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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바이넥스, 올 들어 주가 강세...실적 기대감?
올 들어 꾸준히 주가가 오른 바이넥스16,260원, ▼-590원, -3.5%가 눈길을 끈다. 6일 오후 12시 46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보다 8.8%(1050원)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들어 주가상승률은 47.7%에 달한다. 바이넥스 주가가 1만2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9년 8월 중순 이후 약 5년 6개월 만이다.
이에 앞서 바이넥스는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작년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1%) 감소했다. 반면 이익은 모두 늘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608% 급증한 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이넥스의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한 2011년 이후 2013년까지 감소했다가 3년 만인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했다. 최대주주 변경 영향으로 보인다. 2013년 10월 2일 일본 제약업체인 니찌이꼬제약은 바이넥스 지분 12.61%(324만1490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니찌이꼬제약은 매출액이 1조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 제네릭 제약사다. 이런 영향인지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이 증가했다. 작년 3분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매출액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니찌이꼬제약과 다양한 전략적 제휴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한화케미칼과 독점 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 점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최초 개발해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생산설비 미비로 제품 독점 생산을 바이넥스에 맡겼다.
증권업계가 예상한 바이넥스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4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예상치보다 25%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67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79% 늘어는 60억원이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는 57.0배다.
한편,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대행하는 위탁개발생산업체(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다. 2009년 KBCC(Korea Bio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enter)의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 이후 기존 전통 제약사에서 국내 유일의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CDMO로 거듭났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특성상 임상단계부터 표준기준에 맞는 생산설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초기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를 임상단계부터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이에 업체들은 바이넥스에 위탁생산을 의뢰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바이오의약품 의탁생산 30%, 의약품제조 및 판매 69%, 원료판매 및 임가공이 1%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에 앞서 바이넥스는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작년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1%) 감소했다. 반면 이익은 모두 늘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608% 급증한 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이넥스의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한 2011년 이후 2013년까지 감소했다가 3년 만인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했다. 최대주주 변경 영향으로 보인다. 2013년 10월 2일 일본 제약업체인 니찌이꼬제약은 바이넥스 지분 12.61%(324만1490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니찌이꼬제약은 매출액이 1조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 제네릭 제약사다. 이런 영향인지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이 증가했다. 작년 3분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매출액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니찌이꼬제약과 다양한 전략적 제휴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한화케미칼과 독점 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 점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최초 개발해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생산설비 미비로 제품 독점 생산을 바이넥스에 맡겼다.
증권업계가 예상한 바이넥스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4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예상치보다 25%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67억원을,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79% 늘어는 60억원이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는 57.0배다.
한편,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대행하는 위탁개발생산업체(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다. 2009년 KBCC(Korea Bio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enter)의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 이후 기존 전통 제약사에서 국내 유일의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CDMO로 거듭났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특성상 임상단계부터 표준기준에 맞는 생산설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초기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를 임상단계부터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이에 업체들은 바이넥스에 위탁생산을 의뢰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바이오의약품 의탁생산 30%, 의약품제조 및 판매 69%, 원료판매 및 임가공이 1%다.
[바이오시밀러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원재료가 '생물'이기 때문에 완전 복제가 불가능해 바이오시밀러(Bio Similar)라고 불린다. 오리지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최대시장은 유럽과 미국으로 9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쥬마'를 보유한 셀트리온이 선두다. 삼성그룹도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 6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참여했다. LG생명과학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3상에 들어가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도 2011년 일본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 관점열
2012년 글로벌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품목의 특허가 완료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세계시장 규모가 2008년 1080억 달러(124조원)에서 2015년 2880억 달러(33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업]
셀트리온: 국내 바이오시밀러 1위. 레미케이드(관절염), 허셉틴(유방암) 판매 허가
동아제약: 전임상(동물실험)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비상장): 엔브렐, 레미케이드 3상 진행
슈넬생명과학: 자회사 바이오로젠 통해 진출, 레미케이드 임상1상 진행
한화케미칼: 엔브렐 허가 심사
LG생명과학: 엔브렐 임상3상 진행
대웅제약 : 엔브렐 임상1상 진행
녹십자: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헤파빅-진(B형 간염) 임상2상 진행.
이수앱지스: 허셉틴(유방암) 바이오 시밀러 개발 추진 중
제넥신: 바이오 시밀러 불임, 혈우병 치료제 등 개발 중
바이넥스 : 바이오 시밀러 위탁생산 전문 기업
종근당 : 빈혈치료제 네슬러 1상 진행
최대시장은 유럽과 미국으로 9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쥬마'를 보유한 셀트리온이 선두다. 삼성그룹도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 6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참여했다. LG생명과학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3상에 들어가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도 2011년 일본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 관점열
2012년 글로벌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품목의 특허가 완료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세계시장 규모가 2008년 1080억 달러(124조원)에서 2015년 2880억 달러(33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업]
셀트리온: 국내 바이오시밀러 1위. 레미케이드(관절염), 허셉틴(유방암) 판매 허가
동아제약: 전임상(동물실험)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비상장): 엔브렐, 레미케이드 3상 진행
슈넬생명과학: 자회사 바이오로젠 통해 진출, 레미케이드 임상1상 진행
한화케미칼: 엔브렐 허가 심사
LG생명과학: 엔브렐 임상3상 진행
대웅제약 : 엔브렐 임상1상 진행
녹십자: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헤파빅-진(B형 간염) 임상2상 진행.
이수앱지스: 허셉틴(유방암) 바이오 시밀러 개발 추진 중
제넥신: 바이오 시밀러 불임, 혈우병 치료제 등 개발 중
바이넥스 : 바이오 시밀러 위탁생산 전문 기업
종근당 : 빈혈치료제 네슬러 1상 진행
[바이오시밀러 업계] 관련종목
주가 : 2월 6일 오후 12시 2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셀트리온 | 46,100원 | ▲3,700원 (8.7%) | 3,211 | 1,660 | 1,010 | 47.2 | 3.75 | 7.9% |
슈넬생명과학 | 635원 | ▲17원 (2.8%) | 180 | -26 | -32 | N/A | 1.59 | -17.5% |
한화케미칼 | 12,650원 | ▲100원 (0.8%) | 27,301 | 235 | 463 | 31 | 0.47 | 1.5% |
동아쏘시오홀딩스 | 118,000원 | ▼1,500원 (-1.3%) | 637 | 126 | 45 | 278.8 | 1.13 | 0.4% |
LG생명과학 | 45,650원 | ▼50원 (-0.1%) | 2,852 | -4 | -63 | N/A | 3.08 | -0.5% |
녹십자 | 143,000원 | ▲2,000원 (1.4%) | 6,279 | 766 | 853 | 19 | 1.85 | 9.7% |
한올바이오파마 | 4,265원 | ▲5원 (0.1%) | 606 | 7 | 10 | N/A | 2.99 | -19.6% |
이수앱지스 | 7,380원 | ▲60원 (0.8%) | 55 | -47 | -91 | N/A | 5.12 | -52.4% |
제넥신 | 61,900원 | ▲400원 (0.7%) | 156 | -11 | -34 | N/A | 8.27 | -13.5% |
바이넥스 | 12,900원 | ▲1,050원 (8.9%) | 434 | 9 | 18 | N/A | 3.12 | -0.7% |
대웅제약 | 58,700원 | 0원 (0%) | 5,419 | 480 | 215 | 21.8 | 1.53 | 7% |
* 기간 : 2014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바이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바이오의약품 생산대행 업체 |
---|---|
사업환경 | ▷ 약가 인하, 리베이트 규제 등 정부 규제 심화. 고령화 진행으로 약품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29%) ▷ 소화기관 치료제 (9%) ▷ 점안제 (18%) *괄호 안은 매출비중 |
원재료 | ▷ 덱스부프로펜: 닥스펜 주원료, 산일약품에서 매입 (6%) ▷ 옥시라세탐: 뉴옥시탐정 주원료, 파미래에서 매입 (3%) ▷ 기타 (36%) *괄호 안은 매입비중 |
실적변수 | ▷ 바이오약품 시장 성장 시 수혜 (세계 의약품 시장의 3%) |
리스크 | ▷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기준은 세계적으로 엄격해지고 있음 ▷ 미행사 신주인수권 318만3189주(발행주식 총수 13%) -행사가 6283원, 기간 13.03.15 ~ 15.02.15 |
신규사업 | ▷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검토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바이넥스의 정보는 2014년 09월 2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바이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바이넥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니찌이꼬제약 | 본인 | 보통주 | 3,241,490 | 12.61 | 3,241,490 | 12.61 | - |
(주)바이넥스홀딩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441,490 | 5.61 | 1,441,490 | 5.61 | - |
정명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000 | 0.14 | 34,000 | 0.13 | 대표이사 |
계 | 보통주 | 4,716,980 | 18.36 | 4,716,980 | 18.36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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