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등 다수의 '큰손'들이 보유한 SBS콘텐츠허브가 상승세다. 4일 오후 2시 2분 현재 SBS콘텐츠허브는 전일 대비 9.3%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9월 SBS콘텐츠허브의 지분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9월 23일 기준 173만6169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8.09%가 됐다. 최근 거래일인 지난 9월 23일 21만4964주를 장내 매수했다.

알리안츠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은 지난 7월 16일 지분율이 5%를 넘었다고 신규보고했다. 지난 9월 1일 기준 107만8692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3%가 됐다.

베어링자산운용(이하 베어링)도 지난 9월 1일 지분율이 5%를 넘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월 1일 기준 108만2931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5%가 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9월 1일로 9078주를 장내 매수했다.

반면, 지난 1월 2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SBS콘텐츠허브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 기준 지분율은 3.99%로 직전보고서(2014년 12월 4일) 대비 1.21%P(26만723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1월 2일로 1만9336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1만4291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