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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유니퀘스트, 외국인 연일 순매수...왜?
2일 개장을 앞 둔 가운데 유니퀘스트5,210원, ▲160원, 3.17%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속될지 관심을 끈다. 전일(2013년 12월 30일) 유니퀘스트는 7.6%(690원) 오른 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최근 10일(거래일 기준) 연속 유니퀘스트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전일까지 10일 동안 발행주식수의 0.34%에 해당하는 4만5710를 순매수 했다. 같은 기간 주가는 23.4% 상승했다.
외국인은 유니퀘스트의 비메모리 사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유니퀘스트는 센서류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수입하여 고객에 맞춰 재가공 후 제공하는 비메모리 R&D와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화, 사물인터넷 등 각종 센서의 활용도와 탑재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니퀘스트는 향후 자동차 및 의료기기 센서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자동차 전자부품 탑재 비율은 지난 2000년 22%에서 2010년 35%로 확대됐고, 내년에는 40%, 2020년에는 5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주력 차종의 전장부품 탑재 개수도 늘어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최고급 모델인 ‘에쿠스’의 전장장치 탑재 개수는 지난 2006년 24개에서 올해 44개로 증가했다. 소나타의 경우 17개에서 26개, 아반떼는 11개에서 20개로 확대됐다. 고급차량일수록 전장부품 탑재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실적은 부진하다.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IM사업의 휴대폰 판매 실적 부진으로 인한 결과다. 지난 2분기와 3분기 삼성전자 IM부문의 매출액은 3조원대에서 2조원대로 내렸고, 영업이익은 2분기 4조4000억원, 3분기 1조7000억원으로 주저앉았다. 그 결과 유니퀘스트의 관계기업인 드림텍의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지분법이익이 줄었다. 드림텍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99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53%, 순이익은 153억원으로 26% 수준이다. 이에 유니퀘스트의 지분법이익도 64억원으로 지난해의 26% 수준이다.
드림텍은 PBA(Printed Board Assembly Print Board, 가공 처리된 회로기판)를 제조하는 업체다. PBA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에 모터, 스피커, 터치, 터치센서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키패드 혹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입력된 정보를 중앙연산장치나 메인보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유니퀘스트는 드림텍 지분을 43.5% 보유하고 있다.
3분기까지 실적을 반영한 유니퀘스트의 주가수익배수(PER)는 7.24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3배, 자기자본이익률은 10%다.
▷ 주식MRI, 상위 8%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유니퀘스트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35위(상위 8%)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PER이 최근 5년 평균 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에서 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유니퀘스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및 솔루션 제공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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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IT기기의 소형화, 고급화 등으로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 무선통신과 멀티미디어 산업의 발전 또한 반도체 수요를 늘리는 요소 |
경기변동 | ▷ 반도체산업은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거시경제 순환 사이클과 연관성이 비교적 큼 |
주요제품 | ▷ 상품매출: 반도체IC 및 기타전기 및 영상관련부품 등 (99%)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및 솔루션 제공회사라 원재료가 없음 |
실적변수 | ▷ 전방산업(IT) 경기호황시 수혜 ▷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향상시 수혜 ▷ 자회사의 실적 호조시 수혜 |
리스크 | ▷ 메모리 산업은 경기변동 및 수요·공급에 따른 실적 변동이 큰 편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유니퀘스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니퀘스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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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임 창 완 | 본인 | 보통주 | 5,987,500 | 45.19 | 5,987,500 | 44.55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지분율 감소 |
이 혜 숙 | 친인척 | 보통주 | 75,922 | 0.57 | 75,922 | 0.56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지분율 감소 |
김 태 욱 | 임원 | 보통주 | 38,610 | 0.29 | 0 | 0.00 | 임원 사임으로 특수관계인 제외 |
앤드류김 | 임원 | 보통주 | 21,960 | 0.17 | 51,960 | 0.39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소유주식수 증가 |
이 근 배 | 임원 | 보통주 | 0 | 0.00 | 30,000 | 0.22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소유주식수 증가 |
계 | 보통주 | 6,123,992 | 46.22 | 6,145,382 | 45.72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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