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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SBS, 기관 연일 사들이는 배경은?
기관투자자들이 SBS15,210원, ▼-20원, -0.13% 주식을 연일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15거래일 연속 SBS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사들인 주식은 총 46만3552주로, 발행주식수의 2.5% 규모다. 같은 기간 주가는 17% 올랐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SBS가 부진한 실적을 거둬 더욱 주목된다. 작년 3분기까지 SBS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68억원으로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SBS가 올해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동안 증권사에서 예상한 SBS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19억원으로, 지난해 예상치 대비 3%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314억원,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323억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예상실적은 신한금융투자증권 등 증권사 9곳에서 제출한 수치 평균값이다.
우선 광고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이벤트 흥행부진, 세월호 사건 등으로 지난해 부진한 영향이 그 이유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광고 총량제 시행가능성도 광고 수익 증가에 기대 요인이다.
광고총량제란 광고 유형에 관계없이 최대 광고 송출시간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는 1시간당 10분의 광고 중 프로그램광고 6분, 토막광고 3분, 자막광고 40초, 시보광고 20초로 구분이 돼 있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광고 총량제가 도입된다면 SBS의 광고 매출은 현재보다 약 5% ~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 매체들의 반발이 크므로 앞으로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국 수출 비중이 확대가 기대되는 점도 실적 개선의 요인이다. 실제 SBS의 방송콘텐츠를 공급하는 SBS콘텐츠의 경우 중국지역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일본이 국내 다음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따라서 중국지역과 일본지역 매출을 비교한 중국지역의 매출비중은 2013년 12%에서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21%로 대폭 높아졌다. 대만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일본 지역 대비 중화권 매출비중은 60%에 달한다.
드라마 계약구조가 시간단위에서 드라마당 가격협상으로 변경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런닝맨’과 같이 포맷 수출 형태 및 공식 합작 형태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포트를 제출한 SK증권은 최근 실시한 중국 온라인동영상 규제시행으로 단기적으로 드라마 판권가격이 하락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07배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15거래일 연속 SBS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사들인 주식은 총 46만3552주로, 발행주식수의 2.5% 규모다. 같은 기간 주가는 17% 올랐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SBS가 부진한 실적을 거둬 더욱 주목된다. 작년 3분기까지 SBS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68억원으로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SBS가 올해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동안 증권사에서 예상한 SBS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19억원으로, 지난해 예상치 대비 3%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314억원,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323억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예상실적은 신한금융투자증권 등 증권사 9곳에서 제출한 수치 평균값이다.
우선 광고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이벤트 흥행부진, 세월호 사건 등으로 지난해 부진한 영향이 그 이유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광고 총량제 시행가능성도 광고 수익 증가에 기대 요인이다.
광고총량제란 광고 유형에 관계없이 최대 광고 송출시간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는 1시간당 10분의 광고 중 프로그램광고 6분, 토막광고 3분, 자막광고 40초, 시보광고 20초로 구분이 돼 있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광고 총량제가 도입된다면 SBS의 광고 매출은 현재보다 약 5% ~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 매체들의 반발이 크므로 앞으로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국 수출 비중이 확대가 기대되는 점도 실적 개선의 요인이다. 실제 SBS의 방송콘텐츠를 공급하는 SBS콘텐츠의 경우 중국지역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일본이 국내 다음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따라서 중국지역과 일본지역 매출을 비교한 중국지역의 매출비중은 2013년 12%에서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21%로 대폭 높아졌다. 대만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일본 지역 대비 중화권 매출비중은 60%에 달한다.
드라마 계약구조가 시간단위에서 드라마당 가격협상으로 변경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런닝맨’과 같이 포맷 수출 형태 및 공식 합작 형태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포트를 제출한 SK증권은 최근 실시한 중국 온라인동영상 규제시행으로 단기적으로 드라마 판권가격이 하락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07배다.
[방송·음악 콘텐츠 업계]
4세대 이동통신 텀에볼루션(LTE) 도입 확대, 종편 개국 등으로 콘텐츠 유통 및 저작권 보유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모바일기기 활용, 채널 수 증가로 음원, 동영상, 애니메이션 eBook(전자책) 등 콘텐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음악산업의 매출구조도 다양해졌다. 과거 음반위주에서 온라인 음원 판매, 공연, 배경음악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디지털 음악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해 전체 음악시장에서 50% 비중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업]
방송 콘텐츠: iMBC, SBS콘텐츠허브
음반/음원 유통: 로엔(멜론), CJ E&M(엠넷미디어), KT뮤직(도시락), 네오위즈인터넷(벅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음악산업의 매출구조도 다양해졌다. 과거 음반위주에서 온라인 음원 판매, 공연, 배경음악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디지털 음악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해 전체 음악시장에서 50% 비중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업]
방송 콘텐츠: iMBC, SBS콘텐츠허브
음반/음원 유통: 로엔(멜론), CJ E&M(엠넷미디어), KT뮤직(도시락), 네오위즈인터넷(벅스)
[방송·음악 콘텐츠 업계] 관련종목
주가 : 2월 16일 종가 기준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iMBC | 4,715원 | ▼15원 (-0.3%) | 347 | 2 | 14 | 49.6 | 2.17 | 4.4% |
SBS콘텐츠허브 | 14,600원 | ▼500원 (-3.3%) | 1,321 | 111 | 84 | 23.8 | 2.02 | 8.5% |
네오위즈인터넷 | 13,150원 | ▲500원 (4%) | 549 | 92 | N/A | 14.2 | 3.49 | 24.6% |
로엔 | 54,000원 | 0원 (0%) | 2,329 | 463 | 367 | 28.5 | 7.04 | 24.7% |
KT뮤직 | 6,030원 | ▼30원 (-0.5%) | 863 | 75 | N/A | 77 | 4.21 | 5.5% |
CJ E&M | 45,050원 | ▼400원 (-0.9%) | 8,509 | -243 | 2,618 | 6.5 | 1.13 | 17.4% |
SBS미디어홀딩스 | 4,745원 | ▲75원 (1.6%) | 154 | 70 | 49 | 50.6 | 1.02 | 2% |
SBS | 33,550원 | ▲550원 (1.7%) | 5,814 | -312 | -168 | N/A | 1.14 | -1.4% |
디지틀조선 | 4,255원 | ▲170원 (4.2%) | 265 | 25 | 25 | 45.7 | 2.74 | 6% |
YTN | 2,775원 | ▼20원 (-0.7%) | 1,064 | -259 | N/A | N/A | 0.73 | -8.8% |
* 기간 : 2014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SBS]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3대 지상파 방송국 |
---|---|
사업환경 | ▷ 광고시장이 신규미디어로 이전돼 매체간 대체현상 심화 ▷ 국내 경제의 저성장 체제 전환에 따른 변동성 확대 |
경기변동 | 방송광고는 경기에 매우 민감하고 직접적으로 나타나며, 특히 내수업종에 의한 영향이 큼 |
주요제품 | ▷ 지상파 TV 광고 (59%) ▷ 프로그램 판매 (3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연출자, 작가, 출연자 등 인적자원 |
실적변수 | ▷ 경기활황시 광고집행 증가로 수혜 ▷ 시청률 상승시 광고시장 점유율 증가로 수혜 ▷ 정부 규제에 따른 실적 변동 |
리스크 | ▷ 종편 방송 사업자 등 경쟁자 증가 ▷ '14년 2분기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매출채권회전일수 198일로 김 |
신규사업 | 종속기업 중 에스비에스뉴스텍과 에스비에스아트텍 올해 상반기 내 합병 추진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SBS의 정보는 2015년 02월 1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BS]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BS]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SBS미디어홀딩스 | 최대주주법인 | 보통주 | 6,338,017 | 34.72 | 6,338,017 | 34.72 | - |
계 | 보통주 | 6,338,017 | 34.72 | 6,338,017 | 34.72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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