진구’ 주연의 ‘연평해전’, ‘최민식’ 주연의 ‘대호’, ‘설경구’ 주연의 ‘루시드드림’ 등의 작품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NEW는 지난해 10월 중국 콘텐츠 그룹인 절강화책미디어그룹으로부터 약 53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투자 방식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1주당 발행가액은 3만원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중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해 중국영화와 TV영화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NEW2,265원, ▼-20원, -0.88%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5.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를 기록 중이다. 단, PER이 높은 까닭은 지난해 발생한 법인세비용 때문이다. 지난해 법인세 추납액 23억원이 발생하면서 총 법인세 비용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늘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은 77억원으로 64% 감소했음에도, 법인세비용은 오히려 증가해 순이익 감소폭이 컸다.
[NEW]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영화 투자 및 배급, 음악, 공연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컨텐츠 미디어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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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관객수 증가, 한국영화 수익률 상승 등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져 산업의 성장 기대 ▷ 음악 산업은 저작권 보호 등 성숙한 환경이 조성되며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온라인 영화시장은 IPTV, VOD, 모바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음 |
경기변동 | ▷영화 콘텐츠는 경기보다 영화의 양적, 질적 상황에 의해 받는 영향이 더 큼 ▷방학, 휴가시즌에 맞춰 영화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관객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임 |
주요제품 | ▷영화(89%) (관객당 평균단가 '11년 3753원→'12년 3621원→13년 3527원) ▷공연(10%)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부율(영화상영수익을 제작·투자·배급사, 극장 분배하는 비율) 변동에 의해 실적 결정 ▷영화의 상영관 확보, 흥행에 따라 실적이 결정 |
리스크 | ▷정보기술 및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영화의 불법 복제 발생시 매출 감소 위험 ▷공연사업은 투자비용 대비 성공확률이 낮은 고위험 산업으로 흥행이 부진할 경우 투자금의 회수가 어려울 수 있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NEW]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NEW] 주요주주
성명 | 관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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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 기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우택 | 최대주주 | 보통주 | 5,368,570 | 53.04 | 5,368,570 | 45.09 | - |
장경익 | 임원 | 보통주 | 29,600 | 0.29 | 29,600 | 0.25 | - |
임재환 | 임원 | 보통주 | 11,900 | 0.12 | 11,900 | 0.10 | |
합계 | 보통주 | 5,410,070 | 53.45 | 5,410,070 | 4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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