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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AK홀딩스, '큰손' 신규 취득...매력 있나?
‘큰손’투자자가 AK홀딩스11,190원, ▼-80원, -0.71%의 지분을 신규 취득해 눈길을 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이하 신한비엔피)은 AK홀딩스의 주식 69만3910주를 보유해 지분율 5.24%를 기록했다. 신한비엔피가 AK홀딩스의 지분을 대량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K홀딩스11,190원, ▼-80원, -0.71%는 지난 2012년 애경유화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지주회사다. 사업부문은 화학부문(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 백화점부문(AK S&D, 수원애경역사, 평택역사), 항공부문(제주항공) 등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사업부문별 연결 매출 비중은 화학부문 1조5016억원으로 42%, 항공부문은 3780억원으로 15%이다. 순이익은 화학부문은 530억원으로 60%, 항공부문은 226억원으로 26%이다.
이 가운데 증권업계는 자회사인 제주항공(AK홀딩스 보유 지분율 69.91%)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 유가하락 ▲ 저가 항공 시장 확대에 따라 제주항공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항공유가가 10% 하락하면, 제주항공의 연간 영업이익 증가액은 40억원으로 추정된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기준 연간 연료비는 1500억원으로 항공유가가 10% 하락하면 연료비는 150억원 감소하지만, 고객이 부담하는 유류할증료도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영업이익 증가액은 4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1일(현지시각) 미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57% 하락한 53.27달러(배럴당)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점차 하락해 현재는 6월 최고가 대비 50%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트레이드증권은 1~4시간정도 소요되는 아시아권 항공운송 시장은 서비스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주항공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제주항공은 매년 3~4대씩 항공기를 늘려 현재 1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운항노선은 23개로 국내 저가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다.
또한, 수익성도 타사 대비 높은 편이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011년 저가항공사 최초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 2013년 기준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진에어의 영업이익률은 2.5%, 에어부산은 1.7%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 매출액은 5120억원으로 지난 2013년 대비 18%,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43%씩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6320억원, 영업이익은 363억원으로 지난해 예상치보다 크다.
최근 실적을 반영한 AK홀딩스11,190원, ▼-80원, -0.71%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유가 증권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올해 3월 중 상장을 신청하고 상반기 내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이하 신한비엔피)은 AK홀딩스의 주식 69만3910주를 보유해 지분율 5.24%를 기록했다. 신한비엔피가 AK홀딩스의 지분을 대량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K홀딩스11,190원, ▼-80원, -0.71%는 지난 2012년 애경유화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지주회사다. 사업부문은 화학부문(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 백화점부문(AK S&D, 수원애경역사, 평택역사), 항공부문(제주항공) 등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사업부문별 연결 매출 비중은 화학부문 1조5016억원으로 42%, 항공부문은 3780억원으로 15%이다. 순이익은 화학부문은 530억원으로 60%, 항공부문은 226억원으로 26%이다.
이 가운데 증권업계는 자회사인 제주항공(AK홀딩스 보유 지분율 69.91%)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 유가하락 ▲ 저가 항공 시장 확대에 따라 제주항공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항공유가가 10% 하락하면, 제주항공의 연간 영업이익 증가액은 40억원으로 추정된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기준 연간 연료비는 1500억원으로 항공유가가 10% 하락하면 연료비는 150억원 감소하지만, 고객이 부담하는 유류할증료도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영업이익 증가액은 4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1일(현지시각) 미 서부텍사스유(WTI) 선물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57% 하락한 53.27달러(배럴당)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점차 하락해 현재는 6월 최고가 대비 50%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트레이드증권은 1~4시간정도 소요되는 아시아권 항공운송 시장은 서비스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주항공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제주항공은 매년 3~4대씩 항공기를 늘려 현재 1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운항노선은 23개로 국내 저가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다.
또한, 수익성도 타사 대비 높은 편이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011년 저가항공사 최초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 2013년 기준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진에어의 영업이익률은 2.5%, 에어부산은 1.7%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 매출액은 5120억원으로 지난 2013년 대비 18%,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43%씩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6320억원, 영업이익은 363억원으로 지난해 예상치보다 크다.
최근 실적을 반영한 AK홀딩스11,190원, ▼-80원, -0.71%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유가 증권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올해 3월 중 상장을 신청하고 상반기 내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K홀딩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애경그룹의 지주회사로 무수프탈산(PA) 국내 1위인 애경유화 및 저가항공사 제주항공 보유 |
---|---|
사업환경 |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입확대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나프타 가격, 환율, 중국 경제성장률에 영향 받음. |
주요제품 | [주요 자회사 현황] ▷ 애경유화(44%): 무수프탈산 ▷ 에이케이에스앤디(74%): 백화점/부동산업 ▷ 애경화학(40%): 합성수지 ▷ 제주항공(70%): 항공 운송 * 괄호 안은 지분율 |
원재료 | [주요 자회사 원재료] ▷ 애경유화(44%): 알코올 등 ▷ 에이케이에스앤디(74%): 부동산 매장 ▷ 애경화학(40%): 용제 등 ▷ 제주항공(70%): 항공기 * 괄호 안은 지분율 |
실적변수 | ▷ 중국 경제성장률 상승시 수혜 ▷ 납사 가격 하락시 수혜 ▷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시 실적 감소할 수 있음 |
신규사업 | 환경친화형 유도품 및 고기능성 플라스틱 원료 개발 및 태양광 발전 사업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AK홀딩스의 정보는 2014년 05월 2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AK홀딩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AK홀딩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채형석 | 본인 | 보통주 | 2,023,595 | 18.57 | 2,023,595 | 17.37 | - |
채동석 | 형제 | 보통주 | 1,171,080 | 10.75 | 1,171,080 | 10.05 | - |
애경개발(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1,085,832 | 9.96 | 1,125,733 | 9.66 | - |
장영신 | 모 | 보통주 | 1,080,297 | 9.91 | 1,080,297 | 9.27 | - |
채승석 | 형제 | 보통주 | 1,040,622 | 9.55 | 1,040,622 | 8.93 | - |
애경유지공업(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633,549 | 5.81 | 1,191,429 | 10.23 | - |
채은정 | 형제 | 보통주 | 483,289 | 4.43 | 483,289 | 4.15 | - |
홍미경 | 배우자 | 보통주 | 0 | 0 | 450 | 0.00 | - |
김정곤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960 | 0.01 | 960 | 0.01 | - |
이호형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960 | 0.01 | 960 | 0.01 | - |
한승훈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960 | 0.01 | 0 | 0 | 특별관계 해소 |
부규환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808 | 0.01 | 808 | 0.01 | - |
심상보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513 | 0.00 | 513 | 0.00 | - |
홍성용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104 | 0.00 | 104 | 0.00 | - |
계 | 보통주 | 7,522,569 | 69.03 | 8,119,840 | 69.71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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