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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실적] 바이넥스, 영업익 '흑전'...4분기째 개선 '눈길'
바이넥스16,260원, ▼-590원, -3.5%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바이넥스는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16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5억원, 순이익은 95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흑자 전환했다. 바이넥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매 분기마다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최대주주 변경 영향으로 보인다. 2013년 10월 2일 일본 제약업체인 니찌이꼬제약은 바이넥스 지분 12.61%(324만1490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니찌이꼬제약은 매출액이 1조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 제네릭 제약사다. 니찌이꼬제약은 임상, 마케팅, 유통 등을 담당하며 바이넥스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정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또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이 급격히 증가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 임상단계로 넘어가면서 생산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점도 바이넥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대행하는 위탁개발생산업체(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특성상 임상단계부터 표준기준에 맞는 생산설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초기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를 임상단계부터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이에 업체들은 바이넥스에 위탁생산을 의뢰한다.
순이익이 대폭 늘어난 점은 보유하고 있던 에이프로젠 지분 처분이익이 4분기에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지난해 4월 보유하고 있던 에이프로젠 주식 798만7879주를 168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에이프로젠을 관계기업투자자산에서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했다.
처분한다고 공시한 당시엔 계약금액의 10%를 계약금으로 4월 18일 이내에, 40%는 12월 31일 이전에, 나머지 잔금 50%는 올해 4월 10일에 받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기재정정을 통해 중도금 및 잔금 151억원을 작년 12월 30일에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프로젠 처분예정이익은 62억5600만원이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3.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다. 다만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아 4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외 순이익은 연결 지배기준을 반영해 계산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니찌이꼬제약의 바이오시밀러인 ‘GS-701'이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니찌이꼬제약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GS-701 품목허가를 신청한 후,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GS-701의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이넥스가 한화케미칼의 ‘다빅트렐’의 일부 물량 생산을 담당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빅트렐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다. 언론에 따르면 엔브렐은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로, 연간 매출액은 9조원에 달한다. 한화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다빅트렐을 바이오시밀러로 만들었다. 언론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다빅트렐을 독일 머크에 수출할 예정이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바이넥스는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16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5억원, 순이익은 95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흑자 전환했다. 바이넥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매 분기마다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최대주주 변경 영향으로 보인다. 2013년 10월 2일 일본 제약업체인 니찌이꼬제약은 바이넥스 지분 12.61%(324만1490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니찌이꼬제약은 매출액이 1조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 제네릭 제약사다. 니찌이꼬제약은 임상, 마케팅, 유통 등을 담당하며 바이넥스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정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또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이 급격히 증가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 임상단계로 넘어가면서 생산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점도 바이넥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대행하는 위탁개발생산업체(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특성상 임상단계부터 표준기준에 맞는 생산설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초기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를 임상단계부터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이에 업체들은 바이넥스에 위탁생산을 의뢰한다.
순이익이 대폭 늘어난 점은 보유하고 있던 에이프로젠 지분 처분이익이 4분기에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지난해 4월 보유하고 있던 에이프로젠 주식 798만7879주를 168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에이프로젠을 관계기업투자자산에서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했다.
처분한다고 공시한 당시엔 계약금액의 10%를 계약금으로 4월 18일 이내에, 40%는 12월 31일 이전에, 나머지 잔금 50%는 올해 4월 10일에 받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기재정정을 통해 중도금 및 잔금 151억원을 작년 12월 30일에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프로젠 처분예정이익은 62억5600만원이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3.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다. 다만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아 4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외 순이익은 연결 지배기준을 반영해 계산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니찌이꼬제약의 바이오시밀러인 ‘GS-701'이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니찌이꼬제약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GS-701 품목허가를 신청한 후,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GS-701의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이넥스가 한화케미칼의 ‘다빅트렐’의 일부 물량 생산을 담당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빅트렐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다. 언론에 따르면 엔브렐은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로, 연간 매출액은 9조원에 달한다. 한화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다빅트렐을 바이오시밀러로 만들었다. 언론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다빅트렐을 독일 머크에 수출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원재료가 '생물'이기 때문에 완전 복제가 불가능해 바이오시밀러(Bio Similar)라고 불린다. 오리지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최대시장은 유럽과 미국으로 9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쥬마'를 보유한 셀트리온이 선두다. 삼성그룹도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 6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참여했다. LG생명과학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3상에 들어가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도 2011년 일본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 관점열
2012년 글로벌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품목의 특허가 완료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세계시장 규모가 2008년 1080억 달러(124조원)에서 2015년 2880억 달러(33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업]
셀트리온: 국내 바이오시밀러 1위. 레미케이드(관절염), 허셉틴(유방암) 판매 허가
동아제약: 전임상(동물실험)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비상장): 엔브렐, 레미케이드 3상 진행
슈넬생명과학: 자회사 바이오로젠 통해 진출, 레미케이드 임상1상 진행
한화케미칼: 엔브렐 허가 심사
LG생명과학: 엔브렐 임상3상 진행
대웅제약 : 엔브렐 임상1상 진행
녹십자: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헤파빅-진(B형 간염) 임상2상 진행.
이수앱지스: 허셉틴(유방암) 바이오 시밀러 개발 추진 중
제넥신: 바이오 시밀러 불임, 혈우병 치료제 등 개발 중
바이넥스 : 바이오 시밀러 위탁생산 전문 기업
종근당 : 빈혈치료제 네슬러 1상 진행
최대시장은 유럽과 미국으로 9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쥬마'를 보유한 셀트리온이 선두다. 삼성그룹도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 6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참여했다. LG생명과학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3상에 들어가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도 2011년 일본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 관점열
2012년 글로벌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품목의 특허가 완료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세계시장 규모가 2008년 1080억 달러(124조원)에서 2015년 2880억 달러(33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업]
셀트리온: 국내 바이오시밀러 1위. 레미케이드(관절염), 허셉틴(유방암) 판매 허가
동아제약: 전임상(동물실험)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비상장): 엔브렐, 레미케이드 3상 진행
슈넬생명과학: 자회사 바이오로젠 통해 진출, 레미케이드 임상1상 진행
한화케미칼: 엔브렐 허가 심사
LG생명과학: 엔브렐 임상3상 진행
대웅제약 : 엔브렐 임상1상 진행
녹십자: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헤파빅-진(B형 간염) 임상2상 진행.
이수앱지스: 허셉틴(유방암) 바이오 시밀러 개발 추진 중
제넥신: 바이오 시밀러 불임, 혈우병 치료제 등 개발 중
바이넥스 : 바이오 시밀러 위탁생산 전문 기업
종근당 : 빈혈치료제 네슬러 1상 진행
[바이오시밀러 업계] 관련종목
주가 : 2월 2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셀트리온 | 71,800원 | ▼1,800원 (-2.5%) | 3,211 | 1,660 | 1,010 | 82 | 6.51 | 7.9% |
슈넬생명과학 | 510원 | ▲6원 (1.2%) | 180 | -26 | -32 | N/A | 1.30 | -17.5% |
한화케미칼 | 13,200원 | ▲100원 (0.8%) | 27,301 | 235 | 463 | 32.4 | 0.49 | 1.5% |
동아쏘시오홀딩스 | 119,500원 | ▲1,000원 (0.8%) | 637 | 126 | 45 | 276.5 | 1.12 | 0.4% |
LG생명과학 | 47,050원 | ▲450원 (1%) | 2,852 | -4 | -63 | N/A | 3.14 | -0.5% |
녹십자 | 143,500원 | ▼2,500원 (-1.7%) | 6,279 | 766 | 853 | 19.6 | 1.91 | 9.7% |
한올바이오파마 | 4,855원 | ▼65원 (-1.3%) | 606 | 7 | 10 | N/A | 3.45 | -19.6% |
이수앱지스 | 8,120원 | ▼140원 (-1.7%) | 55 | -47 | -91 | N/A | 5.77 | -52.4% |
제넥신 | 62,300원 | ▼600원 (-1%) | 156 | -11 | -34 | N/A | 8.46 | -13.5% |
바이넥스 | 13,700원 | ▼450원 (-3.2%) | 599 | 24 | N/A | N/A | 3.73 | -0.7% |
대웅제약 | 58,500원 | ▲300원 (0.5%) | 7,272 | 537 | N/A | 21.6 | 1.51 | 7% |
* 기간 : 2014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바이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바이오의약품 생산대행 업체 |
---|---|
사업환경 | ▷ 약가 인하, 리베이트 규제 등 정부 규제 심화. 고령화 진행으로 약품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29%) ▷ 소화기관 치료제 (9%) ▷ 점안제 (18%) *괄호 안은 매출비중 |
원재료 | ▷ 덱스부프로펜: 닥스펜 주원료, 산일약품에서 매입 (6%) ▷ 옥시라세탐: 뉴옥시탐정 주원료, 파미래에서 매입 (3%) ▷ 기타 (36%) *괄호 안은 매입비중 |
실적변수 | ▷ 바이오약품 시장 성장 시 수혜 (세계 의약품 시장의 3%) |
리스크 | ▷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기준은 세계적으로 엄격해지고 있음 ▷ 미행사 신주인수권 318만3189주(발행주식 총수 13%) -행사가 6283원, 기간 13.03.15 ~ 15.02.15 |
신규사업 | ▷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검토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바이넥스의 정보는 2014년 09월 2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바이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바이넥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니찌이꼬제약 | 본인 | 보통주 | 3,241,490 | 12.61 | 3,241,490 | 12.61 | - |
(주)바이넥스홀딩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441,490 | 5.61 | 1,441,490 | 5.61 | - |
정명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000 | 0.14 | 34,000 | 0.13 | 대표이사 |
계 | 보통주 | 4,716,980 | 18.36 | 4,716,980 | 18.36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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