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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DCT 채용 늘린다...관련주는?
현대기아차 그룹이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를 적용한 차량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연비 개선을 위해서다. 증시에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부품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부터 신형 엑센트, i30, 벨로스터 차종에 DCT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하반기부터 ‘아반떼’, ‘쏘나타’ 등의 차종에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현대차가 적용하는 DCT는 7단 변속기로 지난 2011년 벨로스터 차종에 적용한 6단 DCT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이다.
DCT는 2000년대 독일의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이 상용화 시킨 자동변속기다. DCT는 2개의 출력축(클러치)를 가진 수동변속기의 자동화 버전으로 보면 된다. 기존의 변속기가 1개의 출력축을 통해 1단부터 마지막 단수까지 차례로 변속이 되면서 시간이 걸리는 반면, DCT는 2개의 출력축을 이용해 변속시간을 단축시킨다. 이 때문에 변속에 따른 동력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다.
▷ DCT, 연비향상의 핵심 축 담당
최근 미국, 유럽 등의 환경규제로 인해 연비개선이 완성차 업체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은 2016년부터 신규 차량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55g/km, 연비를 15.1km/L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후 연비 규제를 2025년까지 23.2km/L로 높일 계획이다. 유럽은 2014년 9월부터 유로6를 시행한다. 이 때문에 연료 소비에 따라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허용치가 2g/㎾h에서 유로6 0.4g/㎾h로 낮아져 연비 향상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계는 연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DCT를 확대채용 할 전망이다. 토러스투증권에 따르면 2018년 DCT 적용차량은 940만대로 전망된다. 지난해 DCT 적용차량이 460만대임을 감안하면 4년 새 2배 넘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DCT 주요 생산업체인 보그워너는 중국 12개 완성차 업체들과 연간 50만대 규모의 조인트벤처회사를 설립했다. 폭스바겐 천진 공장은 현재 45만대 수준의 DCT 생산능력을 오는 2016년까지 120만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 국내 DCT 부품사, 삼기오토모티브 포함 5곳
국내에서는 현대다이모스가 서산공장에서 연간 30만대 규모의 DCT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해 현대기아차 그룹에 공급한다. 또한, 현대위아로부터 6단 DCT 생산라인도 이관 받아 6단 DCT도 생산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의 DCT 적용 생산차량은 지난해 4만대에서 올해 50만대, 내년에 약 15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중 현대기아차그룹에 DCT 부품을 납품하는 곳은 삼기오토모티브,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 우수AMS2,980원, 0원, 0%, 유니크3,975원, ▲15원, 0.38%, {S&T모티브} 5개 업체가 대표적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변속기용 밸브바디, 클러치하우징, 변속기케이스를 생산하는 주물업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5월부터 현대다이모스를 통해 7단 DCT용 케이스 및 클러치 하우징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분기부터 폭스바겐 중국법인으로부터 DCT 부품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기준 변속기부품 매출액은 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또한,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독일공장에 DCT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33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65%에 해당하는 수치다. 계약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기술력 또한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는 DCT에 사용되는 싱크로나이저를 생산한다. 싱크로나이저는 빠르게 회전하는 기어와 느리게 회전하는 기어의 회전차이를 부드럽게 연결해 변속 충격을 줄이는 부품이다. DCT는 수동 변속기 기반으로 변속 충격을 줄이는 싱크로나이저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중국에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어 중국 DCT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수AMS2,980원, 0원, 0%는 DCT용 기어류 등 8가지 부품을 지난해부터 현대다이모스에 납품 중이다. 유니크3,975원, ▲15원, 0.38%는 자동차 변속기의 유압을 제어하는 솔레노이드 밸브 생산업체로 최근 DCT용 밸브를 선행 개발해 현대기아차그룹에 납품하고 있다. {S&T모티브}는 DCT용 모터를 생산해 현대기아차그룹에 공급하고 있다.
▷ 디아이씨, 영업이익 증가율 가장 높아
증권업계는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 삼기오토모티브, {S&T모티브}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간 추정한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추정치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삼기오토모티브는 251억원으로 20%, {S&T모티브}는 810억원으로 17%씩 크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부터 신형 엑센트, i30, 벨로스터 차종에 DCT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하반기부터 ‘아반떼’, ‘쏘나타’ 등의 차종에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현대차가 적용하는 DCT는 7단 변속기로 지난 2011년 벨로스터 차종에 적용한 6단 DCT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이다.
DCT는 2000년대 독일의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이 상용화 시킨 자동변속기다. DCT는 2개의 출력축(클러치)를 가진 수동변속기의 자동화 버전으로 보면 된다. 기존의 변속기가 1개의 출력축을 통해 1단부터 마지막 단수까지 차례로 변속이 되면서 시간이 걸리는 반면, DCT는 2개의 출력축을 이용해 변속시간을 단축시킨다. 이 때문에 변속에 따른 동력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다.
▷ DCT, 연비향상의 핵심 축 담당
최근 미국, 유럽 등의 환경규제로 인해 연비개선이 완성차 업체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은 2016년부터 신규 차량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55g/km, 연비를 15.1km/L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후 연비 규제를 2025년까지 23.2km/L로 높일 계획이다. 유럽은 2014년 9월부터 유로6를 시행한다. 이 때문에 연료 소비에 따라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허용치가 2g/㎾h에서 유로6 0.4g/㎾h로 낮아져 연비 향상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계는 연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DCT를 확대채용 할 전망이다. 토러스투증권에 따르면 2018년 DCT 적용차량은 940만대로 전망된다. 지난해 DCT 적용차량이 460만대임을 감안하면 4년 새 2배 넘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DCT 주요 생산업체인 보그워너는 중국 12개 완성차 업체들과 연간 50만대 규모의 조인트벤처회사를 설립했다. 폭스바겐 천진 공장은 현재 45만대 수준의 DCT 생산능력을 오는 2016년까지 120만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 국내 DCT 부품사, 삼기오토모티브 포함 5곳
국내에서는 현대다이모스가 서산공장에서 연간 30만대 규모의 DCT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해 현대기아차 그룹에 공급한다. 또한, 현대위아로부터 6단 DCT 생산라인도 이관 받아 6단 DCT도 생산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의 DCT 적용 생산차량은 지난해 4만대에서 올해 50만대, 내년에 약 15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중 현대기아차그룹에 DCT 부품을 납품하는 곳은 삼기오토모티브,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 우수AMS2,980원, 0원, 0%, 유니크3,975원, ▲15원, 0.38%, {S&T모티브} 5개 업체가 대표적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변속기용 밸브바디, 클러치하우징, 변속기케이스를 생산하는 주물업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5월부터 현대다이모스를 통해 7단 DCT용 케이스 및 클러치 하우징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분기부터 폭스바겐 중국법인으로부터 DCT 부품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기준 변속기부품 매출액은 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또한,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독일공장에 DCT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33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65%에 해당하는 수치다. 계약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기술력 또한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는 DCT에 사용되는 싱크로나이저를 생산한다. 싱크로나이저는 빠르게 회전하는 기어와 느리게 회전하는 기어의 회전차이를 부드럽게 연결해 변속 충격을 줄이는 부품이다. DCT는 수동 변속기 기반으로 변속 충격을 줄이는 싱크로나이저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중국에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어 중국 DCT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수AMS2,980원, 0원, 0%는 DCT용 기어류 등 8가지 부품을 지난해부터 현대다이모스에 납품 중이다. 유니크3,975원, ▲15원, 0.38%는 자동차 변속기의 유압을 제어하는 솔레노이드 밸브 생산업체로 최근 DCT용 밸브를 선행 개발해 현대기아차그룹에 납품하고 있다. {S&T모티브}는 DCT용 모터를 생산해 현대기아차그룹에 공급하고 있다.
▷ 디아이씨, 영업이익 증가율 가장 높아
증권업계는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 삼기오토모티브, {S&T모티브}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간 추정한 디아이씨4,025원, ▼-35원, -0.86%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추정치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삼기오토모티브는 251억원으로 20%, {S&T모티브}는 810억원으로 17%씩 크다.
[현대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최대의 완성차 업체. 관계사인 기아차와 함께 국내 시장 과점 |
---|---|
사업환경 | ▷ 선진국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자동차 수요가 느는 추세 ▷ 금융 위기 후 자체 기술력 향상과 일본 업체 경쟁력 약화에 힘입어 세계 시장 점유율 높임 ▷ 미국의 자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움직임과 엔저에 따른 일본업체 경쟁력 회복은 위협 요인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유가, 국민소득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완성차 : 에쿠스, 제네시스, 그렌져, 아반떼, 대형 버스 등 승용차 평균 가격 : 12년, 3387만4000원 → 13년, 3304만3000원 → 14년 2분기, 3379만9000원 RV 평균 가격 : 12년, 3200만44000원 → 13년, 3339만8000원 → 14년 2분기, 3233만2000원 |
원재료 | ▷ 냉연 강판 ▷ 페인트 ▷ 에어콘, 범퍼 등 각종 부품 |
실적변수 | ▷ LF소나타, 신형 제네시스 등 신차 판매량 ▷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수혜 |
리스크 | ▷ 원/엔 환율 하락 및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 |
신규사업 | 수소전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개발·생산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현대차의 정보는 2014년 09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현대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현대차]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현대모비스 | 최대주주 | 보통주 | 45,782,023 | 20.78 | 45,782,023 | 20.78 | - |
정몽구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1,395,859 | 5.17 | 11,395,859 | 5.17 | - |
정성이 | 친인척 | 보통주 | 1,445 | 0.00 | 1,445 | 0.00 | - |
정성이 | 친인척 | 우선주 | 398 | 0.00 | 398 | 0.00 | - |
정명이 | 친인척 | 보통주 | 1,445 | 0.00 | 1,445 | 0.00 | - |
정명이 | 친인척 | 우선주 | 398 | 0.00 | 398 | 0.00 | - |
정윤이 | 친인척 | 보통주 | 3,125 | 0.00 | 0 | 0.00 | - |
정윤이 | 친인척 | 우선주 | 298 | 0.00 | 0 | 0.00 | - |
신성재 | 친인척 | 보통주 | 7,000 | 0.00 | 7,000 | 0.00 | - |
정의선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6,445 | 0.00 | 6,445 | 0.00 | - |
정의선 | 계열사임원 | 우선주 | 298 | 0.00 | 298 | 0.00 | - |
김충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3,000 | 0.00 | 3,000 | 0.00 | - |
임영철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565 | 0.00 | 565 | 0.00 | - |
계 | 보통주 | 57,200,907 | 25.97 | 57,197,782 | 25.97 | - | |
우선주 | 1,392 | 0.00 | 1,094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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